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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10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9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제10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3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3’을 결합한 날로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임원빈 지회장을 비롯해 농아인, 자원봉사자,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농인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성금 기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인 만큼 농인이 사회를 보고 음성통역사가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주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더욱더 의미를 더했으며 식후 관내 농아인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보은군수 표창 최상각 △국회의원 표창 여순지 △보은군의장 표창 황금자 △충북농아인협회장 표창 권헌중 등 총 4명에게 전달했다.
임원빈 지회장은 “수어가 한국어와 동등한 위치의 공용어가 되었듯 농아인도 동등한 인간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이 행사가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농인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아인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임원빈 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농아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보은을 만들기 위해 농아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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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주민 중심의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 △군민 다수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등으로 평소 주민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보은군이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을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단, 기존 읍·면에서 시행 중인 소규모주민편익사업이나 군에서 종합적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다년도 사업 등은 제외된다.
주민제안사업 건의서를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누리집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사업관계 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후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아울러 군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확정된 이후 주민제안사업 채택자에게는 결초보은상품권 5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며 “군민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현실이 되어 더 나은 보은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수리티재 전망대 설치 사업 △말티재권역 경관조성사업 △공공실버주택 방수공사 △경로당 미끄럼 방지 및 휠체어용 경사로 설치 사업 △마을벽화 및 화단조성사업 등 총 20건, 6억 9,440만원이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추진 중이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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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중교통체계 개편 준비 ‘착착’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대중교통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순환버스, 사랑 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도입 및 확대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벽·오지 주민과 노인, 출·퇴근하는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버스노선 개편안을 도출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은 2023년 6월 시행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 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번 용역에서 세부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2대가 운영 중으로 연말까지 특별교통수단 2대를 추가 구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농어촌버스 운행 시 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은군을 방문하는 시외버스 이용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속리산터미널 생활환경인증 지원사업’ 및 리모델링도 추진하고 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군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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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송아지 1차 럼피스킨 백신 접종 실시
보은군, 송아지 1차 럼피스킨 백신 접종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 1,193두를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했으며 소와 물소 등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 곤충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고 고열과 피부 결절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량 급감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폐사율은 10% 이하이다.
이번 1차 럼피스킨 백신접종 대상 가축은 2023년 12월에서 2024년 1월 사이 출생한 4개월 이상 송아지 340호 1,193두로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농장에 방문해 직접 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모든 소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 명령으로 해외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백신 추가 접종, 제도개선 등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으로 10월까지 군내 모든 소에 대해 순차 접종할 계획이다.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럼피스킨병 발생 시 같은 법 제48조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전업농 농장주는 백신접종 요령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이른 시일 내 접종 완료해야 한다”며 “축산농가는 접종 기간에 럼피스킨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축사 내·외부 시설에 대해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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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보은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자체가 수립하는 보건의료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지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정된 지역의 보건의료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 계획으로 4년 중장기계획 수립 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이행 결과를 평가해 다음 연도 계획에 수정 반영하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군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인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간의 사업에서 1차 연도 시행 결과와 2차 연도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모두가 건강한 보은, 군민이 행복한 보은’이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감염병·재난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설정해 1차 연도 계획을 시행하면서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은 자체 평가해 2차 연도 개선 방안을 계획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TF팀 구성 및 업무협의를 통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합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를 추진하고 있는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보은군 걷기 워크온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실천해 군민의 건강수명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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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4,965명, 체납액은 27억 2천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남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 정리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관련 부서 및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급여·예금·채권 압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민원과 교통팀과 협조를 통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위해 체납고지서·안내문 일제 발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홍보 현수막 게시, 이장 회의, 마을 방송, 전화·문자 독려 등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 체납액의 분할 납부를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체납액 납부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는 강화하고 일시적 경제 위기를 겪는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를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하며 생계유지 곤란자·복지위기가구 등은 복지 부서로 연계할 방침”이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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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 대면 교육 신설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대면 교육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3년마다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안전교육은 지정된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이수가 가능하다.
군은 그동안 군내 대면 교육장이 없어 온라인 수강이 어렵거나 업무상 타지에 나가 교육받을 시간이 없는 대상자들이 많아 안전교육 이수율이 낮은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올해 안전교육 대면 교육을 선설해 오는 7월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며 일반건설기계 교육은 오전 9시, 하역운반 교육은 오후 2시로 나눠 각 4시간씩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대한건설기계협회 안전교육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시영 안전건설과장은 “올해부터 군내에서도 안전교육 대면 교육이 가능해진 만큼 꼭 이수하시길 바란다”며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건설기계 조종을 하는 경우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안전교육을 이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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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4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폭언 등 각종 민원에 따른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을 높여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밸런스 홈트레이닝 및 온앤오프 자연 명상, 협동심 강화 프로그램 등 반복·특이 민원에 의한 직무스트레스의 해소 및 힐링이 필요한 공무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보은군 수어통역센터 전문통역사를 초빙해 민원 응대 시 필요한 기초수어 교육을 실시해 청각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트레스로 무너진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체크하고 감정노동과 바쁜 업무로 잃어버린 일상의 균형을 회복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한 직원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명상과 힐링을 통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악성 민원으로 고생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심신의 재충전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민원창구 안전 강화 유리 설치,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관할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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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보건소는 14일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의 ‘구’ 자를 숫자 ‘9’로 형상화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군은 홍보 가두캠페인과 건강 부스를 운영해 ‘식사 후 잇솔질은 반드시’ 서명운동과 아동·청소년 불소도포 및 노인 무료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사업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칫솔 교체 주기를 홍보하기 위한 새 칫솔 교환 이벤트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도 같이 추진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올바른 잇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 불소 활용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교육, 검진, 진료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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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경기도 광주시,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는 14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양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해 양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는 물론 민간 단체 간 교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후 광주시 화담숲 견학과 2024 퇴촌 토마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해 줬다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대지에 4천 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 공간으로 평소에 산책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5km 숲속 산책길 전 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길로 조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농축산업 등 폭 넓고 도농 간 활발한 교류와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문제도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