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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알찬미’, ‘참드림’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열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통해, 2025년 공공비축미곡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는 ‘일품’, ‘참드림’ 이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으나, ‘일품’ 품종의 종자 수급 문제로 2025년에는 ‘알찬미’ 와 ‘참드림’ 품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알찬미’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 내병성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이 좋고 밥맛과 품질도 우수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으며 ‘참드림’은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고품질에 저온 발아성 특성으로 인해 정부 및 농가에서 선호 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알찬미’ 와‘참드림’ 종자의 확보와 보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 및 관리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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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거나 차갑거나’ 2024괴산고추축제 8월 30일 개막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24괴산고추축제가 29일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 대표 프로그램과 함께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 축제 때, 참여자가 가장 많았던 ‘고추물고기를 찹아라’ 프로그램은 올해 주말 2회로 확대 운영하고 물고기 개체수도 작년보다 5배를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고 최대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인 개막식은 30일 저녁 7시 열린다.
개막식에는 송가인, 진욱, 케이시, 재쓰비 등 인기가수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핫&쿨댄스페스타가 개최되며 참가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고추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저녁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의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예심을 거친 9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설운도, 안예은, 윤마치 등의 인기가수 공연, 작년 대상 수상자 윤현수의 초대 공연도 마련돼 많은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괴산군의 특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괴산 특화 먹거리를 테마로 한 전시 및 시식회도 마련됐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에서 엄격하게 선별된 고추를 판매하며 600g 기준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은 1만 6천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은 1만 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원 낮아진 가격이다.
그 밖에도, 괴산군은 축제 기간 지역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착한 가격 먹거리 존을 운영하고 리플릿을 소지하고 제휴 식당을 방문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도 ‘자연특별시 괴산’ 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사용된 다회용기는 당일에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 재활용된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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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과 농어업협력재단, 집중호우 피해가구에 7,200만원 지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대·중소기업과 농어업협력재단이 집중호우 피해로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옥천군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7천2백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29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제일사료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이 후원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 본 옥천군 주택 침수 72가구에 가구당 100만원씩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권천년 제일사료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해 가구를 위해 지원해 주셔 감사드린다 피해 가구에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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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혼자 일상생활 어려운 성인에게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옥천군, 혼자 일상생활 어려운 성인에게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돌봄 공백을 신속히 보완해 군민들의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자 긴급돌봄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질병이나 부상, 주 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으나 기존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경우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전화나 우편, 팩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최대 30일 이내 제공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에 대한 문의는 옥천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 “기존 돌봄서비스는 신청 후 결정까지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려 돌봄서비스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용이 어려웠다”며 “긴급돌봄서비스는 일시적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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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학순환노선 신설 운행
충주시, 대학순환노선 신설 운행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관내 대학과 시내 지역 중심 상권을 순환하는 대학순환노선을 오는 9월 2일부터 신설해 운행한다.
대학순환노선은 교통대, 건국대 학생들의 대학 캠퍼스와 충주 시내 간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시내버스 노선이다.
그동안 관내 대학교 캠퍼스와 충주 시내 지역을 잇는 버스노선을 설치해달라는 건의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따라 시는 교통대·건국대 학생회와 사전간담회를 거쳐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이번 대학순환노선은 1개 노선으로 1일 4회 운행되며 교통대, 건국대, 호암동, 신연수동,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등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순환한다.
시는 승강장 내 버스시간표 부착, 학교별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학교 커뮤니티 홍보 등을 통해 신설될 대학순환노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관내 대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와 충주 시내를 용이하게 오갈 수 있도록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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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추석 명절맞이 10% 특별할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충주사랑상품권은 관내 약 11,6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1개 판매대행점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및 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2019년에 발행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 만료될 예정으로 뒷면의 발행연도를 확인해 유효기간 내 사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약 608억원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43개소와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를 추가 적립해 주는 캐시백 사업도 시행 중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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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3차 지원사업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약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0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으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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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 두푼 모아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모두 함께해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29일 시민의 손으로 조성되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주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과 조성 사업의 향후 계획 등이 안내됐다.
또한 지난 6월 마무리된‘충주 시민의 숲’의 1단계 숲 조성 사업의 경과가 발표됐으며 발대식 참석자 전원으로 구성된 범시민 발대식을 통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시민들의 참여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충주농업협동조합,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중앙운수, 한솔조경, 그리고 충주상업고등학교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끝으로 ‘정원도시 충주를 위한 도시숲 정원 조성’을 주제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홍광표 고문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범시민 추진단 구성은 지난 22일에 구성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보다 확장된 단체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되어‘충주 시민 참여의 숲’ 이 조성되는 동안 다양한 제언과 함께 기부숲 문화 분위기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 개최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 구성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사업의 구심점이 되어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발대식’ 이후 9월 30일까지 더 많은 시민들이 소액으로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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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관계회복 프로그램 발전방안 정책 연구 중간 보고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교육연구정보원 2층 세미나실에서 관계회복 프로그램 발전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교육공동체 간의 갈등 사안의 교육적 관계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 및 갈등관계 회복을 통한 평화롭고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갈등 및 분쟁 해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관계회복 프로그램 발전방안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중간보고회는 △시스템 사고교육 △사회정서학습 △회복적 생활교육 △갈등전환 등의 이론적 토대 위에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와 학부모, 학부모와 학부모 등의 복합적인 갈등 상황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는 지원 모델 특히 교육공동체간에 발생한 모든 갈등회복 프로그램 및 관계회복 조정전문가의 필요 역량 및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연구자들의 연구결과 발표 후 교육청 업무담당자, 관계회복전문조정가, 관계회복학생생활 교육연구회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 연구의 질적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며 “관계회복 전문조정가의 안정적 정책과 지속적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과의 매칭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관계회복 프로그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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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도교육청 본관 204호 회의실에서 충남 보령에 위치한 해양교육원을 비치발리볼 경기의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이창섭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지용환 경기시설 본부장, 최연규 선수촌 부장, 안재경 선수촌 시설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협약 체결식에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개최하고 150여 개국에서 1만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가적 행사에 충청북도교육청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전 세계 젊은 스포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섭 부위원장은 “충청북도교육청의 해양교육원 선수촌 지원 결정으로 대회 준비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며 “선수촌은 대회의 중심과도 같은 곳으로 해양교육원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젊은 선수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스포츠 정신을 통해 하나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협약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하며 스포츠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우리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경험을 쌓으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