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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노티·봉비·관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보은군, 2024년 노티·봉비·관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토지경계 불일치 등 민원 발생이 빈번한 보은읍 노티리, 장안면 봉비리, 마로면 관기리 등 모두 3곳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불일치하는 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보은읍 어암지구·강산지구·중초지구, 속리산면 북암지구·북암2지구, 마로면 세중지구, 탄부면 평각지구·대양지구, 삼승면 천남지구·원남지구, 수한면 거현지구, 회인면 갈티지구·건천지구, 산외면 백석지구·장갑지구 등 15개 지구를 지정해 12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마로면 세중지구, 삼승면 원남지구, 회인면 건천지구 등 3개 지구는 경계 확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보은읍 노티지구 708필지, 장안면 봉비지구 250필지, 마로면 관기지구 525필지 등 지정된 3개 지구 측량에 필요한 사업비 2억 8000만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해 경계조정, 경계확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방태석 민원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아지는 등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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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7월 정기분 재산세 25억 175만원 부과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16일 2024년도 정기분 재산세 1만 6,304건, 25억 175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이 1만 1,777건, 5억 6,698만원이며 건축물은 4,527건 19억 3,477만원으로 개별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0.59%, 공동주택가격이 1.08% 증가함으로 따라 재산세가 지난해 대비 부과액이 1.4%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소유자이며 재산세 중 주택분의 경우‘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일괄 부과하고‘20만원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재산세 산출 세액의 절반씩 각각 나눠 부과하게 된다.
1세대 1주택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3억원 이하 주택은 43%로 하향,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은 44%로 하향, 6억원 초과 주택은 45%로 하향 조정돼 주택 소유자 중 1세대 1주택자는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세율 인하가 적용되는‘1세대 1주택’은 재산세 과세기준일 기준으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돼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주택을 1호 소유하는 경우를 말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앱을 이용한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재산세는 주민 편익 증진 및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정기분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 추가 등 불이익을 받게 되는 만큼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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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 벼 병해충 방제 당부
보은군,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 벼 병해충 방제 당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벼 병해충 발생 예방과 방제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적은 장마철은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같은 병해와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해충이 쉽게 발생하는 환경이기에 피해 예방을 위해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벼 잎도열병은 높은 습도와 최적온도에 따라 급속히 증식되며 비료를 많이 살포한 논에서 발생확률이 높고 적기 방제하지 않을 시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되어 쌀 수량 및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잎집무늬마름병은 질소비료 과용, 밀식재배 등으로 통풍이 불량해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논에서 발병이 심해져 도복 및 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에 방제가 중요하다.
최기식 식량축산팀장은 “올해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방제와 함께 꾸준한 자가 예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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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옥천군·영동군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공무원과 민간 단체 회원들은 지난 15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옥천군과 영동군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대,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와 자율방재단 회원 60여명은 옥천군 이원면 일원 침수 가옥을 방문해 가재도구를 씻고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을 전개했으며 의용소방대 회원 40명은 수해를 입은 옥천군 동이면 소재 대형 파라솔 제작 업체를 방문해 공장 침수에 따른 제품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보은군 공무원 40명은 영동군 양산면의 수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농경지, 비닐하우스 등에 쌓인 부유물을 정리하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위로를 건넸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나온 민간 단체 회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재형 군수는 “우리의 이웃인 옥천·영동군의 피해를 손 놓고 볼 수 없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며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옥천, 영동군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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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아침마당 전 진행자 이금희 아나운서 초청 강연
보은군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아침마당 전 진행자 이금희 아나운서 초청 강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19일 아침마당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이금희 아나운서가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나와 타인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강사가 연구한 관계의 이론들과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함께 어우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남을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등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이금희 아나운서가 지금껏 3만여명이 넘는 사람들과 인터뷰하며 얻은 관계의 노하우를 재밌는 사례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평생학습관 누리집이나 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주제를 선정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주옥같은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보은군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하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강연인 3강은 10월 22일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행복의 지점 찾기’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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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서마늘, CJ프레시웨이에 초도 물량 납품
보은군 대서마늘, CJ프레시웨이에 초도 물량 납품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해 10월 CJ프레시웨이와 맺은‘보은군 농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마늘 계약재배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과 CJ프레시웨이는 노지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보은군 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납품하는 마늘은 탄부면 대서마늘 작목회 회원 7개 농가가 계약재배 필지 약 7ha에서 생산한 140톤으로 CJ프레시웨이에서 지정한 창고로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달 납품이 완료되면 약정된 가격으로 농가별로 정산되고 농가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고품질 마늘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마늘 농가를 시작으로 양파, 감자 등 계약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노지재배 작물에 대한 노지스마트팜 보급을 늘려 단위 면적당 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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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보은군,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위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 그늘막과 보호자 쉼터를 확충하고 매점, 샤워장과 탈의실 등 부대 시설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놀이시설 종류와 수를 확대해 준비했다.
또한, 기존의 풀장과 슬라이드는 물론, 신장 120㎝ 이상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시원한 폭포수를 즐길 수 있는 워터버켓을 준비했으며 유아들을 위한 미니 슬라이드 및 전용 물놀이터 놀이기구를 확대해 준비하는 등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주말에는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쇼, K-POP댄스 공연 등 문화공연을 준비하는 한편 독서 문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뱃들공원 내 새마을문고 보은군지회에서 피서지 이동도서관도 운영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을 가진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심한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하며 휴장에 대한 정보는 보은군 공식 SNS인 ‘네이버밴드-대추고을소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깨끗한 물놀이 시설 이용을 위해 이용자는 수영모 또는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대형 조립식 풀장 이용 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대형 워터슬라이드는 미취학 또는 신장 120㎝ 이하의 아동은 이용이 제한된다.
특히 면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대형버스 운행을 지원할 계획으로 △1권역 장안면,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은 매주 화요일 △2권역 수한면, 회인면, 회남면은 매주 수요일 △3권역 내북면, 산외면, 속리산면은 매주 금요일에 차량을 운행한다.
차량 운행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6일이며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거주지 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민원팀에 운행 2~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뱃들공원 물놀이장 인근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도 영유아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16일간 운영해 연령대별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여름철 물놀이장은 무더위 속 우리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며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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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농작업 임무 완수하고 출국
보은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농작업 임무 완수하고 출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이 2024년 상반기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 마무리되어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출국한 계절근로자는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이 아닌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을 통해 노동력을 이용하는 단기 인력으로 저렴한 금액에 일손을 투입할 수 있어 농가의 호응이 높았다.
계절근로자 사업은 4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980여 농가에 사과 적과 및 봉지 싸기, 양파 수확, 대추 순지르기 등 각종 농작업에 연인원 2,700여명이 투입되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계절근로자 이용료를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1일 79,000원으로 책정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인력시장 노임 단가를 1~2만원 낮추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계절근로자를 이용한 한 농가는“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 부족으로 고생이 많았으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됐으며 하반기에도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해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범구 농정팀장은 “많은 농민들이 부족한 농촌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계절근로자 투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해 농작물 수확철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복숭아, 대추, 사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근로자 349명이 입국해 농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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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운영
보은군보건소,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운영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보건소는 당뇨병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관리 및 자기 건강 관리 증진을 위한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은 당뇨병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 32명을 대상으로 사전 당화혈색소 검사 및 사전 설문지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10월까지 4개월간 질병, 운동, 영양 분야의 전문 강사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당뇨와 관련한 건강 지식을 습득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혈당기기 대여 및 건강수첩 작성법을 알려주고 개인별 상담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전문가들의 건강강좌와 실습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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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하반기 보존부적합 군유재산 매각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효율적인 군유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 매각’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군유 재산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관리가 어려운 비능률적인 재산을 매각해 군유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접수된 재산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다만,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따라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선화 재산관리팀장은 “법령상 매각 제한 대상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주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관리 비용 절감 및 기금 조성을 통해 공유 재산 관리의 효용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 매각을 추진해 법적 제한이 없는 4필지에 대해 계약을 추진 중이며 2023년도에는 25건의 군유 재산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