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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물든 영동,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성료’
와인으로 물든 영동,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에서 24~26까지 3일간 열린 달콤한 와인의 향연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월 와인의 계절, 영동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하상주차장에서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제21회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지난 24일 오전 와인방송국,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와인의 향을 봄날에 물들이며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포도로 만든, 향긋함과 달콤함이 일품인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와인옥션 △와인골든벨 △와인 아카데미 등은 관광객의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마술공연 △뮤지컬 슈퍼잭 △어린이 키즈존 △추억의 오락실 등은 가족단의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외식업협회 영동군지부와의 협의로 축제에서 구매한 와인을 관내 식당에서 취식할 수 있게하고 구매와인의 10%를 영동사랑상품으로 증정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흘동안 펼쳐진 이번 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지역 상권의 활성 △관광객들과의 호흡 △군민의 날·희망복지박람회의 결합 등 복합문화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이다.
특히 농가형 와이너리 34곳이 참여한 와인 시음·판매장은 수많은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고 2만2천병·3억5천만원의 와인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국내 최고의 와인축제’의 위용을 다시한번 재현했다.
또한 6개 업체에서 참여한 프리마켓 판매액은 2천4백만원, 시음용 와인잔은 1만2천개·3천6백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먹거리존에는 △유원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외식업지부 △생횔개선회 등이 참여해 와인과 어울리는 스테이크, 파스타 등 수준 높은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개막식과 함께열린 한국 와인대상 시상식에는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레드드라이가 영예의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
그랜드골드상은 △베리와인1168RS10 △추사40이, 골드상은 △영천와인조흔RED스위트 △미르아토샤인머스캣화이트스파클링 △미르아토로제스파클링 △젤코바바쿠스눈물39 △피에스애플시드르가, 실버상은 △샤토미소아이스 △피에스화이트스파클링 △포엠로제 △샤토미소락 △추사애플와인이, 브론즈상은 △연미정가을 △어미실와인스위트 △로제와인 △르보가쥬샤르망 △에델스위트가 수상했다.
이로써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세대간 구분없이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명품 축제로 마무리되며 영동 와인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준비한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결같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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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 교류단, 영동군 방문
일본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 교류단, 영동군 방문
[충청중심뉴스] 일본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 시장과 교류단이 와인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동군을 방문했다.
영동군과 니라사키시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일본 니라사키시에 개최한 와인 산업 교류 간담회에 우리군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군은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제21회 군민의 날을 맞이해 니라사키시를 초청했고 교류단이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했다.
교류단은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2박 3일 동안 와인터널과 힐링센터 등을 견학했다.
또한 영동 관내의 여러 와이너리에 방문해 와인을 시음하고 와인축제장에서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니라사키시 나이토 히사오 시장은 “영동군의 와인축제와 와이너리 방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꾸준히 교류해 양 지역의 와인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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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증평군의회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는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올해 4월 18일 처음으로 구성해, 지난 5월 24일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민간위탁은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써 매년 위탁사무가 증가하고 있어 그 현황과 성과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민간위탁특위는 증평군 민간위탁사무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분석하고 기획예산과·자치행정과 등 6개 소관부서의 현황보고를 듣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위탁특위는 △민간위탁 대상사무 확인 철저 △행정절차 준수 △수탁기관 선정기준 개선 △수탁기관 관리·감독 강화 △위탁사무 관리지침 마련 △위탁사무 집행의 투명성 제고 등을 집행부에 권고했다.
이번 민간위탁특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조윤성 위원장은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성·투명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행정사무에 접목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위탁특위는 5월 27일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채택하고 5월 28일 본회의에서 이를 승인할 예정이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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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아동친화 궁금해?, 아동권리 속으로 풍덩~' 퀴즈 이벤트
괴산군, ‘아동친화 궁금해?, 아동권리 속으로 풍덩~' 퀴즈 이벤트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아동친화 궁금해? 아동권리 속으로 풍덩~’ 퀴즈이벤트를 열었다.
축제장에 아동친화도시 조성 홍보 부스를 열고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에 관한 퀴즈이벤트를 열었다.
칭찬 엽서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4대 기본권과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개념을 알린 후 퀴즈를 내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괴산북중 김다희 아동은 “이번 퀴즈를 통해서 잘 알지 못했던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동권리가 보장되는 괴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최초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및 34개 중점전략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 등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괴산을 핫하게 만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괴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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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충청중심뉴스]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24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 김치, 봄꽃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전국에서 찾아온 17만 2천여명의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첫째 날 ‘빨간맛운동회’가 열렸으며 개막식에 이어 축하콘서트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꽃양귀비와 백일홍이 활짝 피며 장관을 이룬 동진천변에는 꽃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는 방문객으로 가득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일 차에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에 1,200여명이 참가해 산책을 즐기며 봄꽃을 만끽했으며 괴산의 청년들이 준비한 ‘괴산청년페스타’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빨간맛 컬러런’에서는 430여명이 참가해 옥수수 컬러 분말을 온몸에 입히며 추억을 남겼으며 ‘빨간맛치어리더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10개의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치며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매운 음식 먹기 대결인 ‘맵부심푸트파이터’와 10개 팀이 화려한 댄스를 보여준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가 열려 눈을 즐겁게 했다.
이어 김춘수 축제위원장의 폐막 선언과 함께 진욱, 박지현,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전국TOP10가요쇼’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는 17만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89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찾아주시고 마음껏 즐기고 가신 것 같아 기쁘다”며 “축제가 더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은 많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괴산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전국적인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내년에는 더 알차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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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면, 오는 6월 1일 ‘ 제2회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 개최
괴산군 칠성면, 오는 6월 1일 ‘ 제2회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2024년 제2회 칠성 별별락장’ 축제를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칠성면사무소 앞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렛츠고 레트로 어게인 칠성’을 주제로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음을 치료하는 마음약국 청인약방, 광내고 뽐냈던 옛 이발소, 추억의 사진관, 고치고 되살리는 전파사 등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별별감성존과 레트로 음악과 함께하는 추억의 고고장, 7080 뮤직박스, 별별노래방 등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플리마켓에서는 달고나만들기, 꿀비누체험, 매듭팔찌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또한, 추억의 도시락과 올해 첫 출시한 시그니처메뉴 칠성별빵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쇠붙이에 생명을 불어넣는 60년 외길인생 대장장이 정성환 씨의 칠성 민속대장간 전시·체험관과 반디와 나비 농장과 협업한 반딧불이 체험관, 올해 10년을 맞이한 ‘숲속작은책방’에서 자연과 생명을 노래하는 팝업북 전시·체험관이 운영되며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타이어 롤러장, 쌩쌩이 만들기, 낙서놀이 등 옛날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골목대장 모여라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칠성면 이형배 축제추진위원장은 “별별락장은 별별 즐거움이 넘치는 장터란 뜻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옛 시절의 향수와 즐거움이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별별락장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가족들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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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시동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리는‘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은 연극제 정책 결정에 필요한 심의와 의결 기구인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지역전문가 7명과 당연직 2명, 총 9명의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옥천 전국연극제’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옥천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주민 문화예술 향유와 전국연극제 개최를 통한 문화도시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위촉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연극제인 만큼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연극제가 되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위촉위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경연식이 아닌, 전국 유명 극단을 초청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극단을 선보이며 아동극, 인형극 등을 선정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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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한충완 부군수, 2024년 집중안전점검 나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한충완 부군수가 27일 옥천군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한충완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건축·전기·소방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시설 현황 둘러보고 사람이 점검하기 어려운 장소는 드론을 활용하는 등 분야별 점검 사항을 세밀히 살폈다.
점검 대상인 옥천국민체육센터는 2012년 옥천군 최초 실내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404㎡ 규모의 체육관이다.
또한 일 평균 730명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설이다.
한충완 옥천부군수는 “재난의 예방·대비 활동 중 하나인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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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급식센터 개소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7일 옥천읍 가화리에서 옥천군 공공급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충북도청 관계자,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생산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내부 시설 관람이 있었다.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637.37㎡ 규모로 지난 2022년 12월 준공됐으며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저온 저장시설, 물류 피킹장 등을 갖췄다.
군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한 먹거리 계획 실현 및 공공급식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급식 관계자 간담회 △선도 지자체 벤치마킹 △옥천군, 학교 영양사 TF 운영 △생산자 간담회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러한 사전 준비를 거쳐 군은 지난 3월부터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지역농산물과 농산가공품, 축산물을 포함한 330여 품목을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는 단순히 식재료 공급 역할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먹거리 계획의 실현을 위한 통합 플랫폼 역할도 할 것”이라며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업인 소득 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옥천 농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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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 대성황
보은군,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 대성황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연말에 열리던 것을 5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해 보은군 청소년 축제의 청소년 경연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뉴페이스’, ‘노래하는 농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청소년헌장 낭독, 개회사, 축사,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모범청소년으로 보은고등학교 김정환, 보은여자고등학교 배은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최원재, 보은중학교 김효준, 보은여자중학교 최서율, 보덕중학교 김가영, 회인중학교 윤아영, 관기초등학교 김석민, 내북초등학교 강도영, 동광초등학교 김지우, 보은삼산초등학교 박지민, 세중초등학교 김지한, 속리초등학교 조연우, 수한초등학교 최시엘, 종곡초등학교 김민성, 회인초등학교 윤은비,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현주 등 총 1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 이후 열리는 청소년 문화공연은 경연대회가 아닌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로 군내 청소년 동아리 7팀이 참가해 댄스, 밴드, 가창 등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초대가수 탑현의 축하 공연으로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밖에 체험·놀이 부스는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경찰서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 가족센터,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총 17개의 유관기관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보은군청소년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준비한 △페이스페인팅 △레진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반려돌 꾸미기 △비즈 키링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하트그립톡 만들기 등 모두 17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이 즐겁게 즐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