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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해피해 가구·시설 9~10월 수도요금 50% 감면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 가구와 시설에 대한 9~10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지원 조치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추진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와 시설 등 총 619건이며 총감면액은 상·하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 등 약 1억원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일괄 감면하며 피해 신고 시 정보 오류 등으로 누락된 경우 12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받아 감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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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자기계발 프로그램 ‘배워유’ 참여자 모집
천안시, 청년자기계발 프로그램 ‘배워유’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청년 자기계발프로그램 ‘배워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워유 프로그램은 공예, 베이커리, 자기계발, 미디어 등 총 23개 강좌로 대흥청년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회화, 풍선아트, 민화, 유리전사 등 신규 프로그램이 개설됨에 따라 청년들이 보다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다.
천안시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4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천안청년센터이음 누리집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워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계발과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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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563대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5등급 자동차 110대, 4등급 경유차 448대, 지게차·굴삭기 5대 등 총 56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소상공인·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자동차이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하며 5등급 차량의 경우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 경유차는 총중량 3.5t 미만에 대해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1억원, 지게차와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로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등급 중 총중량 3.5t 미만의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없는 차량은 차량 구매 보조금 외에 차종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구비서류를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단, 서류 제출 시 조기폐차 신청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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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C-STAR기업 ‘미스릴’, AI 산업재해 예방 게임체인저로 급부상
천안 C-STAR기업 ‘미스릴’, AI 산업재해 예방 게임체인저로 급부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C-STAR기업 ‘㈜미스릴’ 이 최근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AI 산업재해 예방분야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했다고 28일 밝혔다.
AI기반의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 기업인 ㈜미스릴이 자체 개발한 ‘가디언-알파 AI’ 가 제조업과 조선업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알파 AI는 현장 CCTV·센서 데이터 등을 AI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이를 즉각적으로 알림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시멘트·식품 공장, 조선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도입되고 있으며 최근 중동 지역의 다국적 기업 Elswedy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시는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젝트인 C-STAR에 선정된 ㈜미스릴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연계,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정현 ㈜미스릴 대표는 “중대재해 예방은 단순한 기업 의무를 넘어 사회적 가치이자 글로벌 경쟁력 요소”며 “AI 안전기술을 통해 사고 없는 산업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미스릴은 산업안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천안시의 지원을 발판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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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실무위원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8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장애인 차별 예방 및 권익 보장 대책 △차별사례 점검 및 개선 방안 △인권침해 예방 제도적 기반 마련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권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별 예방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며 “앞으로도 장애 차별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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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금산·서천군과 ‘백제 목조 저장시설과 동아시아 문화비교’ 국제학술대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금산군, 서천군과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백제 목조 저장시설과 동아시아 문화비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천안 위례성, 금산 백령성, 서천 봉선리 유적 등에서 확인된 백제시대 대형 목조 저장시설을 중심으로 해당 유산의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학술대회에는 고고학·보존과학·건축사 분야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해 백제 목조 저장시설의 분포와 구조, 건축기법, 조성 시기, 보존처리 및 가공 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 사회과학원의 왕페이펑 교수, 일본 시즈오카도로 박물관의 오카무라 와타루 관장 등 동아시아 고대 목조 구조 전문가들이 참석해 백제 목조 유산의 국제적 위상과 비교 가능성을 조명했다.
천안시와 금산군, 서천군은 발표된 연구 성과와 토론 내용을 향후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 앞으로 학술연구와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목조 저장시설의 고고학적, 보존과학적, 건축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학술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백제 목조저장 시설이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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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시티투어’ 코스 재정비…다음달부터 운영
‘가을철 시티투어’ 코스 재정비…다음달부터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 ‘2025 가을철 천안시티투어’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행하며 각 코스별로 역사, 체험, 자연, 과학 등 천안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화요일 ‘어서와 천안’ 코스는 각원사와 천안박물관, 다음 달 1일 재개장을 앞둔 천안삼거리공원, 유관순열사사적지를 둘러보고 호두과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목요일 ‘기억따라 숲길’코스는 우정박물관, 이동녕선생기념관 및 생가 등을 방문한 뒤 태학산 치유의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 코스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토요일 ‘시간여행’ 코스는 뚜쥬르 빵돌가마마을,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는 일정이며 일요일 ‘오감만족천안’ 코스는 태조산 공원, 충남 안전체험관,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천안역·천안종합터미널 관광안내소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가을철 개편된 시티투어는 천안만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자연,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천안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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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협·신한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올해 총 600억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8일 농협은행, 신한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손기석 신한은행 천안중앙금융센터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가 출연한 5억원에 농협은행 3억원, 신한은행 2억원 등 총 1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포함한 올해 총 출연금은 50억원으로 보증 규모는 재원의 12배인 6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40억원보다 160억원 늘어난 수치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1.5%의 이자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준다.
보증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특례보증 대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이번 보증 확대가 고금리·고물가, 경기 침체, 최근 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조달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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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아동을 포함한 시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표준조사와 원탁토론회 등에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본계획을 위원회에 최종 보고하고 24개 전략사업과 95개 일반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기본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복지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13명을 신규 및 재위촉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략수립,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는 시의 아동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며 “시에서도 새롭게 수립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5월 12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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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다음달 12일 제89회 정기연주회 개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다음달 12일 제89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다음 달 12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협주곡과 창작곡들로 구성돼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공우영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음악 평론가이자 진행자로 활약 중인 송현민이 사회를 맡는다.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 세계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 대금 연주가 이건석이 협연자로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국악 관현악기로 어우러진 공연은 경기 무속의 리듬을 바탕으로 한 작곡가 박범훈의 창작 국악관현악 ‘신내림’을 비롯해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의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