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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수어통역 업무협약 체결
증평군의회전경(사진=증평군의회)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가 8일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증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주요내용은 수어통역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사항 등으로 이날 양 기관은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정 소식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외면받지 않도록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어통역 서비스는 오는 5월 20일 열리는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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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주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괴산군의회 주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7일 괴산군의회 주관으로 괴산군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114차 정례회에서는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 이 채택됐다.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은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을 통해 ‘2021년 동서5축 고속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오창읍과 괴산군 연풍면을 연결하는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나, 사업 추진 시기가 늦어진다면 그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오창-괴산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은 괴산군의 존립을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임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소멸이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오는 지금,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위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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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마리아의 집’ 준공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8일 흥덕구 신봉동에 신축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을 준공했다.
이날 새 시설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국회의원, 그리고 김종강 주교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복예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마리아의 집은 1989년도에 지어진 기존건물 1개동이 철거된 자리에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1천998㎡ 규모로 건립됐다.
장애인 60여명과 종사자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 강당, 회의실, 생활관 등을 갖췄다.
장애인 고령화를 대비한 병실 등 특성화 공간은 물론 친환경 외부데크, 붙박이장, 마감재를 사용해 장애인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사업비는 국비 등 45억원과 운영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자부담비 12억원 등 총 57억원이 투입됐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신축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세심하게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종사자,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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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역대 최다’ 71개국 참가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역대 최다’ 71개국 참가
[충청중심뉴스]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신기록을 세웠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마감한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모집 결과, 71개국에서 총 990점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공모전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국가에서 참여한 것으로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까지 참여국이 확대돼 명실상부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비엔날레는 글로벌 무대에서 청주의 문화적 영토를 넓히려는 다양한 시도가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청주는 지난해 세계공예협회 선정 국내 유일 세계공예도시가 됐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내 유일 추천도시로 올해 최종 국제 심의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공예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소멸 위기 전통 공예문화에 지속성을 더하고 해당 지역의 전통공예 작가들이 공모전을 통해 세계 무대에 소개될 수 있도록 처음으로 패스트트랙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그 결과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팔레스타인, 바레인, 모리셔스 등 고유한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려는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최근 공모전 주요 수상 작가의 세계 무대 진출 성과가 도드라진 것도 한몫했다.
2021년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가 이듬해 세계적 권위의 로에베 공예상 최종 우승을 거머쥔 데 이어 2023년 대상 수상자 고혜정 작가 역시 지난해 유럽 최대 규모의 공예 전시회 호모 파베르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다.
비엔날레는 “1999년 공모전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면서 4반세기를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대한 세계의 뜨거운 관심과 공예도시 청주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는 7월 말 발표하게 될 영예의 수상작들에도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다음달라”고 전했다.
올해 공모전의 대상작 등 결선에 오른 작품들은 오는 9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전시로 확인할 수 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시 일원에서 60일간 열린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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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북도·보은군 사회조사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2025년 충청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군민의 살림살이를 비롯한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며 조사 결과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내용은 △주거·교통 △노동 △교육 △문화·여가 등 7개 분야 44개의 충북도 공통 항목과 △관광 △인구 △교육 △소득·소비 등 8개 분야 15개의 보은군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 총 15개 분야 59개 항목이다.
특히 보은군 특성 문항에는 인구증가 정책 및 청년정착 지원 정책 등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분야와 전통시장과 관련한 시장 활성화 정책 등을 추가로 조사한다.
조사는 보은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를 통해 얻은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모두 보호되며 조사 내용은 결과 분석 과정을 거쳐 12월경 공표할 예정이다.
변상일 군 법무통계팀장은 “수집된 자료는 정책 수립과 실행에 필요한 구체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히 조사에 응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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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상반기 결초보은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단속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결초보은상품권 부정 유통 예방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조폐공사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의심거래 가맹점을 추출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군민의 자율적인 단속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 영위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군은 고액결제 가맹점, 신규가맹점 등 부정 유통 취약 유형에 대해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부정 유통 의심 또는 주민신고 가맹점을 바탕으로 합동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을 실시하고 대규모 부정유통 등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황대운 경제정책실장은 “결초보은상품권의 신뢰도 형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은 필수적”이라며 “결초보은상품권의 건전한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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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총 22만5,20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과 비교해 산정한 것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최종 가격이 결정됐다.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오른 필지는 195,145필지에 달했으며 하락한 토지는 17,933필지, 가격 변동이 없는 토지는 11,299필지, 새롭게 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826필지로 집계됐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열람통지문 우편발송이 중단된 상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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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어버이날 맞아 ‘효심 행정’ 실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기념행사와 함께, 직접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심 행정’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영동군과 영동군노인복지관은 8일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길만 걸어요. 우리라는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한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효행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금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 조희열 공연예술단의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매곡면 안가람 △양산면 여인용 △심천면 박경수 씨가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은 영동읍 유은례 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여됐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가 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유원대학교 △영동OA랜드 △불교신도연합회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기업이 후원 및 자원봉사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복지관에서 진행한 ‘레인보우 행복나눔 바자회’는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노인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섬김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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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 최종 선정
영동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 최종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식품부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정책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에서 4개 신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29호와 공동보육시설, 문화·여가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6억원으로 투입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군의 주요 공약인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및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돼, 청년 맞춤형 농업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해 1차 공모에서는 제천, 장수, 무안·신안, 포항·고령 등 6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영동군이 추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촌 활성화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농촌 정착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동을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 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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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가정의 달 맞아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어린이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공연 개최
옥천군, 가정의 달 맞아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어린이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어린이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가 오는 16일 옥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9,490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확보해 기획된 공연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옥천군이 주관한다.
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는 친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음악, 샌드아트를 활용한 시각적 연출 그리고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예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오페라 공연은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앞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고품질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