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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 등록으로 안심을 더하세요”
천안시 “치매 등록으로 안심을 더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간 ‘치매환자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9월을 치매극복의 달로 정하고 치매 환자들의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지 않은 천안 거주 치매 환자로 치매 진단서 의사 소견서 처방전 중 1가지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 예방 및 안전관리 서비스 △인지활동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집중등록기간을 통해 더 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고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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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근로 청년 위한 워라밸 프로그램 운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 2일까지 ‘2차 근로자 워라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일과 삶의 균형과 자기계발, 여가활동 지원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백석동 산업단지 인근 교육장에서 운영되며 △일상 속 통증 해결 △라탄 크래프트 △손 안의 비서 챗GPT 제대로 쓰기 △내 통장을 부탁해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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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형 테마공원으로 돌아온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시민 품으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삼거리공원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천안시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식을 열고 문을 열었다.
지난 2022년 1월 재개발사업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전체 면적 17만㎡ 중 5만㎡만 공원으로 사용됐던 천안삼거리공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이 공원으로 재조성되면서 본래 기능을 되찾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면서 민요 ‘흥타령’ 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해 1970년대 조성됐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전체 면적의 일부만 공원으로 사용되면서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천안시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시민 휴식·여가공간과 같은 공원 조성에 주력했다.
천안시는 720억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지하주차장, 소하천정비,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공원시설조성 등을 추진했다.
재개발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추진됐다.
2022~2023년 진행된 1단계 사업은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320여 면의 지하·지상 주차장을 비롯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놀이터, 생태연못, 경관작물원, 생물다양성숲 등으로 구성된 자연마당을 조성하고 삼거리소하천을 정비했다.
지난해 5월 착수한 2단계 사업은 온 가족이 함께 문화와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가족형 테마공원 조성과 생태환경 정비에 집중했다.
가족형 테마공원은 어울정원, 놀이정원, 물빛정원, 녹색정원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백일장숲, 다목적광장, 잔디마당, 온누리건강터, 음악분수, 미디어월 등을 갖췄다.
사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공원 경계를 따라 단풍나무·이팝나무·벚나무·능수버들길 등 총연장 2.5km 순환산책로와 숲속 산책로 계절별 들꽃을 즐길 수 있는 들꽃길, 물가의 정취를 더하는 수변산책길 등을 조성했다.
그늘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들기 위해 소나무, 능수버들 등 교·관목 59종 9만 5,000여 주, 맥문동 등 초화류 22종 6만 5,000여 본을 광장 곳곳에 심었다.
공원의 중심에는 ‘신삼기제’ 가 들어섰다.
신삼기제는 시기와 계절에 따라 음악분수, 바닥분수, 물놀이장, 거울연못, 광장으로 변신하며 음악과 빛의 연출이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큰광장의 미디어월은 낮에는 생동감 있는 영상, 밤에는 다채로운 빛의 연출로 삼거리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국내 최장 41m 규모의 하늘길 놀이터 ‘숲속빌리지 놀이터’는 가족형 복합 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잔디 언덕과 원목 놀이시설, 모래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어르신과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온누리건강터에는 체력단련시설과 65m 길이의 황토길이 조성됐다.
9,600㎡ 규모의 푸른 잔디마당과 사계절 들꽃을 즐길 수 있는 너른뜰원, 천안삼거리의 멋을 담은 능수정원, 4색정원, 암석원 등 테마정원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시민들을 위한 쉼터도 풍성하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편히 쉴 수 있도록 느티나무테라스, 백일장숲, 푸른쉼터, 나눔쉼터 등 곳곳에 파고라와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선베드, 의자가 배치됐다.
또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CCTV를 확충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긴 기다림 끝에 삼거리공원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삼거리공원이 천안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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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0→18% 상향
9월부터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0→18% 상향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18%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국비 추가 지원에 더해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특별지원이 적용됨에 따라 천안사랑카드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월 충전 한도 30만원까지 18%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30만원 초과 100만원까지도 1%를 추가로 제공하는 만큼, 상향 조정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6만 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혜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처는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월 최소 400억원 이상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천안사랑카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연장선에서 특별 캐시백을 운영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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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광캐릭터 ‘누비·또와’ 확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관광캐릭터 2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관광캐릭터 제작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천안의 역사·문화·관광매력을 담아낸 관광캐릭터 ‘누비’ 와 ‘또와’를 확정했다.
확정된 캐릭터는 천안삼거리의 삼각형 모양과 시조인 비둘기를 결합해 탄생한 힙스터 비둘기 ‘누비’ 와 시 상징동물인 용을 모티브로 한 수호자 아기용 ‘또와’로 총 2종이다.
‘누비’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천안의 젊고 흥겨운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성격 설정을 통해 ‘흥의도시 천안’을 상징한다.
‘또와’는 귀여운 외형 속에 든든한 존재감을 갖춘 아기용이자 천안을 지키는 수호자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름 역시 각각의 의미를 담아서 지어졌다.
‘누비’는 관광지를 곳곳 누비며 즐긴다는 뜻을, ‘또와’는 천안에 또 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캐릭터를 관광·축제 홍보, 굿즈 제작, 비디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지역관광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새롭게 탄생한 관광캐릭터 ‘누비’ 와 ‘또와’ 가 천안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축제와 관광 홍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해 천안 관광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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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 실태 민관 합동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주택건설공사 현장의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중으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 실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법에 근거해 현재 시공 중인 주택건설공사 현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천안시 공동주택과 직원 2~3명과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자의 법정 의무 이행 여부 △안전관리 및 품질 관리 상태 △관련 법령 준수 사항 등으로 감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 전반을 확인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번 점검에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를 참여시켜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공동주택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점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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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회,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 간담회’ 개최
장혁 천안시의회,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은 8월 28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 간담회’를 주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예술가, 학부모, 교사, 청소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린이 공연 기회의 부족 △공공시설 대관의 제약 △지원정책의 복잡성과 정보 부족 등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했다.
특히 솜씨중창단 김다예 단장은 “민간 예술가와 아이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공연 기회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거점 조성·예술가–기관 매칭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충청예술원 김은주 원장은 국제 음악콩쿠르를 사비로 준비했음에도 교육청 행사 우선 배정으로 공연장 대관에 실패해 서울 공연장을 섭외해야 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수백 명의 참가자가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실은 천안의 문화적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천안시 아동보육과·문화예술과·교육청소년과 등 행정부서와, 천안시청소년재단·천안문화재단 관계자가 답변자로 나서 △공공시설 대관 현황 △어린이꿈누리터 등 일부 공연장 활용 방안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과 청소년 공연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다만, 교육청 관할의 공연장 운영 문제 등은 시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음을 함께 확인했다.
장혁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단순히 듣는 자리가 아니라, 행정과 의회, 문화재단, 청소년재단이 함께 개선 방안을 찾는 출발점”이라며 “특히 교육청·문화재단과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제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천안시의 문화예술 지원정책이 주로 성인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어린이 문화예술 분야는 사실상 제도와 정책의 사각지대, 즉 회색지대에 놓여 있다”며 “어린이들이 미래의 문화예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영역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의원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천안을 만드는 것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며 “오늘 제안된 과제들이 제도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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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방삼부르네상스 ‘동남구 19호 금연아파트’로 지정
천안시, 신방삼부르네상스 ‘동남구 19호 금연아파트’로 지정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신방동에 위치한 신방삼부르네상스 아파트를 동남구 제19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동남구보건소는 2017년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19개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는 등 지역사회 간접흡연 방지 및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신방삼부르네상스 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가 지원된다.
6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2일부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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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다음달 1일 ‘집 그리고 다른 장소들’ 개최
천안시립미술관, 다음달 1일 ‘집 그리고 다른 장소들’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립미술관은 다음 달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협력전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을 연다.
이번 전시는 광주 남구 이강하미술관과 캐나다 웨스트 바핀 코어퍼레이티브가 공동 기획하고 천안시립미술관이 협력한 국제전이다.
‘2025 지역전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과 주한캐나다대사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캐나다 북극 킨가이트 출신 이누이트 예술가 18명과 한국 작가 김설아, 이조흠, 주세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양국의 예술가들은 국경과 거리를 넘어 ‘집’을 주제로 고향과 새로운 도시 사이에서 느끼는 낯섦과 삶의 변화, 정체성의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다.
이번 협력전은 2024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30주년을 기념한 캐나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시작돼 토론토 현대미술축제‘누이블랑쉬’ 와 오타와 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를 거쳐 국제 예술 교류로 확장됐으며 천안에서 국내 첫 단독 순회전을 다시 선보이는 자리이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립미술관 최초의 국제전인 이번 전시는 문화적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중시하는 다문화 도시 천안과 깊이 연결된 의미 있는 전시”며 “한국-캐나다 문화교류의 해이자, 충남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가 양국 간 예술 교류뿐만 아니라, 천안과 광주 지역을 잇는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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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어린이집의 실내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
천안시, 지역 어린이집의 실내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국가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지역 어린이집의 실내환경을 국산 목재로 개선했다.
시는 산림청의 ‘어린이놀이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에 자연어린이집이 선정됨에 따라 보육실, 복도 등의 실내 벽면의 70% 이상을 국산 목재로 마감했다.
이 사업은 자연친화적 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고 국산 목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중 국비 50%, 시비 20%를 지원하고 어린이집에서 30% 자부담했다.
수입 목재의 경우 운반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산목재 이용의 확산과 정착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사업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산목재 활성화를 위한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