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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해소 ‘고삐’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해소 ‘고삐’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난 6월 실시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민원 해소에 고삐를 좼다.
시는 30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과정에 접수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자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시 교통정책과와 운수회사, 콜버스 플랫폼 업체 등 관계자가 참석, 서충주 순환노선과 콜버스 운영에 대한 민원사항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콜버스 노선 시간 조정 등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각적으로 조치를 완료하고 콜버스 노선 확대 및 승강장 추가 설치와 같은 사항은 단계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방안을 찾고 있다”며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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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오는 23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2천75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접수 신청을 받는다.
해당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는 시 누리집과 시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관계인은 오는 23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 인근 토지와 비교표준지 가격 균형 확인,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의 국세와 각종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충주시청 토지정보과로 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의 공적장부와 각종 인허가 자료,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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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 당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수, 성묘, 등산, 캠핑 등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주로 가을철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한다.
SFTS의 치명률은 12~47% 정도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의 배설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호흡기 또는 상처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되며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군인이나 농부가 주로 감염된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긴 양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입은 옷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감기와 비슷한 증세로 시작하므로 시기를 놓쳐 악화될 위험이 있는 만큼 야외활동 후 두통, 발열, 오한과 같은 감기 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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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옥수수, 고온기 재배 관리가 중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2일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어 가을 재배 옥수수의 성공적인 수확을 위해 농가에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가을 재배 찰옥수수는 7월에 파종하고 10월 중하순에 수확한다.
알이 차오르는 시기 낮은 온도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재배 중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면 생육이 저해되고 수량이 감소해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잎이 시들기 전에 주기적으로 물을 줘야 하고 물은 고랑이 흠뻑 젖도록 준다.
고온기에 물을 줄 때는 세균에 오염된 농업용수를 사용하면 줄기썩음병이 발생하기 쉽다.
생육중기에 옥수수 윗부분에 새로운 잎이 계속 나와 물이 고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데, 그곳에 오염된 물이 닿으면 병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약제가 없어 스프링클러로 물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 발생도 증가해 미리 예찰하고 방제를 한다.
조명나방은 전용 약제를 7일간격 2~3회 정도 살포해 방제한다.
특히 깨씨무늬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발생 초기에 전용 약제를 사용해 방제하고 병에 감염된 식물은 즉시 제거해야 한다.
적기에 수확하는 것도 옥수수 재배의 중요한 포인트다.
찰옥수수는 이삭수염이 나온 후 20-25일 경이 수확적기다.
고온기에는 수확 시기가 3-10일 정도 앞당겨질 수 있다.
기술원 노솔지 연구사는 “고온기 철저한 관리로 가을 옥수수 수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옥수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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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우수 농특산물 서울광장에서 만나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전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24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는 이번 장터에 17개 농가가 참여해 표고버섯, 사과, 대추, 꿀, 쌀, 잡곡,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8월 30일 오픈한 충청북도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온충북은 검색포털에서 온충북을 검색해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명절 기획전 할인, 신규가입 3천원 마일리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일 오후에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추석 서울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풍물놀이공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3일부터 4일까지는 오색송편만들기, 농산물 경매체험, 농산물 무게 맞추기 및 탑쌓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서울장터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충북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대도시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충청북도 농특산물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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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스토킹 피해자에 최장 30일 긴급주거지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 이내로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긴급주거지원 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스토킹 피해자 긴급보호를 위한 임시숙소 2호를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가 맡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주거지원 사업은 스토킹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피해자에게 CCTV·스마트 비상벨 등 안전 장비가 구비된 긴급 보호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별 거주 및 출퇴근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형태로 운영되며 입소자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보호 및 맞춤형 지원, 24시간 위기 상담을 받게 된다.
임시주거시설 이용 대상은 경찰에 스토킹 사건이 접수되었거나 여성긴급전화 1366 등을 통해 연계된 스토킹 피해자 및 그 가정 구성원이며 최장 3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는 지난해부터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 상담, 심신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 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화된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해 오고 있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출퇴근이 가능한 안심주거는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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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명절 성수식품 위법행위 집중 단속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의 건전한 소비활동과 안전한 먹거리 유통·판매를 보호하고자 성수식품의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에 대한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대상은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업체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이다.
특히 원산지표시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합동으로 사전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위반 의심업체를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축산물 기준·규격 및 보관방법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 행위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식품 제조·판매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소비기한 경과 가공원료를 사용해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식품위생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농축산물부정유통신고센터 또는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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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로 행복하자’ 개최
2024년 제2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로 행복하자’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지난 8월 31일 충주본PC방에서 2024년 제2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로 행복하자’를 개최했다.
이번 e-스포츠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 12팀, ‘발로란트’ 14팀 총 130명이 참여한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팀을 가렸다.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의 금상은 ‘어차피 우승은 우리팀’팀, 은상은 ‘이선호’팀, 동상은 ‘블랙드래곤’팀이 수상했으며 ‘발로란트’ 경기의 금상은 ‘딸피’팀, 은상은 ‘곽도네시아’팀, 동상은 ‘WTG’팀이 수상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찾아가는 e-스포츠 승마레이스’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e-스포츠에 대해 알아보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으며 건전한 청소년 e-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자 ‘충청북도 e-스포츠협회’ 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충주 청소년만을 위한 e-스포츠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했으며 새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기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창의적 여가 활동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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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추석명절 대비 괴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확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9월 한 달간 ‘괴산사랑상품권’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 추석 명절을 맞아 가정별로 지출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내수 소비를 늘려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괴산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의 선할인이 제공되며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형 상품권 20만원을 구매한 뒤,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로 8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은 관내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 26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관내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380여 개이며 등록 업소 현황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 명절동안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괴산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괴산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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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원스톱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운영
옥천군보건소 원스톱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운영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개인별 건강 수준에 따라 대상자 맞춤형 포괄적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기존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를 통합해 표준화한 대상자 맞춤형 포괄적 건강증진 서비스의 표준 제공 체계다.
통합서비스 도입을 위해 보건소는 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운동처방실, 금연상담실, 모바일헬스케어상담실, 영양 플러스실 등의 운영체계를 ‘올인원 건강플러스실 사업’ 으로 통합하고 접수 창구를 모바일헬스케어실로 일원화했다.
또한 대상자 기초 설문 및 건강검진 후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서비스를 활용해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1:1 상담 및 영역별 건강증진 서비스와 연계 관리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보건소에서는 통합서비스 등록자 중 과체중 이상 17명을 대상으로 전문 체중 관리 프로그램인 바디핏 디자인교실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보건지소·진료소까지 통합서비스 운영을 확대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받은 건강검진결과를 활용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10여명을 발굴, 통합서비스에 등록 관리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과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연경 건강증진사업센터장, 사회보장정보원 박지나 대리 등 3개 기관에서 8명이 옥천군보건소를 방문해 통합서비스 추진 현장 방문 모니터링과 사업추진 시 어려운 점 등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앞으로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통해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상자 중심 원스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