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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장관, 천안시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방문…애로사항 청취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등대의집과 체험홈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등대의집은 거주시설과 함께 거주시설 퇴소 후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3개소의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으며 37명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규홍 장관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천안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험홈 거주자와의 면담 등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장애인복지 향상과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필 부시장은 “등대의집 종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천안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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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실납세·우수중소기업 등 92개 법인 세무조사 유예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성실·유공납세법인과 우수중소기업 등으로 선정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무조사 유예는 성실한 납세와 우수한 기업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유예 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기업 등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에 공헌이 있거나 세무조사를 받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한 법인이다.
올해 세무조사 유예 대상은 2023~2025년에 선정된 성실·유공납세법인, 기업인대상, 가족친화 우수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유망중소기업, 장애인 고용우수기업, 모범장수기업 등 총 92개 법인이다.
신규로 선정된 세무조사 유예 대상 법인은 충청남도가 선정한 법인 20개를 포함해 총 39개 법인이며 앞으로 2~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한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성실·유공납세법인과 우수중소기업 등으로 선정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를 통한 간접 지원으로 지역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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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 배치
천안시,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 배치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 전체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 1명씩 총 31명을 배치했다.
안전요원 배치는 최근 증가한 악성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요원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근무하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즉각 대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민원실 내 CCTV, 비상벨 시스템, 경찰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 앞으로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과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안전요원 배치 확대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업무 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6개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을 시범 배치·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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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의 건강한 한끼 위한 ‘원데이 밀 클래스’ 운영
천안시, 청년의 건강한 한끼 위한 ‘원데이 밀 클래스’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요리 경험이 적은 대학생과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밀 클래스’ 와 ‘원데이 밀 먹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데이 밀 클래스는 전문 강사로부터 요리를 배우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한 끼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미리 준비하는 식사 제작법을 익히고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방법을 배우게 된다.
클래스는 소규모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강사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요리에 대한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대학생 시험 기간을 맞아 ‘원데이 밀 먹키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바쁜 대학생들에게 간편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먹키트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안서이음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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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 신청제’ 운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에 주민점검 신청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 신청제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와 위험 요인 해소방법 등을 공유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재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이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가능하며 소송 시설물, 관리주체가 있는 시설과 정확하지 않은 개인정보, 내용 등으로 신청 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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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연구모임, 제1차 간담회 개최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연구모임, 제1차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연구모임’ 이 3월 14일 제1차 간담회를 열고 동참의원들과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대표의원은 “천안시의 역사, 문화, 지리적 특성 등을 반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이는 천안시의 도서관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며 도서관을 단지 책을 읽는 곳이 아닌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열린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연구모임”은 현재 운영중인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분석 및 실태 평가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조사 및 효과 검토를 거쳐 천안시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필요성을 검토해 천안시 도서관에 적용하능하며 지속 개발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조은석·엄소영·이종담·유영채·이병하·김영한·김명숙 의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가운데 진행됐고 이후 시민설문조사, 선지지견학, 전문가토론회 등을 통해 천안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전력을 다 할 예정이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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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 제1차 간담회 개최… 정책연구활동 본격 시동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 제1차 간담회 개최… 정책연구활동 본격 시동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 이 3월 14일 제1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모임의 활동 방향 및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의원인 육종영 의원은 “복잡한 유통구조로 농업인의 소득은 불안정하고 소비자 가격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본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생산, 소비하도록 실질적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농산물 및 스마트팜 도입이 증가하고 있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판매도 활성화되는 추세이나, 전통적인 도매시장 중심의 유통 구조가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고 도매시장 유통단계가 복잡해 농산물 가격 급등 원인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해당 연구모임은 천안시에 적합한 유통구조 효율성 제고 방안을 연구하겠다는 취지이다.
해당 연구모임 소속 육종영·엄소영·이종담·유영채·이상구·박종갑·이병하·김명숙 의원은 금일간담회에서 △중간 유통단계 축소, △로컬푸드 활성화, △천안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스마트유통시스템 도입 등을 중심과제로 정하고 국내 및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분석, 농업인 설문조사, 선진지 견학, 전문가토론회 등 연구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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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장혁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장혁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천안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게 됐다.
‘문화시설’ 이란 △공연시설 △도서관 △지역문화시설 △문화 보급·전수시설과 같이 문화예술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을 포괄해 지칭한 ‘문화예술진흥법 및 하위법령’에 따른 것이다.
장혁 의원은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되는 각종 문화시설들마다 관계법령과 조례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된 규정은 과감히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관된 정보전달과 대시민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발의’했다고 조례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그동안 각종 공공시설이 건립될 때마다 시설별로 따로 만들어지던 조례를 통합해 관리할 경우 신규 시설의 설치 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만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나가면 되기 때문에 시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력도 절약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며 부연설명했다.
장혁 의원은 이 조례는 향후 건립되는 시설부터 적용하기로 되어있지만, 이미 여러부서에서 운영중인 문화시설도 본 조례와 시행규칙의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통합하는 노력을 이어가 줄 것을 천안시 시설별 관리부서에 당부했다.
이번에 통과한 ‘천안시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2025년 건립될 예정인 천안시립문학관과 취묵헌 서예관의 설치와 운영, 위·수탁 및 사용·수익허가, 전시품의 기증, 자원봉사자의 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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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 5분 발언 “천안역사문화 둘레길 활성화 방안”제언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 5분 발언 “천안역사문화 둘레길 활성화 방안”제언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강성기 의원이 14일 제278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 역사문화둘레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고 밝혔다.
강성기 의원은 “천안 역사문화둘레길은 유관순 열사 사적지부터 독립기념관까지 8개의 코스를 구성해 애국선열의 정신과 사적지, 발자취 등을 담아 교육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됐다”고 말하며 “하지만 관광 인프라 부족과 노후화 등의 이유로 현재는 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천안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도보 관광 확대를 위해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둘레길 △누구나,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둘레길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둘레길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강성기 의원은 “지역 관광 개발 프로젝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충분한 사전 조사와 계획, 그리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하면 사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0억원 가량의 예산이 드는 정비 사업이 유명무실한 사업이 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구체적인 분석과 전략으로 사업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대전 선사유적지나 경주 사적지 등 많은 지자체에서는 조명 설치를 통해 다양한 문화자원을 야간 관광명소로 변화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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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5분발언 통해‘천안시 야외운동기구 비가림시설 설치 ’ 제안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5분발언 통해‘천안시 야외운동기구 비가림시설 설치 ’ 제안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박종갑 의원이 14일 열린 천안시의회 2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내 공원 및 녹지 공간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비가림시설 설치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천안시민들은 건강과 체력 관리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야외운동기구는 접근성이 높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체육시설”이라며 “그러나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 미끄러움으로 인한 안전 문제, 여름철에는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불편함 등으로 인해 운동기구의 활용도가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비가림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죽전체육공원에 비가림 시설을 갖춘 복합운동기구를 설치했으며 금천군과 양구군도 비가림시설을 도입해 시민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비가림 시설 설치 시 △도시 미관을 고려한 디자인 적용 △친환경 소재 활용 △투명 지붕을 통한 채광 확보 △태양광 패널 활용 △벤치 및 쉼터와의 결합 등을 제안하며 단순한 차양 설치를 넘어 공원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예산과 행정적 현실을 감안해 “이용률이 높은 공원이나 취약 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설치한 후, 시민들의 반응과 실효성을 분석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비가림 시설 설치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천안시가 다른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우리 시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비가림 시설을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