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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재산세 등 지방세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 기한 연장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정기분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5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는 10월 15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9월 30일 납부 마감일이었던 재산세를 비롯해 이 기간 내 신고·납부해야 하는 취득세도 동일하게 연장된다.
납기 연장 대상 세목은 △9월 정기분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이다.
특히 9월 정기분 재산세의 경우, 자동이체 출금은 기존 일정대로 9월 30일에 진행된다.
다만 출금되지 않은 납세자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산세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는 세액공제가 환원된 금액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방태석 재무과장은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행정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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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고독사 고위험군 등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눠
보은군,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고독사 고위험군 등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눠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고독사 고위험군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9월 30일 군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최 군수는 보은군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백미 20포를 기탁했고 이어 장애인연합회에는 백미 60포를 전달하며 직원과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수한면 인우원에서는 입소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며 백미 20포를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군은 이와 함께 방문하지 못한 △노인장애인복지관 △실버복지관 △소망노인요양원 △성암안식원 △보은의 집 △성암홈케어 △대청댐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도 백미 20kg 98포, 10kg 200포를 배부해 훈훈한 명절을 함께했다.
또한 장안면의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밑반찬·즉석국·곰탕·두유 등 간편식과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고독사 고위험군 43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 한 달간 가정방문 점검 과정에서 생활상의 필요성이 확인되어 추진된 것으로 단순 지원을 넘어 명절 전 안부 확인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재형 군수는 “명절의 진정한 의미는 나누고 함께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살피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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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추석 맞이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2일까지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실·과·소별로 1회 이상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도록 독려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결초보은상품권을 활용한 구매 △장바구니 사용을 통한 비닐봉지 줄이기 △장보기 후 착한가격업소 이용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1일 보은 장날에는 최재형 군수와 직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최재형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상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시장을 이용하고 군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과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눠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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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면 보은은 축제의 향연… 대추·속리산·가요제로 가을 물들인다
추석 지나면 보은은 축제의 향연… 대추·속리산·가요제로 가을 물들인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이 올가을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전통과 음악,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연이어 열리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먼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2025 보은대추축제’ 가 막을 올린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 공연에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등이 출연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내내 매일 다른 음악 무대가 준비돼 관객들을 맞이한다.
허각·나비가 함께하는 ‘폴인 러브 콘서트’, 노라조·김성준이 출연하는 ‘열정&감성 in 보은’ 공연, EDM DJ 콘서트, 유명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팝 랜덤댄스, 버스킹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공연은 물론, 퓨전국악, 색소폰 연주, 어린이 뮤지컬, 버블 마술쇼, 풍선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대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최진희, 최재형, 포지션 등이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대추카페존, 승마·수상자전거 체험, 국화꽃 포토존 등 체험과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지역 농·특산물 장터가 마련돼 보은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대추왕 선발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하는 야간 경관이 펼쳐져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속리산 일원에서 ‘2025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 가 개최된다.
속리산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천왕봉 산신제 △민속예술경연대회 △영신행차, 100인의 한복 행렬 △속리산 산신제 △나만의 비빔밥 만들기 △전통놀이 5종 레이스 △세조길 보물 탐험대 △전통의상·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단심줄놀이 등 전통문화·예술 무대도 함께 열려 깊어가는 가을의 멋을 더한다.
11월 2일에 제23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도 함께 열려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단풍으로 물든 속리산을 오르며 등반대회와 노래자랑, 경품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어 축제 기간 속리산 일원은 가을 정취와 전통문화, 체험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1월 8일에는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7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열린다.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7명의 본선 진출자가 열띤 경연을 펼치고 더원, 이석훈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가 준비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요제가 열리는 시기가 속리산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참가자와 관객들은 한없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음악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추석 이후 보은에서는 보은대추축제,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 단풍가요제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연달아 열린다”며 “깊어가는 가을, 전통과 음악,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은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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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령운전자 차량에 뒷바퀴 조명등 설치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9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협력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뒷바퀴 조명등은 차량 후방 바퀴 부근에 설치해 야간이나 우천, 안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인성을 높여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를 중심으로 선정된 차량 23대에 조명등을 설치했다.
공단 관계자는 “충북 도내 각 시·군과 협업해 화물차 200여 대에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민원과장은 “지난번 기탁에 이어 공단과 다시 협업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에스라이팅과 협약을 맺고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받은 조명등 400여 대를 설치한 바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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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46회 흰지팡이 날’ 기념 행사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9월 30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용기와 자립,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상징한다.
이를 기리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980년 제정한 ‘흰지팡이 날’은 매년 10월 15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46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시각장애인과 그외 가족, 관련 단체 등 약 220여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한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붉은노을악단의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흰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향상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대회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보은군수 표창은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조창옥 씨가 받았다.
이 밖에 국회의원 표창은 이종해 씨, 보은군의장 표창은 이순만 씨, 도연합회장 표창은 김영순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보은지회 감사패는 정진원 위원장에게 전달됐다.
또한 보은군장애인후원회와 보은라이온스클럽이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 의지를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여러분의 든든한 지팡이 역할을 하는 보은군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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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도 보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9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2025년도 보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전문농업인 8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품목별 중장기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경영농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추 과정과 더불어 고추·사과기초 과정이 처음으로 개설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농업 이론 및 실습 △경영·마케팅 △현장 견학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결과 대추과정 43명, 고추과정 18명, 사과기초과정 21명 등 총 8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 전달, 시상, 축사, 졸업소감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졸업생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추과정 학생장 김복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김은경, 박창수, 이달왕, 김명례 씨가 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과정별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복겸, 최병진, 김홍령 씨가 학력상을 수상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는 고추와 사과 과정이 처음으로 개설되어 보은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살려 우리 지역 농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주역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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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원실,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민원 불편 최소화 총력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전국적으로 일부 민원서비스가 중단된 가운데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복구 전까지 점심시간에도 민원업무를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화재는 행정기관의 주요 전산시스템이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로 인해 민원서류 발급 등 다수의 행정서비스가 마비됐다.
이에 보은군은 전산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민원창구에서 점심시간에도 민원 접수를 계속 운영하며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전 직원이 총력 대응 중이다.
김인식 민원과장은 “서버 복구 전까지 점심시간에도 민원 창구를 열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불편하시더라도 창구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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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에서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군은 지난 2월 ‘보은군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특히 보은군은 타 지자체와 달리 연령 제한 없이 전 연령층 발달장애인을 일괄 가입시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보은군에서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보장 자격은 자동 해지된다.
보험 주요 보장 내용은 △일상생활 배상책임 최대 3천만원 △상해후유장해 1억원 △골절진단비 30만원 △폭력상해 10만원 등이며 다른 제도나 개인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며 군이 매년 단체보험 형태로 갱신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도입은 당사자뿐 아니라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들에게도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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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 열려
보은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 열려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9일 삼승면 우진리 678-6번지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박경숙 충북도의원,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시설비 18억원과 정밀분석장비 구입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28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92.58㎡ 규모 1개 동이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푸드플랜 정책에 기반해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보은군 농산물 브랜드의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 △보은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학교·공공급식 등 공공영역에서의 안전 먹거리 체계 강화 △외부 유통시장 확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을 통해 안전농산물에 대한 생산·유통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모델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과학영농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