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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이 면제되며 그 외 토지는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감면을 받으려면 시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구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창구 방문 외에도 ‘지적 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조치가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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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1187억원 납부협약… 역대 최대
천안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1187억원 납부협약… 역대 최대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성거소우구역 등 12개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개 사업장과 동시에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인허가 진행 중인 3개 사업장과도 인허가를 완료하는 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총 1,187억원 규모로 시의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 중 약 1,007억원은 해당 15개 사업의 용수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비로 투입될 예정이며 시는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분납제도를 도입해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별로 전체 부담금의 10%만 우선 부과하고 나머지는 용수공급 기반시설공사 착공 전인 2027년 12월까지 납부하면 된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시의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역사상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분납제도 시행으로 사업시행자의 부담은 줄이고 확보된 재원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기반을 조성해 시민의 생활 편익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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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생생 복지 정보 소식지’ 제작… 부정수급 예방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동남구는 ‘한눈에 보는 생생 복지 정보 소식지’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남구는 매월 신규 복지수급 대상자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복지대상자 신고 의무 및 감면제도에 대한 정보를 담은 복지 정보 소식지를 제작했다.
복지 소식지는 알기 쉬운 언어와 디자인으로 제작돼 대상자들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용을 정확하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 소식지는 복지 대상자 가정 방문 및 상담 시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맹영호 구청장은 “복지 소식지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스스로 제도를 이해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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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공공·민간 공사현장 전수 점검하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공공·민간 공사현장 전수 점검하라”
[충청중심뉴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1일 “공공·민간 공사현장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최근 공사현장 안전사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현장점검을 벌여 위험 요인을 선제 조치하고 철저하게 지도 점검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추락, 붕괴, 화재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는 등 지속 관리하라”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모든 부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민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공사의 적정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시키고 시정명령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또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입주민 화재 예방수칙 안내와 전기차 화재 대응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지하주차장 연기배기 시설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전기·가스 화재예방 점검한다.
태풍·폭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배수관, 저지대 침수 취약지 사전 정비할 방침이다.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구역에 지정된 만큼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금과 보상금을 조기 지급하고 을지훈련 축소 상황에서도 비상연락망 유지와 초기 대응태세 점검 등 기본수칙을 지킬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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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교육 수강생 모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9일까지 ‘지역농산물 활용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반려동물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맞춤형 수제 간식 제조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수제 간식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깨스틱 △5대 영양소가 풍부한 피자 △고구마와 달걀을 이용한 군고구마 쿠키 △돼지고기와 아기치즈를 활용한 치즈돈까스 등을 만들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농업인을 우선 선착순 선발한다.
교육 접수는 신청서와 주소지 증빙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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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 고고부문 학술대회’ 개최
천안시,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 고고부문 학술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오는 14일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고려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 고고부문’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중세고고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네 차례에 걸친 천흥사지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적 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러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성거산 천흥사의 창건과 사역의 공간적 범위, 천안 천흥사지 오층석탑과 당간지주의 특징과 가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천안시 관광과 문화유산팀, 주관인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조사연구부, 한국중세고고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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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의 날 ‘유튜브 영상 공모전 2차’ 실시
천안시, 청년의 날 ‘유튜브 영상 공모전 2차’ 실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유튜브 영상 공모전 2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개성 넘치는 천안시 홍보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2025 청년의 날 피크타임 페스티벌’ 홍보를 주제로 한 30초~2분 미만의 쇼츠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모집하며 천안시 거주 청년과 천안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까지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 및 유튜브 센터 계정을 태그 후 올리면 된다.
우수 콘텐츠에는 주제별 각 1편씩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결과 발표는 다음달 12일 천안청년센터 누리집에 공개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피크타임 페스티발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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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사전보고회 개최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사전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All that Dance in Cheonan’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기존의 대중적인 춤 프로그램과 더불어 댄스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여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경연 프로그램에 추가해 공연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과 DDR펌프 댄스대회를 비롯해 스트릿, k-팝, 전통춤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사전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열릴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다음달 4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8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천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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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6%… ‘찾아가는 신청’ 운영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6%… ‘찾아가는 신청’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6%를 돌파함에 따라 4%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은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시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방송과 전단 배포, 경로당 방문 안내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남은 신청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통장들이 직접 대상자를 동반해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천안시는 6월 18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5만 9,434명 중 약 63만 3,000여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출생·이사 등 2,800여 건의 이의신청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신청을 완료한 시민들은 11월 30일까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통해 지원이 절실한 시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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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목천읍, 익명의 기부자가 전한 따뜻한 감동
천안시 목천읍, 익명의 기부자가 전한 따뜻한 감동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목천읍은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자는 언론을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여성용품 부족 문제를 접한 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36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자는 “어린시절 조부모님과 부모님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고 그 영향을 받아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박호명 읍장은 “익명의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대상자 한 명 한 명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