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고교 신입생과 전·편입생에 교복비 최대 32만원 지원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에게 1인당 최대 32만원까지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2억 2,600만원을 투입해 25개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 총 6,959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규정한 동·하복, 생활복, 체육복 등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다만 학부모가 직장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나 교복 미착용 학교,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나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교복 구입비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복을 선 구매한 후 학교별 신청기간에 신청서와 실비 구입 영수증 및 구매내역서를 함께 제출하면, 학교 일정에 따라 학생 또는 보호자의 신청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4월 중 학교장에게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교복비 지원을 통해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편입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04
-
천안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천안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경유자동차 1만 4,000여 대에 대해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7억 1,000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오염원인자 부담제도로 매년 2차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1기분 부과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해 자동차 배기량 기준 오염유발계수, 지역계수 및 차령계수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되면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고지서는 우편 발송되며 납부 기한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 또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를 통해 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면 1월은 10%, 3월은 약 5%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맑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4
-
천안시,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 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천안시,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 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사고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을 위해 재난 심리회복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4~ 7일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현장으로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찾을 때까지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현기 소장은 “교각 붕괴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4
-
천안시, 청년 취업스터디그룹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천안시, 청년 취업스터디그룹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스터디그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취업스터디그룹 지원사업은 월 2~3회 이상 스터디그룹을 운영할 청년들에게 월 20만원, 총 8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비는 교재비·문구비·식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전문가 특강을 부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대학생, 졸업 예정자, 취업 준비생 등으로 구성된 최소 5명 이상의 그룹원이 월 2회 모임 활동을 하는 스터디그룹이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청년센터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천안시 청년들이 취업스터디그룹 지원사업을 통해 그룹원 간 취업 정보 공유 및 취업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취업 성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4
-
시민과 함께 한 ‘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출발해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까지 1.4km 코스를 이동하면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아우내봉화제는 106년 전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의 재현행사와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아우내봉화제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위대한 발자취를 앞으로도 천안시가 앞장서서 기념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2-28
-
천안시 직산도서관, 어린이 독서동아리 ‘달달독서’ 운영
천안시 직산도서관, 어린이 독서동아리 ‘달달독서’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직산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어린이 독서동아리 ‘달달독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달독서는 오는 3월 13일~ 6월 26일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함께 월별 선정 도서를 읽고 관련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월별 도서는 △3월, 고민책방 △4월, 하루보관소 △5월, 끝말잇기 제왕이며 6월에는 올해 선정되는 천안시 시민독서릴레이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를 읽을 예정이다.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접수 하면 된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
-
천안시 성거도서관, ‘꿈드림놀이터’ 운영
천안시 성거도서관, ‘꿈드림놀이터’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성거도서관은 ‘꿈드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꿈드림놀이터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놀이터와 공연놀이터로 나눠 운영된다.
책놀이터에서는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면 뽑기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3월과 11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속에서 만난 초록 친구들’, ‘작은 예술가의 책 그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10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 추천서를 작성하면 간식을 제공하는 ‘영화와 책이 만났을 때’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놀이터에서는 △5월, 공룡이 살아있다 △6월, 찾아가는 음악회 △12월, 크리스마스 코미디 마술쇼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성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꿈드림놀이터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
-
천안시, 오는 3월 작은도서관학교 운영
천안시, 오는 3월 작은도서관학교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오는 3월 14일 ‘제15회 작은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작은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사립작은도서관 72개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작은도서관이라서 가능한 우리만의 프로그램’을 주제로 독서문화 활동의 필요성, 벤치마킹 사례 적용하기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신방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운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5-02-28
-
천안 성정청소년문화의집, ‘별별꿈마당’ 참가자 모집
천안 성정청소년문화의집, ‘별별꿈마당’ 참가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테마 교육문화 프로그램 ‘별별꿈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별별꿈마당은 진로체험을 테마로 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4회 운영되며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별별꿈마당은 △공예전문가-캔들공예 체험 △댄서-커버댄스 체험 △제과사-바치디다마 베이커리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3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8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오는 3월부터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오는 3월부터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평일 업무시간 내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들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연장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간편하게 금연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QR코드도 개설했다.
QR코드를 인식한 뒤 설문지를 작성하면 금연상담사가 직접 전화해 금연클리닉 등록 안내와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개인별 흡연 실태를 파악한 뒤 금연계획, 금단현상 대처 방법, 금연행동 요법, 단계별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한다.
이현기 소장은 “편리하게 금연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연 환경을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