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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특별 집중 홍보 기간 운영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특별 집중 홍보 기간 운영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올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전년 대비 인구수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국인 인구수는 5월 말 9만214명까지 감소했다가 6월 들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12월 19일 기준 9만1171명으로 작년 12월 말 기준 인구수 9만1183명 대비 12명의 차이를 보인다.
이에 군은 이달 31일까지를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기관·단체 및 군민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 대상은 △실거주하는 마을별 미 전입자 △기숙사 거주자 및 타지역 출퇴근 기업체 종사자 △학교 기숙사 거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 △미전입 유관 기관·단체 구성원 등이다.
군은 각 기관단체 연말 회의 및 행사 개최 시 전입 지원 혜택 안내, 군 SNS, 블로그, 메시지 전송시스템, 전광판,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적극적인 전입 홍보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은 우리 고장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전년도 인구수를 목전에 둔 현시점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주소 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전입하는 군민들에게 △전입자 1인당 10만원 △초·중·고학생 20만원 △대학생 100만원 △기업체 전입자 100만원 △전입유공 기업체 전입 1인당 10만원 △공공기관 전입 직원 20만원 △국적취득자 40만원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관내 대학 전입장학금 20만원 △음성군 휴양림 사용료 1회 면제 △수영장 자유수영 3개월 이용권 △결혼비용 및 출산가정 대출이자 △초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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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분기 친절공무원에 ‘장은애’, ‘김진태’, ‘민헤만’ 주무관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3일 2024년 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장은애 주무관, 김진태 주무관, 민헤만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은애 주무관은 장연면 소속으로 가족관계등록, 환경,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복지 업무를 총괄하며 주민들에게 친절한 태도로 호평을 받았다.
추천인들은 “어려운 업무를 맡고도 항상 웃으며 주민을 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태 주무관은 기술지원과 소속으로 농업인 교육을 담당하며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업무 수행으로 주목받았다.
추천인들은 “농업인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며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민헤만 주무관은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축제 계획 수립 및 추진을 맡아 괴산 축제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했다.
추천인들은 “축제 참여 중 발생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줘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군은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들은 군청 홈페이지의 ‘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를 통해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와 민원소리카드를 이용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추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선정된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괴산사랑상품권이 수여되며 추천만 되어도 5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선정된 공무원의 사진은 군청 현관에 게시돼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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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지방세 세정 달력’ 1200부 제작·배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일 납세자들의 지방세 이해를 돕고 적기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세정 달력’ 1,2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정 달력은 지방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납기 내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달력에는 지방세의 납부 시기를 비롯해 2025년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 지방세 절세요령 등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배부 대상은 관내 법무사와 세무사, 유공 납세자, 마을 이장, 법인 등이며 군청 재무과와 신속민원과 취득세 창구, 읍·면사무소에도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송인헌 군수는 “납세자들이 달력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종류와 시기를 알 수 있어 납부시기를 놓쳐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지방세 안내를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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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부사업과 민자유치 성과 빛났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올해 성과와 내년 청사진을 내놨다.
송인헌 군수는 23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금년 10대 성과로 △역대 최대 정부사업 144건, 7,346억원 확보 △민선8기 이후 민간투자사업 7,115억원 유치 △문화·체육·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산촌 구현 △괴산도 철도시대 ‘연풍역’ 개통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지수 UP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괴산 건설 △군민 모두가 건강한 괴산 △안전한 괴산으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공감과 소통의 열린 행정 구현을 뽑았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정부사업 144건 선정, 총사업비 7천346억원 확보를 꼽았다.
그러면서 “연이은 대규모 정부사업 선정으로 괴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7천억원이 넘는 민간투자 협약을 이끌어낸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다양한 지역축제 개최, 40건이 넘는 체육대회 유치, 충북 아쿠아리움 개장 등 문화, 체육, 관광산업 육성으로 연 184만명이 다녀가고 460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커다란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최근 2년간 농가 인건비를 62억원 이상 절감하고 농촌 공간 정비사업으로 농촌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장연면에 산촌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촌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중부내륙선 연풍역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밝혔다.
출생부터 자립까지 다양한 양육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괴산 만들기와 동시에 어르신들과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돌봄망을 가동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등을 통해 주거시설을 늘리고 상하수도와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생활인프라를 크게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송 군수는 설명했다.
송 군수는 “65세 이상 대상포진과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 건강을 챙기고 있다”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안전한 괴산 실현을 앞당기게 됐다”고 말하며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읍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등 세대 간 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군민과 함께 완전히 저지하는 의미 있는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성과 발표에 이어 송 군수는 2025년 군정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먼저 “괴산읍을 중심으로 체육, 교육, 문화, 복지 등 도심 정주 기능을 강화해 변화된 괴산의 모습을 제시하고 주거시설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튼튼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더 늘리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농특산물 유통망 다변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한편 푸드테크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출생부터 노후까지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 인구 4만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정세가 안팎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군민 덕분”이라며 “을사년 새해 우리군 군정철학을 담아 선정한 사자성어인 ‘큰 화합이 성공을 이끈다’는 대화위성의 뜻처럼 모든 구성원이 화합하고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괴산 만들기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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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크리스마스씰 모금 운동으로 결핵 퇴치 위한 나눔 실천
옥천군, 크리스마스씰 모금 운동으로 결핵 퇴치 위한 나눔 실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2~20일 관·과·소, 읍면별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액 4백3십만원을 결핵협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돼, 30여 개 부서에서 829명이 참여했다.
결핵 퇴치를 위해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항결핵 운동의 상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국보 1호인 남대문을 소재로 한 씰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 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 지원 등 국내외 결핵퇴치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응주 보건행정과장은 “결핵은 과거 질병이라는 인식과 우편 대신 문자, SNS로 소통 수단이 바뀌면서 결핵환자와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관심이 줄었는데,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준 공무원 등 직원들 덕분에 결핵 퇴치 사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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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한기 고령층 대상 소비자 피해 주의 당부
옥천군, 농한기 고령층 대상 소비자 피해 주의 당부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농한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판매 등 소비자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방문판매업체는 레크리에이션, 음식, 경품 등을 미끼로 해 고령층을 유인한 후, 확인되지 않은 저가의 제품을 고가의 기능성 제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특징이 있다.
옥천군은 이러한 불법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천읍 일원에 현수막을 게시해 공짜 사은품, 무료 공연, 가짜 건강식품에 따른 충동구매 피해 주의를 안내하고 있다.
방문만 해도 공짜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 고가의 물건을 팔기 위한 상술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방문판매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충동적으로 불필요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제품을 개봉하지 않으면 14일 이내로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경로잔치나 제품설명회에서 주소, 전화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해당 주소로 상품을 배송하고 상품 대금이 청구될 수 있으니 거절해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봤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및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농한기에 공짜 물품이나 무료 공연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물품을 고가로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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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운전면허 취득비 관외 고3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관내 거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사회초년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 지원금을 내년부터 관내 거주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이 필요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비를 지원해 개인 역량 강화 및 미래 준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내년도 1~2월 중 옥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는 옥천 관내 특수목적고·특성화고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 제한 및 통학 거리로 인해 타 지역 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하는 문제 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등학교 3학년생의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금을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해 옥천군에 거주하는 고3 학생 모두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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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한 범군민 10만 서명운동 추진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한 범군민 10만 서명운동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025년도 하반기에 발표될‘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군을 통과하는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과 ‘청주공항~보은~상주~포항’ 노선이 반영되고자 최재형 군수가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찾아가고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은 군의 철도 구축에 대한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명운동은 군민을 포함한 출향인과 서명 희망자 등 주소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3월 31일까지 보은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고 군청 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를 통해 각 기관, 사회단체 등 대대적인 홍보와 관련 캠페인을 전개해 철도 유치를 위한 서명을 받아 국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철도 유치는 교통인프라 개선 및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확보로 군민의 거주 편의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보은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태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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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곳곳에서 따듯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보은군 곳곳에서 따듯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역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산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 산외면 장학회에 장학금 150만원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인 20일 삼승면에서도 원남리에서 우리슈퍼를 운영하는 황도헌 씨가 삼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일에는 장안면 개안리에서 거주하는 이기호 씨가 장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백미100kg을 전달했다.
장안면에서 산불감시원활동 및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 이기호씨는 감시원 활동으로 받은 급여의 일부를 매년 장안면행정복지센터로 기탁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정장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외면에 깊은 애향심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산외면 장학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 경제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도헌 씨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 내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호 씨는 “소액을 기부해서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조금 고생해서 나눈다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지 않겠는가 싶어 매년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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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충북교육청노동조합, 2024. 노사협의회 협약식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과 ‘2024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악성민원으로부터 지방공무원 보호를 위한 민원 종합계획 수립 △지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임차보증금 지원 및 맞춤형복지비 인상 △스마트워크센터 운영방법 개선 △학교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및 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등 업무처리 개선 △저연차 공무원 등을 위한 복지 증진 방안 마련 △학교 예산집행의 효율화 방안 마련 등이며이번 2024년 노사협의회 합의서 협약을 계기로 일선기관의 업무를 경감하고 저연차 공무원을 포함한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과 복지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여종 위원장은 “노사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기하고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노사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 존중, 협력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넘어 노사 상생으로 교육가족을 위한 감동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