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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군도·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 완료
보은군, 군도·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 완료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차량 통행량과 거주·영농 인구가 많아 사고 위험률이 높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도로변 배수로 청소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잦은 강우와 이른 장마가 예상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제초를 추진하고 장마철 대비 도로변 배수로 청소를 병행해 장마철 도로 수해 대비와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했다.
군은 차량이 이동이 많고 거주 인구가 많은 산외면 중티리 ~ 길탕리 등 농어촌도로 9개 노선과 장안면 장재리 ~ 구인리 등 군도 7개 노선 등 총 16개 노선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군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총 914개 노선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안전사고 및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요 노선을 선정해 도로 편의 및 안전 제공을 최우선 추진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진영 군 도로시설팀장은 “이용이 많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 작업을 조기 완료해 장마철을 대비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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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휴게공간 조성
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휴게공간 조성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결초보은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추모 환경을 제공하고자 결초보은 추모공원 내 휴게공간 7개소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2만 4447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설장사시설로 2022년 11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안치 기수가 450여기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달 추모객과 방문객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추모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추모공원 경관과 푸른 수목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여유 있게 추모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 7개소를 조성했다.
조성된 휴게공간은 자연장 2개소, 자연장 2개소, 자연장 1개소, 봉안담 2개소 등 총 7개소를 추모공원 방문객들의 공원시설을 이용하는 동선과 편의성 고려해 분산 배치해 추모객들이 편안하고 여유있는 추모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안락한 안치와 더불어 추모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및 추모를 도울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결초보은 추모공원 서비스 제공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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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강화 교육 실시
보은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군청 소속 도로보수원, 가로수관리, 각종 시설관리 근로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남호 부장을 초빙해 안전사고를 대비한 산업재해 원인, 안전보건 준수사항,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 나날이 늘어나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의식 높이는 시간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근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이 있었다.
이시영 안전건설과장은 “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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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지마켓,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및 공동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6일 군정 소회의실에서 지마켓과 ‘농식품유통 디지털 전환 및 공동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과 공동브랜드 육성,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지마켓 임학진 마트사업실장, 임헌진 신선식품팀장,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식품 생자자 및 유통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상호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보은군은 △농식품 유통 디지털전환 사업 지원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판매자 추천 및 관리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농특산물 선정 및 관리 △축제, 행사 등 관련 지원 사업 연계 및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지마켓은 △보은군 농특산물 맞춤형 컨설팅 및 큐레이션 지원 △보은군 농특산물 온라인 전용관 구축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현장 라이브 방송 지원 △판촉할인 △광고 대행 지원 등을 통해 보은군 농식품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판매 활동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확보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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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청호·궁저수지 일원에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 방류
보은군, 대청호·궁저수지 일원에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 방류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어족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회남면 대청호와 내북면 궁저수지 일원에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어 방류 사업은 전염병 검사 등 검수 절차를 거친 치어를 매입해 내륙의 저수지나 하천 등 수면에 방류하는 사업으로 수산자원 증식 등의 경제성뿐만 아니라 수산 종자 보전 등의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를 우선 방류하고 7월 중 붕어, 쏘가리 등 토종 어종 치어를 구입해 대청호와 읍·면 저수지 일원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대청호와 궁저수지 일원에 방류한 뱀장어 치어는 어민과 주민들이 선호하고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댐 설치 등 환경 변화로 내수면에서 멸종 위험에 처해 있어 어족자원 유지에 꼭 필요한 어종이다.
이덕만 군 동물수산팀장은 "이번 뱀장어 치어 방류를 통해 대청호와 궁저수지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방류 이후에도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해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 감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매년 토종 어종 복원을 위한 치어를 구입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를 계속해 방류해 어족자원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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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민선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건설을 위한 2년간 ‘잰걸음’
최재형 보은군수, 민선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건설을 위한 2년간 ‘잰걸음’
[충청중심뉴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8기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 청년정책, 휴식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은 물론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2년간 추진했다.
최재형 군수는 민선8기 시작하면서 지역활력타운, 농촌협약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거주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군은 ‘보은 청년 all來’사업으로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 2,267㎡ 부지에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호 조성 △생활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및 단지개발 △지역브랜딩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 조성사업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조성해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물론 청년들의 주거지원 및 교육과 보육, 창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보은군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보은, 정주 환경이 쾌적한 보은, 일자리가 생기는 보은, 모두가 행복한 보은’이라는 목표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90억원 △수한면·탄부면·산외면·장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각 40억원 △마로면 한중리 취약지역개조사업 15억원 △농촌형교통모델 15억원 등 4개 유형 7개 사업을 통해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주거지와 일거리를 준비하는 등 지역에 정착해 실질적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를 건립해 23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내북면 청년농촌보금자리, 회인면의 청년마을 공유주거, 귀농·귀촌 희망둥지 사업 등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귀농·귀촌인의 유입을 유도해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포화상태인 일반산업단지 2개소, 농공단지 3개소 외에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반도체 등 우량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활 안정 도모 등 지역에 인구가 유입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 대학 운영, 스마트팜 교육, 귀농·귀촌 스마트 실습 농장 조성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일자리 분야 △청년 주거·생활 분야 △청년 문화·여가 분야 △청년들의 교육 참여와 활동 분야 등 모두 4개 분야 46개 청년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군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지역 내 취업, 창업 또는 영농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삶은동네의 청년을 반기는 마을 ‘회인ㅎ’가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회인면 일원에 △라이더들의 네트워킹 및 휴식 공간 조성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 △회인 지역 체험을 위한 금·토·일 캠프 운영 등 회인 지역에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충북도 최초 1인 귀농·귀촌인 전입 장려금 지원 △귀농인과 선도농업인 1:1 멘토제 운영 △귀농인 정착 자금 △농기계 구입 자금 지원 △농지 구입 세제 지원 △청년 농업창업자금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등 귀농·귀촌인 및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 군수는 군민들이 힐링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보은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있다.
군은 △보청천 명소화 사업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 △용천산 공원화 사업 등을 연계해 군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에게는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장소를 만들고 있다.
보은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일원에 2026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나들이 공원, 둘레길, 경관 조명 등을 조성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년산성에 24억원을 투입해 야간 경관 조명, 조경경관 및 탐방환경 개선 등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문화 유적 보전과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공간 및 역사학습 공간으로 바꾸는 한편 2028년까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천산 일원에 산책로 등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한다.
2000년도에 조성된 뱃들공원은 20년 넘게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산책로 광장 등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설치 등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와 어울림의 시간을 제공하는 노인복지대학이 운영하고 있으며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통해 분야별 명사들을 초청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재교육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의 2년도 보은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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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비자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2024년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26일 소비자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2024년 이동소비생활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동소비생활 센터는 노인, 장애인 등 소비취약계층에게 유익한 소비 정보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최소화하고 소비자 피해 상담을 진행해 소비자 보호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6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이동소비생활 센터는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 소속 임직원 2명이 나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소비생활 정보 제공과 보이스피싱 같은 사기성 거래의 주요 소비자 피해 사례 및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영민 군 경제정책팀장은 “이번 이동소비생활 센터 운영을 통해 고령화 및 사회경제적 정보격차의 가속화로 인한 소비자 정보 비대칭 문제를 완화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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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실시
보은군, 2024년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를 포함한 소속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동강령 교육은 공무원 행동 강령상의 갑질 금지 규정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김효광 청렴강사를 초빙해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유형별 갑질 판단기준 △갑질 신고 처리 방법 △전문적인 법령해설 등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최재형 군수는 “최근에 갑질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갑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세대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 갑질 없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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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 최초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행
보은군, 충북 최초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행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충북도 내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군내 700명 이상의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때 언어적인 장벽으로 인해 그동안 여러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국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총 4개의 언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외국인들의 이용이 잦은 속리산, 장안, 삼승, 수한, 회인, 내북, 산외면 등 7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해 외국인 주민들이 주요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번에 추가 언어를 설치하지 않은 군내 9기의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해서도 향후 추가 언어를 설치해 외국인들이 민원 업무 시 편의성을 높이고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산외면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은 “한국어가 아직 서툴러서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쉽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업무를 볼 때 언어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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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74주년 6·25 기념행사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보은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반도에서의 전쟁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6.25 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로 △6·25 참전자회 곽성기 △무공수훈자회 조용명 △전몰군경미망인회 김영순 △전몰군경유족회 이효진 △상이군경회 이면수 △보은군재향군인회 배은연 등 보훈단체 회원 6명에게 군수 표장을 수여했다.
최재형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은군은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호국보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 750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 등 8개 보훈 수당 인상을 추진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