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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 개최
홍성군,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22일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왕우렁이의 적정 관리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를 홍동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홍동농협 및 풀무주곡영농조합법인 친환경벼 작목반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논과 수로 주변에서 왕우렁이를 직접 수거하고 관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거된 왕우렁이 2.3톤은 관내 우렁이농장에 전달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왕우렁이는 제초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법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방치 시 논 밖으로 유출되어 하천 생태계 교란 및 생물다양성 훼손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매년 7월을 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수거 행사를 통해 사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왕우렁이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거는 생태계 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생태와 조화를 이루는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확산 및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자재 지원사업으로 304ha 면적에 왕우렁이 약 27.8톤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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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절실
홍성군,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절실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급수 오염, 침수피해, 정전 등 위생환경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및 식중독의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며 전 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에는 △지하수 오염 △전력 공급 중단에 따른 냉장식품 부패 △침수 식재료의 2차 오염 등으로 인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감염병과 세균성 식중독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러한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은 식중독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보건소에서 군민들께 아래 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식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거나 생수 사용 △침수·정전된 냉장고 속 음식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 △음식은 중심온도 7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섭취 △조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철저 △설사·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보건소 신고특히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복지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집단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직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질 오염과 식중독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며 “군민 스스로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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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죽도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홍성군, 죽도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서부면 죽도 및 서부해안도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림, 해양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 등산객이나 산책길 이용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이다.
군에서는 그동안 용봉산, 오서산, 남산, 백월산, 보개산 주요 등산로 및 서부 A지구 등에 290여 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훼손·망실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해 등산객 및 산책길 이용객 등에게 응급상황 대처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근 등산 및 산책길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추가로 확대 설치 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험 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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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K-POP 댄스로 우의다진 한일 청소년 ‘눈길’
충남 ‘홍성’ K-POP 댄스로 우의다진 한일 청소년 ‘눈길’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 고교학생 8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광천 K-POP고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 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일본 오부시 방문단은 고1에서 고3으로 구성된 청소년들로 광천 K-POP고 댄스교실에 참여해 K-POP 노래, 댄스 등의 짜임새 있는 실전 강좌를 수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한일 학생들간 1:1일 매칭 강좌 및 1:1 생활관 숙박을 통해 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일본 오부시 청소년들에게 방한 기간 중 한복입기와 공예 체험, 안회당과 여하정 시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2025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중인 서부해안권 주요 관광 인프라 홍성 스카이 타워, 네트어드 벤처, 분수 공원 등을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닌, 한일 합동 공연 프로젝트의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K-POP고 학생들이 오부시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홍성군과 오부시 간 2024년 자매도시 협정 체결 시 상호 협력키로 합의한 청소년 교류 활성화의 일환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용록 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이 K-POP 주역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외 공연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청소년 교류행사를 통해 해외도시들과 우호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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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관 협력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홍성군, 민관 협력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21일에 경제적 빈곤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생활고와 질병으로 인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웠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어르신으로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기위해 갈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노후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에어컨 설치 등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는 종합적인 주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지역 내에서 싱크대 공장을 운영하는 목대산업 대표가 자재 후원 및 재능기부 형태로 뜻을 함께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편안함을 선사했다.
홍성군 박성래 복지정책장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숨은 천사들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처럼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사회 전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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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조미김·토굴새우젓 대축제 추진위 본격 출범
홍성군, 광천조미김·토굴새우젓 대축제 추진위 본격 출범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22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무위원 위촉을 위한 회의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김노성 광천읍 주민자치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정상균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장과 임수연 토굴새우젓연합회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주민 추천을 통해 구성된 13명의 실무위원이 함께 참여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30주년’ 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지난해 토굴새우젓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된다.
광천조미김 역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K-FOOD로 자리매김하면서 두 전통 식품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약 4만 5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향토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추진위원회는 전시·시식·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노성 추진위원장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지역 특산품 우수성과 지역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균 부위원장은 “광천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으며 임수연 부위원장은“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토굴새우젓의 전통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이번 축제가 광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도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천조미김과 토굴새우젓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홍성군의 대표 자산으로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복합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축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방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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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폭염·호우 속 식중독 주의
홍성군, 폭염·호우 속 식중독 주의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보건소는 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에도 식중독과 장출혈성대장균 신고가 들어와 보건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른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5월부터 식중독 신고 환자가 1,492명으로 지난해 5월 517명 대비 2.9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위해 개인위생관리와 생활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기 △조리기구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동일한 음식을 먹고 2인 이상 설사나 구토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면 된다.
홍성군 보건소장은 “최근 호우와 폭염 속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모든 방역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겠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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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폐비닐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 폐비닐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폐비닐 재활용 전문기업인 그린폴리텍㈜과 폐비닐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 반입되는 연간 약 360톤의 폐비닐을 그린폴리텍㈜에 무상으로 위탁 처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200만원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폐비닐은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했으나, 경제성 부족 및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소각업체에 전량 유상처리해 군의 예산 부담이 지속돼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은 폐비닐 처리과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그린폴리텍㈜는 홍성군의 폐비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하수도 파이프, 열분해유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폐비닐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은 군의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적 폐기물 관리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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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 집, ‘돌아보면 돌이된다’ 전시 개최
이응노의 집, ‘돌아보면 돌이된다’ 전시 개최
[충청중심뉴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7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김성래 ‘돌아보면 돌이 된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돌아보면 돌이 된다’는 김성래가 2017년부터 이어온 ‘생명과 평화’ 5부작의 마지막 장으로 피난민 소년과 그 가족의 삶을 통해 분단과 이산, 이념의 대립이 현재까지도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혐오와 차별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고찰한다.
전시는 한국전쟁 중 태어난 소년을 화자로 내세워 이야기를 전개하며 관람객으로 해금 역사와 개인의 서사를 함께 사유하도록 이끈다.
전시는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전시실 사이의 이어지는 로비와 복도는 전시실들을 연결하며 전시의 맥락을 요약하고 성찰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랜 시간 정진해 온 김성래 작가의 작업이 이처럼 훌륭한 전시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작과 실험을 통해 많은 이들과 예술로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고암미술상이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미술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암미술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고암 이응노의 예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작가상으로 지난해 제7회 수상자로 김성래를 선정해 올해 본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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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복구의 손길.홍성군 수혜 복구 ‘총력’
함께하는 복구의 손길.홍성군 수혜 복구 ‘총력’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의 도움의 손길이 홍성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홍성에는 평균 387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 침수, 주택·시설물 피해 등 곳곳에서 복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에는 4건의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금마면 딸기농장에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40명의 봉사자들이 먼길을 달려와 농장 복구에 힘을 쏟았으며 구항면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인 봉사자 등 20명이 딸기농장 복구 지원에 나서 구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집결 후, 농장을 찾아 토사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금마면의 우렁이 농장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와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등 16명이 우렁이를 살리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갈산면 딸기농장에서는 며칠째 무더위와 싸우며 복구활동에 나서고 있는 홍성군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 대원 30명이 비닐하우스 재건과 폐기물 정리, 토사 정리 등에 힘을 쏟았다.
또한 홍성군은 지난 21일간부회의 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실시했으며 특히 신속한 전달과 협의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해 각 읍면의 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의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날 홍성군청 직원 136명도 갈산, 홍북, 금마의 딸기농장 4곳과 산사태 현장 확인 및 수해 쓰레기 수거 등에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손을 맞잡고 복구에 힘쓴다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직후 근무체계를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로 전환 운영 중에 있으며 피해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배치해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문의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 041-633-1365로 하면 된다.
한편 홍성군은 지속적인 예찰과 함께 타 지역 자원봉사 협조를 이어가며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