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생태뮤지엄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 개막

‘찰나에서 영원으로’주제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모습, ‘충북에서 만나다’

정상섭 기자

2025-11-13 15:56:31




지리산 계곡의미 송면호 장려상 여름 (충청북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담은 ‘국립공원 특별사진전’개막행사를 13일 오전 11시 괴산농업역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서영교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안미선 괴산군의원,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충청북도, 괴산군, 국립공원공단, 충북문화재단이 기관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마련한 특별전시 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23년간 주최한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수상작 200여 점을 엄선해 무료로 전시한다.

가을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태관광 전시로 기획된 이번 사진전에는 설악산·속리산·월악산 등 전국 주요 국립공원의 사계절 풍경과 희귀 동식물의 생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사진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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