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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 촉구
2025-10-02 1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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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식품유통과 농촌 일손봉사 참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청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6일 관내 사리면 농가를 찾아 일손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직원 13여명이 참여해 고추밭 말뚝제거, 비닐 걷기 등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농촌 인력이 부족한 요즘 시기에 정성어린 도움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신형수 농식품유통과장은 “농번기에 부족한 인력으로 애를 먹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손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으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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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회 지역균형대상’인구대책 부문 수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제1회 지역균형대상’ 인구대책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일 서울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연합인포맥스와 연합뉴스경제TV 주관으로 열렸으며 괴산군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한 혁신적 인구정책으로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수상 자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인구소멸 현 주소와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괴산의 인구정책 성과와 미래 계획을 공유하며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을 주도하며 인구 소멸 위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섰다.
특히 ‘1가구 2주택 중과세 면제’ 와 같은 조세 혜택과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정부에 제안해 중앙 정부의 인구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9월에는 인구 문제에 대한 장기적 해법으로 ‘2030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저출생 문제와 인구 유입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신혼부부 정착 장려금과 출산 장려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결혼, 출산, 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인구 정책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절벽이라는 위기 속에서 인구정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인구 정책 외에도 지역 내 주택 공급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미니복합타운, 고령자 복지주택,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을 조성하고 있으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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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 휴가지 만족도 높아져.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박차
괴산군, 여름 휴가지 만족도 높아져.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올여름 1박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전통적인 농촌의 매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점차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전국 기초 시·군 보고서’에 따르면 괴산군은 지난해 보다 11단계 상승한 4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07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여행지, 만족도, 추천의향 등을 조사해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비교 대상지는 광역시 기초단체를 제외한 1박 이상을 한 광역도 기초 시·군 54곳으로 추렸다.
괴산군은 화양, 선유, 쌍곡, 갈은구곡 등 빼어난 산세와 맑고 시원한 계곡 덕분에 여름철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충북도 내 대표 피서지로 체류형 관광객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군은 괴산 일주일 살아보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했다.
특히 최근에는 충북아쿠아리움 개장과 산막이 호수길 준공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군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볼거리·살거리·물가·교통 등 인프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지 안전·청결의 쾌적도를 높여 관광객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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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식 개최
괴산군, ‘청천면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지난 4일 ‘청천면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식을 열고 청천면 삼송3리 주민들과 함께 지역 생활환경 개선의 성과를 축하했다.
삼송3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전기수 추진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송서호 괴산증평지사장, 청천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과 더불어 마을비 제막식도 진행돼 주민들이 한데 모여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돼, 주거와 위생, 안전 여건을 중심으로 다각적 개선을 이뤘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집수리 및 지붕 개량 44호 △담장 정비 791m △가로등 설치 32개소 △CCTV 설치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안전, 위생 등 필요한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집수리 및 지붕개량 44호, 담장정비 791m, 가로등설치 32개소, CCTV설치, 역량강화사업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송인헌 군수는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을 위해 힘써 주신 전기수 위원장과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며 “이 사업을 통해 농바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을 보장하고 주민공동체 의식을 높여 더 즐거운 농바우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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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괴산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시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인구주택총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5~30년 미만의 신축 아파트를 제외한 괴산군 내 모든 거주자 및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조사요원 총 22명이 투입된다.
조사 대상에는 내·외국인은 물론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가 포함된다.
조사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와 전화조사 방식으로 병행되며 △거처종류 △빈집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주거시설 수 등 14개 항목을 점검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모든 가구와 주택의 기초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2025년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로 얻어진 통계자료는 군의 모든 가구 및 주택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정책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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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환경부 노후상수도관망 정비사업 최종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괴산읍을 비롯한 연풍, 칠성, 사리·청안, 불정면 등 5개 지역에서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위한 대규모 신규 사업에 국비 105억원을 포함해 총 21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유수율이 낮은 지역들의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상수도 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다.
군은 총 46.8km에 이르는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고 약 304km의 상수도 관로에서 누수 탐사 및 복구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이 85%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누수로 인한 상수도 생산비용 절감 및 복구작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대폭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국비지원 선정은 지방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수도 정비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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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두 배” 괴산김장축제, ‘새로운 트랜드’로 정착
“매출이 두 배” 괴산김장축제, ‘새로운 트랜드’로 정착
[충청중심뉴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충북 괴산군에서 펼쳐진 ‘2024괴산김장축제’에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인 66,597명의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매출에서도 지난해 3억 5,400여 만원 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른 6억 7,566만원을 달성하는 등 김장 관련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1일 개막식에는 진욱, 키썸, 그라나다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드론쇼·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군은 이번 개막식 행사에서 ‘괴산군 김장의 날’을 선포하며 김치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축제 둘째 날인 2일에는 오후 1시부터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100여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축제장을 방문해 김장 체험에 나서며 한국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올해 가장 인기였던 프로그램 중 하나는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715팀이 참가해 절임배추와 속 재료를 활용해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었다.
사전 예약을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즉석 김장 체험 공간도 작년보다 다섯 배 확장해 많은 현장 방문객이 직접 김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올해 새롭게 마련된 ‘7080 포차 구워먹기 체험존’에서는 꼬치, 군밤, 가래떡 등 30여 가지 먹거리를 현장에서 구워먹는 추억의 시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겁게 보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많은 분이 오셔서 김장을 즐기고 가신 것 같아 기쁘다”며 “더 알차고 즐거운 괴산김장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 괴산김장축제에서 김장도 즐기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화롯가에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괴산군은 축제 이후에도 지역 내 김장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축제 외에도 11월 한 달간 지역 내 11개 농가에서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김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신청은 괴산장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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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4일부터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를 실시 한다.
이번 조사는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 4천여 호를 대상으로 38명의 조사요원이 주택 현지에서 정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조사요원들은 각 주택의 다양한 특성을 평가하게 된다.
주요 항목으로는 △용도지역 △토지 용도 △고저 △토지 형상 △방위 △도로 접면 등 토지 특성과 △건물 구조 △지붕 형태 △경과 연수 △부속 건물 △부속 용도 △증개축 여부 등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시장의 가격 정보 제공뿐 아니라 지방세, 국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도 활용되며 주민의 조세 부담과 이어지는 중요한 자료다.
이에 군은 인근지역의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해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2월 중순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치게 된다.
검증이 완료되면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에 최종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납세자의 조세부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번에 정확한 특성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 할 경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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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을 만나보자 즐겨보자 살아보자’1박 2일 괴산 체험캠프 개최
‘괴산을 만나보자 즐겨보자 살아보자’1박 2일 괴산 체험캠프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감물면마을기획단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경기 등 대도시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괴산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괴산군 지방소멸대응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지역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괴산의 매력과 농촌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아이가 있는 가족,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성인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3기에 걸쳐 약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1기 참여자들은 괴산 지역 내 다양한 농장에서 농산물을 수확해 보고 김장 축제에서 비건 김장 체험을 하며 농촌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준 감물면마을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괴산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농촌에서의 삶을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지역 내 숙소와 식당을 이용해 캠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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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남북한 주민 어울림 행사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는 1일 남북한 주민 어울림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과 북한이탈주민 50여명은 2024년 괴산김장축제를 기념해 북한 김장 시연, 김치 시식 행사 등을 통해 북한식 김치와 깍두기를 선보였다.
장우성 지역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남북한 주민 어울림 행사를 통해 북한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과 화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새삶인협의회 괴산지회 홍영선 회장은 “이번 어울림 행사를 통해 북한김치 담그기 체험 등 문화공유를 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