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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모집
괴산군보건소,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학생의 학습 능력 및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및 예방관리교육, 응급키트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보건교사가 상주하는 초·중·고등학교와 원장을 포함해 교사가 3인 이상인 유치원·어린이집이다.
참여 기관은 환아 관리와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오는 3월 22일까지 괴산군보건소에 전자문서 접수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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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인복지관에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
괴산군, 노인복지관에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총 1억 1,300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관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설계 용역은 오는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4월 초 공사에 착수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 공간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군에 따르면 현재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설계를 진행 중이며 주요 시설로는 △무장애 산책길 △쉼터 △정원이 조성된다.
산책길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데크, 판석, 야자매트 등을 활용해 승차장과 연결되도록 조성된다.
또한, 자연그늘을 제공하는 ‘그린커튼’을 설치하고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쉼터에는 데크 바닥재를 깔아 실외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평상과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정원에는 난간형 화분을 설치하고 차폐성 수목을 식재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괴산군은 이번 산림복지 공간 조성을 통해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쉴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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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군민 대상 구강 건강증진 사업 운영
괴산군보건소, 군민 대상 구강 건강증진 사업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아에 남아있는 치면세균막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치주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치주병은 방치하면 치아주위의 뼈가 빠르게 파괴돼 결국 치아를 상실할 위험이 커지며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치면세균막을 제거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군민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새 칫솔 바꾸는 날’은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장려하고 2~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치아 관리 꾸러미 지원사업’도 운영된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고 구강위생용품과 틀니 관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이가 들수록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보건소는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스마일 구강건강교실’ 운영하며 보건소의 다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강 건강이 필수적”이라며 “올바른 칫솔질 실천과 정기적인 구강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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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추진…미세먼지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
괴산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추진…미세먼지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및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예산 35억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승용 200대, 화물 7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의 생애 최초 자동차 구매 시 국비 20% 추가지원 △화물차 구매 농업인에게 국비 10% 추가지원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른 국비의 추가지원 등이 신설돼 추가지원 폭이 넓어졌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량마다 다르며 세부 금액은 괴산군청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27일까지이며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괴산군민, 괴산군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 법인일 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므로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가능한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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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소년·청년 대상 HPV 백신 무료 접종 실시
괴산군, 청소년·청년 대상 HPV 백신 무료 접종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만 12세~17세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만 18세~26세를 대상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전체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이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
감염의 주요 원인은 성접촉이며 대부분의 경우 증상 없이 자연 소멸된다.
그러나 16번·18번 아형 등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장기간 체내에 남아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 접종이 필수적이다.
HPV 백신 접종 일정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12~14세에 첫 접종을 받을 경우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되며 15세 이상은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괴산군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며 부득이하게 보호자가 함께할 수 없는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 및 예진표’를 지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만 26세 이전에 백신을 접종해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에 대해 항체를 형성하면 효과적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꼭 챙겨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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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3차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에 우선 매각 시행
괴산군, 3차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에 우선 매각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농기계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1, 2차 매각에서 유찰된 퇴비살포기, 콩탈곡기 등 11종 29대다.
불용 농기계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전시되며 감정평가를 거친 기초금액을 시작가로 최고 가격을 제시한 농업인이 낙찰받는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개찰은 입찰 종료 후 이뤄진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단, 지난해 12월 이후 불용 농기계 입찰에서 낙찰을 포기한 농업인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용적인 농기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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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간부 공무원 SNS 군정홍보 및 주민 소통 강화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SNS는 지역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도 체계적인 운영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SNS 활용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군민 소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원 개개인이 군 홍보요원이 되어 괴산 알리기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서는 △SNS 개념과 특징 알아보기△내 SNS 프로필 꾸미기△소통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활용법 등을 다뤘다.
특히 각종 시책·관광·축제·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여론 수렴 등 양방향 소통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SNS 실습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신미선 기획홍보과장은 “SNS는 단순한 홍보 도구를 넘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행정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해 군정 소식뿐만 아니라 지역 명소, 축제 등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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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성 괴산부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눈길‘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민선 8기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장 부군수가 6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장 부군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별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방문 첫날인 6일에는 괴산 반다비 체육관 등 신축 체육시설 6곳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7일부터는 △박달산 산림휴양단지 △선유동 신선길 조성지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플랫폼 구축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연풍역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진 만큼 직접 연풍역을 찾아 실제로 기차를 탑승해 보는 등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올해는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되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한 장우성 부군수는 지난 1월 10일 부이사관 승진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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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귀촌인 대상 ‘주말농장’ 운영.농사 체험 기회
괴산군, 귀농·귀촌인 대상 ‘주말농장’ 운영.농사 체험 기회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농장’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적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농장은 괴산읍 서부리 145번지에 총 504㎡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는 총 15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30㎡씩 분양된다.
신청 자격은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자세한 추진 일정은 2월 참여자 모집, 3월 주말농장 조성, 4월~11월 주말농장 운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한 직접 농사를 지어보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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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설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괴산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설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국민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 점검 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괴산군은 점검을 앞두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을 느끼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관리 주체가 명확한 시설이나 공사 중인 시설, 소송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주민들은 4월 3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을 받게 되며 점검 결과와 보수 방법은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다만, 보수 및 보강 비용은 별도로 지원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도록 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