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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명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나서… 기증 참여 독려
천안시, 생명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나서… 기증 참여 독려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간 지정되어 있으며 장기·인체 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이식 대기자는 약 5만명에 달하지만 지난해 국내 뇌사기증자 수는 397명으로 현저히 적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증희망등록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사랑 소식지와 전광판, 누리집 등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명나눔은 한 사람의 삶을 넘어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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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린이 안전 최우선…“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
천안시, 어린이 안전 최우선…“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9일 천안성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어린이 안전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천안교육지원청, 서북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등을 홍보하며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이 한층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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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복지심의원회 개최…위기청소년 발굴 등 논의
천안시, 청소년복지심의원회 개최…위기청소년 발굴 등 논의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 위원들은 상반기 추진된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살피고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심의했다.
이와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필수 연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지원체계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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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2분기 환경개선부담금 6억 9000만원 부과
천안시, 올해 2분기 환경개선부담금 6억 9000만원 부과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경유자동차 1만 3,000여 대에 대해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 9,000만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오염원인자 부담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차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 부과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해 자동차 배기량 기준 오염유발계수, 지역계수 및 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부과되며 6월 30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부대상이다.
종이 고지서 또는 전국 금융기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2분기 부과금액은 1분기 대비 약 2.6% 감소했다.
이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등으로 대상 차량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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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이행과제 담당자 교육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0일 천안 타운홀에서 ‘기후위기 적응대책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세부이행과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각한 기후변화 위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실현 가능하며 효과적인 이행계획 보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수산, 건강,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34개 세부과제로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단위사업 관리카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천안시는 현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후위기 대응사업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세부이행과제 추진 사항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점검함으로써,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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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 운영…지역 농산물 가공부터 납품까지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 운영…지역 농산물 가공부터 납품까지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연면적 498㎡, 1층 1동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습식가공실·건식가공실·반찬가공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부터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까지 책임진다.
습식가공실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과일을 활용해 음료, 액상차, 잼 등을 가공할 수 있으며 건식가공실에서는 과일·채소·버섯 등을 건조하거나 분말 및 침출차 등을 만들 수 있다.
반찬가공실에서는 장아찌 등 절임류와 김치류를 포함한 각종 반찬을 생산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올해 초부터 식품위생법 관련 기초 교육을 실시했으며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과 함께 시제품 개발과 품목제조보고를 거쳐 지난달 말부터 로컬푸드직매장에 반찬류와 잼류 납품을 시작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연말까지 과채주스와 과채음료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품목과 판로를 확대해 농가의 농외소득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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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성공 개최 지원…자원봉사자 1400명 참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시작으로 소양교육, 분야별 활동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1,435명으로 이들은 축제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안내, 통역, 장비대여, 환경정화, 교통통제, 질서유지 등 총 8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제를 찾은 모든 국내외 관람객이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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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새샘중~신도브래뉴 도로 왕복 4차선으로 확장
천안시, 새샘중~신도브래뉴 도로 왕복 4차선으로 확장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동남구 새샘중학교와 청당동 청당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대로3-19호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대로3-19호는 청당·구룡동 일원 풍세로의 상습 정체에 따른 차량 병목현상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2023년 5월부터 길이 852m 구간을 기존 폭 12m 왕복 2차선에서 폭 25m 규모의 왕복 4차선으로 넓혔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신방통정지구 인근에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향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확장 도로 개통으로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풍세로의 미확장 구간에 대한 공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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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글로벌인재 실리콘밸리 간다”…청년 해외 직무체험 나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의 청년 글로벌 인재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직무 체험을 한다.
천안시는 ‘천안형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 10명을 선발하고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시대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 발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확보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현장 실무능력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월부터 지난달까지 미취업 청년과 천안 소재 대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AI·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초·중급 과정을 운영했으며 화상 면접 등을 통해 직무 체험에 참여할 청년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인 펙타고라, 아르고스, 코싸인온, Wasd3r, Oipherdata AI 등에서 이달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5명씩 2개 조로 나눠 40일간 직무 체험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 해외 직무 체험 이수생 사례 발표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하고 디지털 청년인재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 내 기업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해 취창업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실시해 청년들이 천안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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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9월 정기분 재산세 932억원 부과…작년보다 42억 증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18만 1,165건에 932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90억원 대비 42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주택 가격 상승과 개별공시지가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의 50%와 건축물분이,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50%와 토지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시민은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가능하며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도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등 다양한 비대면 방법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