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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 ‘이것만은 알고 일하자’ 홍보 캠페인 실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소나무길 인근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서 마련됐으며 매년 수능과 대학 입시를 마친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증가로 인한 임금체불, 권익침해 상황 등 청소년 노동 권리 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실시됐다.
△최저시급 10,030원 △주휴수당 오후 3시간 △계약서 묻고 더블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일하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부당한 노동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실제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노동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 충북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청소년들의 노동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 및 NGO 네트워크와 연계해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노동인권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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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발달재활서비스·언어발달지원 제공기관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달을 돕고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기관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기존 서비스 제공기관 44개소를 재지정하고 새로 7개소를 지정해, 앞으로는 총 51개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중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46개소, 언어발달지원 제공기관은 5개소다.
지정기관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발달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6개 장애유형의 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감각적 장애 부모의 12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에게 언어발달진단서비스, 언어재활 등을 지원하는 바우처사업이다.
청주시는 올해 장애아동 및 비장애아동 1천322명에게 25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했다.
한편 시는 서비스제공기관 선정을 위해 신청기관에 대해 현장실사 및 소방서 의뢰, 선정 심사위원회의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진행했다.
발달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은 20일부터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공기관의 확대를 통해 기관 간 자율경쟁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청주시도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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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미호강 보행자 진입 차단시설 설치 추진
청주시, 무심천·미호강 보행자 진입 차단시설 설치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호우 시 무심천과 미호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진입로에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차단시설은 무심천 153개소와 미호강 59개소 등 총 212개소에 마련된다.
이 중에는 무심천을 건널 수 있는 세월교 19개소에 설치되는 자동차단시설도 포함돼, 시민들의 보행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초 내년부터 설치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이변 우려로 인해 사전절차를 앞당겨 처리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6억8천700만원을 들여 2025년 5월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차단시설은 양쪽 금속기둥에 각 차단벨트와 차단걸이가 있는 구조다.
차단벨트를 늘려 차단걸이에 거는 방식으로 기존 안전띠를 챙겨가서 조치해야 하는 방식보다 빨라 대응에 신속함을 더할 전망이다.
무심천 세월교의 자동차단시설은 원격으로 차단벽이 설치돼, 더욱 빠른 조치가 가능해진다.
민병전 시 재난안전실장은 “하천 보행자 진입로 차단시설은 신속한 시민 통제는 물론, 시각적인 효과로 시민들에게 재난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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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년 충청권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0일 오송&세종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 충청권 지자체 담당자, 디지털 배움터 강사·서포터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권 디지털 배움터 교육운영 사업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교육 성과 보고와 우수 강사 등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등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개최됐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디지털로 인한 일상생활 속 불편과 사회·경제적 기회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쉽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성과로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제천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에 상설배움터와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고 경로당, 도서관 등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키오스크, 스마트폰 활용법 등 3,427개 과정에 30,483명의 교육을 시행했고 평균 99.1%의 교육 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도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지역 특화교육으로 도내 소상공인 322명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커머스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은 물론, 특히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과 개인정보보호 및 저작권 등 인공지능 윤리 역량 강화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딥보이스’ 기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이용한 사이버범죄의 예방에 대한 교육 등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체험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69.7%로 가장 많았으며 기차 예매, 카페 주문 등 실생활에 필요한 키오스크 실습 교육으로 도내 정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원길연 도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심화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이 절실하다”며 “2025년에도 디지털 배움터를 통한 디지털 교육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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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범도민 건전소비촉진 토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가 주관하는 ‘범도민 건전소비촉진 토론회’ 가 20일 상당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도민 대상 공공배달앱 이용 실태를 조사,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충북형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정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소비자, 사업자, 전문가 등 6명이 각 분야별로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지역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힘쓴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0일에는 ‘티메프 사태 관련 전자상거래피해 ZERO화 방안’ 관련 1차 토론회가 있었다.
1차 토론회에서는 도내 800명 대상 전자상거래 피해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총괄팀 김준권 팀장의 티메프 관련 집단분쟁 조정 진행 상황, 청주녹색소비자연대 박부열 사무처장의 시군에 등록된 전장상거래업체의 관련 법 준수사항 이행 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인터넷판매업자의 고충, 소비자 피해 경험 등을 공유하고 믿을 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등 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있어 소상공인의 고충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충은 줄이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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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청북도 RISE 위원회 개최, ‘지역-대학 동반성장 정책 논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에서 제1회 충청북도 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하는 충청북도 RISE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RISE 위원회는 충청북도지사와 대학의 장 1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충북 RISE 추진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대학의 장, 교육계·학계·경제계·산업계 등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충북 RISE 기본계획은 ‘지역자원 공유와 특화를 통한 인재 양성 중심도’를 핵심 목표로 하며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체계 확대 △지역현안 해결 등 4대 프로젝트 기반 9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약 1천억원 정도로 충북지역은 △RISE 시범지역 선정 △‘23년 글로컬 대학 선정 △의대 정원 확대 등 지난 2년간 고등교육 정책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적지 않은 규모의 사업비가 확보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지·산·학·연 실무협의회, 대학 간담회 등을 수차례 개최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대학과 혁신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수요조사도 2회 진행해 RISE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내년부터 시행하는 RISE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달 중으로 교육부에 충북 RISE 기본계획을 제출하는 한편 다음 달 교육부의 시도 RISE 인센티브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해, ‘25년 2월경에는 사업 수행대학을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형 RISE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충북이라는 자연정원을 잘 가꾸는 인문학적 소양을 융합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할 대학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은 기업 유치로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궁극적으로는 충북도의 청년 인구 증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RISE 사업은 오는 ‘25년부터 ‘29년까지 5년간 지역 주도로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연 2조 원이 지원된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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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대학생,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최고 영예 ‘국무총리상’ 수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조혁빈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9월 지역심사를 거쳐 조혁빈 학생을 중앙심사에 추천했고 대한민국 전통 장인 기술의 보존 및 활성화 기여가 인정됐다.
조혁빈 학생은 사라져가는 한국 대장장이의 역사를 이을 인재로 전통공예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등의 제품 개발과 창업으로 K-전통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장인기술 보존을 위한 비영리단체 설립으로 장인 역사 보존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조혁빈 학생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사회발전에 기여할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며 매년 국무총리상 1명, 교육부장관상 99명을 시상하고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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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년 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0일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2024년 충청북도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충청북도 특별교통수단 종사자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성과와 2025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및 시스템에 대한 안내를 받고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광역이동지원센터는 지난 5월 출범 후 도내 이용 대상자가 10,367명 증가했으며 총 467,482회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이용했고 배차신청 후 승차까지는 평균 17.6분이 소요되어 전년 대비 3분 정도 단축된 것을 운영 성과로 보고했다.
도 관계자는 ‘25년에는 운전원 추가 확보 지원을 통해 승차 대기시간을 보다 단축하고 특별교통수단 종사자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충청북도광역이동지원센터는 금년도 5월부터 1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차량에 대한 배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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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주력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024년 더 많은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오소 충주 △관광숙박 할인쿠폰 지원 △워케이션 공모 선정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소 충주’는 관광객의 자율 여행에 따른 숙박비와 체험비의 실비를 지원하고 지원받은 관광객은 블로그와 SNS에 충주를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충주 관광 홍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봤다.
이 사업에는 2023년 237팀이 신청했으나, 2024년에는 406팀이 신청해 작년에 비해 약 170팀이 더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작년 66팀보다 6팀이 더 많은 72팀이 지원을 받았다.
더불어 관광객 체류 유도를 위한 ‘관광숙박 할인쿠폰 지원’ 으로 4억원 규모의 경제효과와 5천3백 명의 방문객 유입 효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충주시는 행정안전부‘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억을 지원받아, 총 16억원을‘워케이션’에 투자한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 형태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 확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며 시는 2025년에 체험관광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고 체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올해 오소 충주를 비롯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 충주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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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총력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고금리와 고물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민생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20일 김진석 부시장 주재로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 중인 20개 부서와 ‘2024년 4분기 소비·투자 추진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과정상 어려움과 개선 방향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충주시는 2024년 4분기 소비·투자 목표액을 1,594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재정집행 목표를 60%로 상향 조정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경기 둔화로 위축된 시민 경제 회복을 위해 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 직장단체 보험 등 맞춤형 복지비를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업체를 통해 비품, 물품, 재료를 선구매하고 임차료 선지급 등 공공부문 재정집행을 가속해 소비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5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공사 진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선금과 기성금 지급률 관리, 입찰 기간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도입 등 정부의 신속 집행 특례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재정이 적시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계 경기 위축과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신속하고 선제적인 재정투입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