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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보은군,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와 임원 등 약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 맞춤형 종목으로 구성되어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허들, 투척 등 총 240개 종목 다양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어 갈 우수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은군이 명실상부한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보은군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신기록 11개와 한국신기록 2개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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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품 출하 현장 점검 방문
보은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품 출하 현장 점검 방문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보은군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인 사과 생육 및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 용미숙 충청북도 농정국장,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허장행 농협경제지주 과수과채사업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삼승면 우진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생육과 수확 현황을 살펴보고 이어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선별·포장 작업장을 시찰하며 추석 성수기 출하 계획을 보고 받았다.
군에 따르면 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현대화 유통시설로 세척·선별·포장 및 저온저장 등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연간 8천 톤 규모의 과수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약 350호 농가가 참여해 올해 사과 1,000톤을 매취해 약 50억원을 판매했으며 올 추석에는 지정출하 300톤, 일반판매 700톤, 수탁 200톤 등 출하 물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현장 점검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국민들께 안전하고 신선한 과일이 공급되도록 출하·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 구조 개선에도 힘쓰겠다”며 “관계기관이 협력해 국민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추석 대표 성수품”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APC를 중심으로 고품질 사과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보은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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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최신식 조사료 장비 도입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대폭 향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2일 마로면 임곡리에서 진미한우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조사료 생산 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시연회를 가진 장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경영체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구입 것으로 이번 시연회에는 최재형 군수와 지역 농가 등 25명이 참석해 최신 장비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진미한우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장비 부족과 기존 베일러의 낮은 성능으로 작업 지연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억 7550만원을 투입, 최신형 옥수수 수확용 베일러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는 예취·세절·네트 결속·필름 래핑을 연속 처리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혁신적으로 단축되고 절단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영농조합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산 조사료의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 물량 확보는 물론,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현재 38ha에서 2030년까지 95ha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시연회는 지역 축산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조 사료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조사료 자급률을 끌어올려 안정적인 축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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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수진 강사의 특강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아동 인권 존중, 안심 보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에는 6개소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64명이 근무하며 영유아 236여명을 돌보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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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보은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방제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항공예찰은 높은 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확보할 수 있어 지상예찰보다 효율성이 높다.
예찰 과정에서 피해목이 발견될 경우 GPS 좌표를 기록한 뒤 정밀예찰조사를 통해 실제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지난 18일 산림청 청양항공관리소 헬기를 활용해 속리산국립공원을 포함한 군내 산악지역 약 3만 3,554ha를 중점 예찰했다.
군은 이번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감염 의심 지역을 대상으로 방제단 투입 및 드론 예찰 등 정밀예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정밀예찰 결과 고사목에서 감염이 확인될 경우, 해당 지역을 방제계획에 반영해 상반기 중 방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항공예찰을 정례화하고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차세대 군 산림보호팀장은 “재선충병 확산 차단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모여 건강한 숲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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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군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현장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군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현장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는 지난 17일 보은일반산업단지와 삼승농공단지를 찾아 입주 기업들의 경영 현황을 살피고 및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 부군수는 보은일반산업단지의 △인성피앤씨 △농업회사법인성덕과 삼승농공단지 범아기계공업를 차례로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군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변인순 부군수는 “보은군은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 부군수는 오는 23일 보은농공단지 이킴, 내북면 성암리에 위치한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을 추가로 방문할 계획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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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경계 강화
보은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경계 강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예년에는 10월 전후 가금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나, 올해는 지난 9월 12일 파주시 토종닭 농장에서 발생하면서 정부가 AI 위기경보를 전국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군은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즉각 가동하고 가금농장 방역 실태 점검과 주기적 검사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군은 보은읍 어암리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소독 효과 검증을 완료했으며 동절기 대비 군내 가금농장 22호의 방역 실태를 일제 점검했다.
또한 위험 요소 차단을 위해 △AI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 △가금 입식·출하 기간을 5일 이내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등 바이러스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는 가금농장에 대한 사람·차량 출입 제한, 방사 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 11건과 강화된 방역기준 8건을 공고·시행할 예정이다.
방사 사육 금지는 닭·오리 등 가금을 마당이나 논·밭에 풀어 기르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아울러 군은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일제 집중 소독주간’에 맞춰 가금농장 진입로와 축산차량 주요 이동 구간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 오염원 제거와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추석 연휴에는 많은 인구 이동으로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가축질병 없는 청정 보은을 지키기 위해 농가와 관계자 모두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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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공개행사 개최
보은군,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공개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공방–낙화장’ 공개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낙화장은 종이나 나무에 불로 그림을 그리는 전통 기법으로 섬세한 화공과 장인의 손길이 더해져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열린 공방은 낙화장의 가치와 매력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국가무형유산 보전·전승을 위한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136호 낙화장이 직접 주최·주관하며 보은읍 보청대로에 위치한 보은 낙화장 공방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낙화장 시연을 직접 보고 전통 기법의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장인과의 대화를 통해 낙화 예술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열린 공방 형식으로 운영돼 현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낙화장을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널리 알리고 나아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기 군 문화유산팀장은 “낙화장은 불로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매우 독창적이고 우리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며 “이번 공개행사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하고 보은군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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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 실시. 인구 3만 유지 위한 역량 강화
보은군,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 실시. 인구 3만 유지 위한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군청 전 부서 직원들이 고루 참여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국내외 인구정책 사례와 시사점 △가족·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 △지자체의 역할과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인구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구 3만명 보은’ 달성을 위한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으로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청년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엽 미래전략과장은 “저출산·고령화는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군정 전반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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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보은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방 기부를 넘어, 외교부의 특성과 보은군의 현안이 맞닿아 이루어진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외교부 노조는 보은군이 겪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공감하며 특히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조 회원들과 함께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외교부 노조 이주연 위원장은 “국가 간 교류와 국민 보호라는 외교부의 역할처럼, 보은군은 모범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며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많은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다”며 “외교부 노조의 작은 정성들이 보은군에서 더 행복하고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보은군을 직접 찾아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외교부 노조 이주연 위원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 및 안정적 정착을 돕는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