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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고추축제장 주변 모니터링 활동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30일 군민참여단과 함께 ‘2024 괴산고추축제’에서 여성친화도시 홍보캠페인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돌봄 항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민참여단은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할 부분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이후에도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군민참여단 3기는 지난 1월 위촉식을 하고 24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각종 행사 및 정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도경 단장은 “2024년 충청북도 선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군민은 물론 괴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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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초청 간담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4괴산고추축제 2일 차인 30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에 대한 감사와 2024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마련된 자리다.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괴산군 주요 기관단체장 등 2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향인사로는 재경괴산군민회, 재청괴산군민회, 재안산괴산군민회,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목도중고재청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자매결연도시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관악구, 경기도 의왕시·안양시, 대구광역시 북구 등에서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간담회에서는 괴산군과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군은 대구광역시 북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각각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자매결연도시 간의 결연을 더욱 돈독히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을 찾아주신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괴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분의 도움이 절실하고 특히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대구광역시 북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더욱 증진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일인 지난 29일 불정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들이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20만원을 기부하며 괴산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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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참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유관기관의 농업지원 정책과 우수사례,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최신 농업기술 및 변화하는 미래 농업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창농·귀농인들을 위한 전국 100여 개의 지자체의 최신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군은 박람회에서 전담 부스를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주거, 농지, 영농기술 등 도시민의 주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괴산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보를 안내하고 유기농 농·특산물을 전시해 청정괴산 농산물의 우수성 및 괴산의 관광지역과 관광정책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괴산을 널리 알리고 군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홍보할 좋은 기회였다”며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신규 귀농귀촌인의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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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오픈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지역 농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온충북을 30일 개설 했다.
도가 이번에 개설한 온충북은 그동안 쿠팡, 11번가 등 대형 이커먼스를 통해 분산되어 판매해 온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그동안 도는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개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네이밍 공모절차를 2월까지 거쳤으며 판매 품목 확대를 위해 입점 업체 참여 홍보를 추진해 왔다.
도는 쇼핑몰 개설 첫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회원가입 및 상품 구매 시연회를 열었으며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쇼츠 영상 등을 활용한 홍보 공모전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추진해 회원수 확대 및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온충북은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우수농특산물과 어쩌다못난이 김치, 품질인증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농가 판로확대와 농특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온충북에 지역 내 생산된 품질좋은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6차산업관·중소기업 전시판매관 가공품도 입점되어 있으며 향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반려동물용품, 충청북도 화장품 공동 브랜드 샤비 등 다양한 품목 입점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에서 운영하는 신선 농산물과 특산물 구매를 원할 경우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 온충북을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명절기획전으로 구매가의 30% 할인가, 신규 회원가입 시 3천원 마일리지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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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미디어파사드 전시 개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충북도청 본관에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융합해 ‘문화의 바다, 충북’을 다채로운 빛으로 구현한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 가 지난 30일 개막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재목 도의회 부의장·도의원, 윤건영 교육감, 대학 총장,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회 위원 등 주요 내외빈과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도청 본관 가로 90미터, 세로 20미터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도내 대학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전공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 이 참여해 도민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한다.
건국대, 서원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청년브랜드참여단’은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생성형 AI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도청 본관과 잔디광장 일대를 충북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충북의 새 이름 ‘중심에 서다’를 ‘역사의 중심’, ‘물의 중심’, ‘삶의 중심’, 길의 중심’, ‘첨단산업의 중심’ 의 5가지 테마로 각자의 개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학교별 아이디어대회로 열려, 참여 대학 총장과 참여단 서포터즈 선배 도의원들의 격려와 열띤 응원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참여단 지도교수로 이번 전시의 총감독을 맡은 김병완 서원대 교수는 “4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각 대학 교수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대학과 학생, 지역사회가 연계해 충북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함께 발굴하고 육성하면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이 도청을 중심으로 한 ‘문화의 바다’ 조성에 있어 이번 ‘청년브랜드참여단’의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바다의 항로를 비추는 등대가 되어 찬란한 변화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도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고 함께 향유하는 콘텐츠가 부족했던 충북에 더 많은 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충북을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파사드 전시 상영에 앞서 임헌정 예술감독이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 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우리도 대표 청년 미디어 아티스트 ‘아티나’의 EDM 사운드 비주얼 퍼포먼스 응원 공연 등을 펼쳤다.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디어파사드 전시 외에도 색다른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한다.
난계국악단의 미디어 콜라보 공연과 퓨전국악 버스킹, 프리마켓, 홍보부스 등 여러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청주 원도심 골목길축제와 청주 음성큰잔치 등 지역 축제와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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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의 중심 충북, 2024 에이팜쇼 참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의 중심지로서 충북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한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창농·귀농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농업박람회다.
충북도는 9월 1일까지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도내 8개 시·군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수도권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의 장점과 단·장기체류와 체험·실습이 가능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귀촌 초기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도시농부, 장기체류와 체험·실습이 가능한 귀농귀촌 보금자리 등 도의 대표 사업을 적극 홍보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의 장에 참여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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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디지털 문제행동의 학교 역할 강조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오후, 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생활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2학기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는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의 ‘청소년 디지털 세계, 장난문화 속 디지털 문제행동과 학교의 역할’에 대한 강의 △2학기 도교육청 주요 사업 설명 및 사이버 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안내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기반 불법 사진 합성 및 유포와 관련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들의 디지털 문제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 도박예방교육 △전담조사관제도 △관계회복프로그램 △ 사이버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등 도교육청의 주요 사업 설명이 이어졌고 사이버폭력 사안 다수 발생교 대상으로 필요시 단위학교 자체 전수조사 및 합동전수조사를 실시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아울러 10개 시·군교육지원별 학교폭력사안처리원스톱지원단을 활용 집중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사이버성폭력 사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을 학교폭력 담당교사들에게 전달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사이버 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및 디지털성범죄 신고센터 운영 등 딥페이크 피해에 강력 대응하고 있으며 촘촘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와 사이버도박을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과 단위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오는 9월 9일까지 사이버 범죄예방 특별교육주간을 운영 중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2차 피해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대응을 위한 2024.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개월간 27개교를 표집해 실시하고 사이버범죄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사이버 실태조사를 9월 2일부터 10월 31일 2개월간 2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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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육성”… 청주형 스마트팜 단지 생긴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온실 농업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실습 기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부지 1.1ha 규모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단지에 0.8ha 규모로 첨단 온실을 내년에 신축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2분기에 실시설계를 마쳐 연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첨단 온실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된다.
시는 이 온실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게 하고 농업 경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기본 임대 기간은 2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 평가액의 1% 이상 또는 경작 특례 방식을 적용해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고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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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토크콘서트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국제 바칼로레아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토크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마련했으며 약 40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IB TALK 충북 미래교육을 말하다’ 기조 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첫 DP 졸업생을 배출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표선고등학교의 양미경 교사와 대구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생인 양세미 학생이 ‘IB 월드스쿨에서 가르치고 배우다’를 주제로 미니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소통 토크콘서트에는 양미경 교사, 양세미 학생, 양희철 씨, 남진희 교사, 김제니 교수가 함께 IB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여한 양미경 교사는 “IB 프로그램은 하나의 선택지로서 학생들에게 학업적 의지와 학문적 탐구심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 양세미 학생은 “IB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수많은 능력들은 한순간에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학습자로서의 역량으로 발휘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IB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학교의 능동적인 움직임에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가 선구적으로 가는 길에 힘이 되어 드리고 학교 간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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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 마산사거리 불법주정차 해결 시동
청주시, 내수 마산사거리 불법주정차 해결 시동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방도 511호선 내수 마산사거리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인도 없이 가·감속 차선이 최대 170m에 이르는 구간으로 대형 화물차와 승합차, 건설기계 등이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 낮 시간대에 주차돼있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해당 구간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주·정차 위반 단속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낮 시간대 단속이 불가능하고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정에 따라 심야 시간대인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사업용자동차에 대해서만 단속이 이뤄져 온 상황이다.
청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청원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및 청원구 산업교통과 등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주정차금지구역 340m 지정 및 차선 도색 △주정차 단속용 감시카메라 1대 설치 △출퇴근 시간 대 주정차 이동단속 실시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단속 등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평일 낮 시간대에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해당 시간대에는 단속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서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기관 및 부서 간 협업으로 마산사거리 인근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