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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안전·편의 높인다 …준비상황 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천안시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최를 20여 일 앞두고 그동안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련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프레스센터 운영, 국제교류도시 초청 및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관리, 청소 대책, 먹거리 운영, 축제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계획, 거리퍼레이드 및 행사장 교통대책, 대중교통 우회 운영대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점검했다.
시는 축제기간 통역·교통통제·질서유지·환경정화 등 8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의료반·모유수유실·휠체어와 유모차 대여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축제 기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3개 코스,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해 관람객의 축제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매년 80만명 이상이 찾는 국제적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사고 없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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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무직 등 기타근로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4일 시청 봉서홀에서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공직유관기관 직원 등 기타근로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시는 앞서 간부와 중간관리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일자리참여자, 유관기관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공감대와 실천 기반을 공고히 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권 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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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천안시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 지원금 1억원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 지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재해복구 재정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은 수해복구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시설 78개소, 도로 14개소, 주택 118동, 농작물 35ha 등의 피해를 보았으며 지난달 6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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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첫 벼베기 성남면 석곡리서 실시
천안시, 올해 첫 벼베기 성남면 석곡리서 실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지역 올해 첫 벼베기 행사가 지난 3일 동남구 성남면 석곡리 이상희 씨 논에서 열렸다.
이상희 씨는 이날 벼베기를 시작으로 1.9ha에서 조생종 ‘해담’을 수확할 예정이다.
예상하는 수확량은 13.6t이다.
천안시는 매년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원과 친환경 농업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올여름 호우피해,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애쓴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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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기록관 증축으로 공공기록물 보존환경 강화
천안도시공사, 기록관 증축으로 공공기록물 보존환경 강화
[충청중심뉴스] 천안도시공사는 기록관 증축으로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신규 보존서고를 조성하고 기록관 내 별도의 작업실을 마련해 열람공간과 보존공간을 분리했다.
특히 항온항습기과 이동식 서가 등 보존시설을 구축해 기록물의 장기 보존은 물론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훼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록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존환경 수준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공사는 기존 보존서고와 신규 보존서고를 분리 운영해 한시기록물과 중요기록물을 각각 구분·배치하고 중요기록물 보존서고에 대한 접근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중요 비전자기록물 DB구축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9월부터 본격적으로 DB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980~ 2000년대에 생산된 종이 인쇄물 형태의 주요 사업시설 도면, 부속서류, 추모공원 문서 등 공사의 핵심 기록물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록물의 유실·훼손을 최소화하고 장기보존 및 이중보존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기록관리는 단순 행정업무가 아닌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근간이자 공사의 역사를 지켜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보존환경 고도화와 DB 구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록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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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9월 17일 디톡스 토크콘서트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9월 17일 디톡스 토크콘서트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나사렛대학교에서 ‘디톡스 라이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중독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회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 1부 디톡스 라이브 토크콘서트는 ‘Detoxification’과 Talks를 결합한 것으로 친숙한 디톡스라는 용어를 통해 중독문제를 편안하게 이야기고자 기획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이호선 교수가 나서 ‘중독을 묻고 회복을 답하다’를 주제로 중독문제의 본질과 회복 가능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천안시 4대 중독 실태조사 성과보고회를 열고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4대 중독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조사로 향후 중독예방 정책과 회복 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문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준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중독예방과 회복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상담, 캠페인을 통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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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금연구역 내 흡연 근절 캠페인 나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동남구는 3일 신부초등학교 인근에서 금역구역 내 흡연 및 담배꽁초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최근 신안동 일원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동남구보건소, 동남경찰서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합동 캠페인 추진단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해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담배꽁초 불법투기 금지를 안내했다.
초등학교 인근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담배꽁초 불법투기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대상에 해당한다.
맹영호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스스로 금연구역을 준수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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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만족도 조사 추진
천안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만족도 조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천안8경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천안8경을 활용해 개발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의 효과와 개선 방향을 시민 눈높이에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자인 만족도, 정보 전달·시인성 평가, 경관 개선 효과, 향후 확대 적용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 누구나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천안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개발 및 가이드라인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단순한 의견수렴이 아닌 공사장 가설울타리의 안전과 경관, 홍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조사 결과는 디자인 개선과 적용 확대에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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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액 1만 2130원…올해보다 2.14% 인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 2,13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만 1,876원보다 2.14% 인상됐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248만 2,084원에서 253만 5170원으로 올라 5만 3,086원 인상된 금액이다.
시가 정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은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 시급액 1만 320원보다 1,810원 많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해 적정한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내년 천안시 생활임금 시급액에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시 소속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사무 위탁받은 업체·기관의 소속 근로자 등 904명이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시 생활임금이 1만 2,000원을 넘어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17개 광역시·도와 50만 이상 주요 도시의 생활임금을 비교 시 높은 금액에 해당한다. 앞으로 천안시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그들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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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
천안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명의 주거지를 수색해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는 등 납세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고액·상습체납자 3명을 선정했다.
시는 전담반을 구성해 지난 2일 2,000만원대의 지방세를 5년간 체납한 사업가이자 유튜버 A 씨 등 고액·상습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전담반은 체납세금 4,900만원 중 체납자로부터 550만원을 자진 납부받고 현금 135만원을 현장에서 압류하는 등 총 685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남은 체납금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추가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조세 정의 실현과 공정한 사회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