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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기 건강 걷기 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 실시
옥천군 제1기 건강 걷기 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23일 건강 걷기 지도자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걷기 리더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의견수렴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김경한 교수를 초빙해 ‘호흡과 명상 걷기’란 주제로 걷기 운동 시 올바른 호흡 방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해 격려사와 함께 걷기 지도자들이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노르딕 워킹 스틱을 직접 전달했으며 교육생들과 함께 홍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건강생활실천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쳤다.
아울러 간담회 시간을 통해 걷기동아리 운영 시 건의 사항 등 걷기 지도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고 하반기 걷기 활성화 사업 운영 방향도 안내했다.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3월 주민 주도적 걷기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대한바른걷기협회에 의뢰해 에코힐링 2급 걷기 지도자 40여명을 양성했으며 군은 이들을 제1기 옥천군 건강 걷기 지도자로 위촉했다.
위촉된 건강 걷기 지도자들은 지난 4월부터 건강 걷기동아리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우리 동네 걷기 코스를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걷기 리더로써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 걷기 지도자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걷기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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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다음달 12일까지 신청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다음달 12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착한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를 말한다.
현재 옥천군에는 32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 물가안정 및 서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단,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옥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군청 경제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접수 후 현지 심사를 거쳐 8월 중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함께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이용자 배달료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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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점검
옥천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점검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취약 시기인 7~8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위생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냉동식품 판매점, 배달 음식점, 무인식품 판매점 등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방문을 통한 재료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식중독 매개체 차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투입돼 이달 1일부터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점검했으며 현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5개소 대상으로 점검 중이다.
나머지 대상 업체도 8월 말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군민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위해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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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나섰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료생은 지역축제 모니터링단 활동 및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관내 축제추진위원, 괴산군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 공무원 등 22여명이 참석해 개강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제아카데미는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의 강의와 지도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고추축제·김장축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의 수업과 현장실습이 이뤄진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1기부터 5기까지 총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 축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4, 5기 수료생들은 2023괴산고추축제 체험프로그램인 ‘고추잠자리’와 ‘고추씨받기’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신 축제 트렌드에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괴산군 축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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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특례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4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특례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특례발굴 및 맞춤형 지원시책 개발, 생활인구늘리기 시책 개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행·재정적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자체들이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아동정책, 저출산 대응 정책, 여성정책,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자문 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으로는 박경현 국토연구원 센터장, 최정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조상필 전남연구원, 김아름 육아정책연구원, 임준홍 충남연구원, 변혜선 충북연구원,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 및 특례발굴을 통해 정부 부처에 건의·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식견 제시를 당부했다.
한편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해 9월 인구감소대응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제가 참가해 창립됐고 올해 초 세종시에 사무국을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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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100여명을 이달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제도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9개의 중 원하는 서비스의 이용권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올해부터 소득기준이 사라진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외하고 기준중위소득 120~140%이하의 가구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소득에 따라 서비스가 차등적으로 지원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내에 신분증과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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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일본 미야자키시, 청소년 문화교류 추진
보은군·일본 미야자키시, 청소년 문화교류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일본 미야자키시 중학생 10명과 인솔 단장 등 일행 15명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은군을 방문해 한국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는 그간 꾸준히 청소년 교류를 이어 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19 및 대외 여건으로 교류하지 못하다가 작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한 화상 회의로 교류를 재개했고 올해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교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미야자키시 중학생들은 2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보덕중학교를 방문, 속리산 법주사 견학, 보은군 청소년센터 K-POP댄스, 클라이밍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보은군 학생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에 함께하는 보은군 중학생은 겨울방학에 미야자키시를 방문해 일본 전통문화 체험 및 자매도시 간의 우애를 쌓을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미야자키시는 30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온 소중한 자매도시로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문화교류를 추진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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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중부권 여름나기 피서지로 각광
보은군, 중부권 여름나기 피서지로 각광
[충청중심뉴스] 지루한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올해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은군은 중부지역 최고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은군은 △명산인 속리산과 법주사로 대표되는 지역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숲체험휴양마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속리산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있어 대전, 청주 등 충청권 인근 도시에서는 시원한 여름나기 최고의 피서지로 정평이 나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은 예로부터 조선 8경으로 꼽히던 산으로 산세가 아름다워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 매년 100만명 이상의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울창한 수풀이 어우러져 있어 여름철 산행으로 제격이다.
속리산을 즐기고 싶지만, 등산이 부담된다면 ‘세조길’이 좋은 대안이 된다.
이 길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복천암까지 3.2km 산책로로 2~3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고 오르막길이 거의 없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으로 삼림욕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천년 고찰 법주사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고식 목탑인 팔상전과 쌍사자 석등 등이 있어 문화유적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보은군에는 여름철 물놀이하기 다양한 계곡들과 물놀이장까지 다양한 장소들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속리산 천왕봉에서 내려오는 물을 원천으로 상류에는 만수계곡이 하류에는 서원계곡이 있다.
만수계곡은 하천 폭이 좁은 편이고 물살이 빠른 편으로 숲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있어 물놀이뿐 아니라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서원계곡은 물살이 느려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고 산수가 아름다워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속리산 조각공원 내 사내리 계곡은 낮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 그리고 시원한 그늘이 어우러져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 피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게다가 속리산 비빔밥 거리 및 식당 등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음식 배달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물놀이 성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보은읍 뱃들공원에도 또 하나의 물놀이 성지가 있다.
바로 군에서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이다.
물놀이장에는 다양한 깊이의 풀장,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 등 다양한 물놀이터 기구와 유아형 풀장까지 다양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그늘막과 보호자 쉼터, 샤워장 등 부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쇼 △K-POP댄스 공연 등의 문화공연과 관객참여 이벤트 등이 펼쳐지고 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자연과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심신 수양을 하며 건강을 도모하는 자연치유 공간으로 숲에 있으면서 명상과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여름에는 물놀이장도 함께할 수 있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편안히 쉬고 즐기기에 좋다.
아울러 속리산을 더 즐겁고 익사이팅하게 즐기고 싶다면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을 이용할 수 있는 속리산테마파크가 있다.
모노레일은 솔향공원 주차장에서 목탁봉 전망대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도착지인 목탁봉 전망대에서 가서 탁 트인 여름 속리산을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다.
속리산 집라인은 8개 코스로 총길이 1.7km나 된다.
한 번에 속리산 기슭을 가로지르며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속리산 스카이바이크는 최대 9m 높이를 1.6km의 거리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이고 스카이트레일은 로프체험시설 2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의 체육 놀이기구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은군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의 즐거움은 곱절이 된다.
속리산 비빔밥 거리의 산채비밤밥은 물론 보은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대추로 만든 대추차, 대추편을 비롯한 대추 닭강정, 대추빵, 대추밀냉면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속리산 한우, 속리산 사과 등 보은의 대표 농특산물도 맛볼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군은 속리산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여름철 휴가지로 정평이 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한 명소”며“올여름 힘들고 지친 일상과 도심에서 벗어나 보은군에서 자연을 벗 삼아 쉼과 힐링의 여유를 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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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호우 피해 도민에게 세제지원 안내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한 세제지원에 나섰다.
호우로 인해 건축물, 자동차 등이 멸실 파손되어 침수기준일로부터 2년 내 대체할 건축물 등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으며 자동차가 침수 등으로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해당 지방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도민은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침수 차량의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인수증명서 등을 관할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취득세 등의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은 신청을 통해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고 재산세 등의 부과 세목도 6개월범위 내에서 고지·징수유예 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재산을 압류하거나 압류재산을 매각하는 등의 체납처분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징수유예·체납처분 유예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 및 그 유족에 대해서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을 면제한다.
또한 호우 피해로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으며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유보하거나 지방세 환급금이 있을 경우 조기 지급받을 수 있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지방세제 지원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도민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세제 지원이 누락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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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직원,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 흘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직원들이 24일 도내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침수지 토사 제거 및 제방복구를 위한 수해복구 작업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먼저 복건복지국 직원 20여명과 행정국 직원 60여명, 환경산림국 직원 30여, 재난안전실 직원 20여명은 영동군 일원을 방문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영동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강수량 270.5mm가 쏟아져 복구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일손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도청 공무원들이 방문해 내 일 같이 온 힘을 다해 봉사활동을 해줘 큰 힘을 얻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들을 위해 구호물자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8개 시·군에 재해구호기금을 신속 교부하는 등 응급구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