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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신임경찰관 대상 현장 체험 실시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신임경찰관 대상 현장 체험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예산경찰서와 진행한 간담회의 연장선으로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과 경찰서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임경찰관들이 도시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센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체험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범죄 예방 사례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 활용 사례가 소개됐으며 112신고 후 신속한 검거로 이어진 범죄 시도 인지 사례, 실종 노인을 발견한 사례 등을 통해 관제센터와 경찰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건 수사 시 영상 조회와 반출 절차, 법적 기준,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 반출 후 조치 방법 등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신임경찰관들은 영상 활용 시 유의해야 할 법적 기준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관제센터의 주요 역할과 실제 대응 사례를 살펴본 뒤 실시간 모니터링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범죄 예방과 관제센터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임경찰관 현장 체험은 단순 체험을 넘어 향후 사건 수사와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체계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체험을 통해 군민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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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간담회 개최
예산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예산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12개 읍면 위원장과 간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위원장 최재구 군수와 민간위원장 오윤석 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소통과 협력에 나섰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연합모금 현황 보고 △연합모금 추진계획 공유 △군 협의체 상반기 운영 결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며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 등 복잡한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생활에 밀접한 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중요한 파트너”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힘을 모아 나눔과 돌봄이 살아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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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자살 유족 자조모임 ‘같이 해봄’ 운영
예산군보건소, 자살 유족 자조모임 ‘같이 해봄’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자살 유족을 위한 자조모임 ‘같이 해봄’ 1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조모임이란 같은 경험, 같은 고통,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임을 뜻한다.
군의 2025년 자살 유족 자조모임은 ‘같이 해봄’ 이라는 이름으로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1회차 모임은 덕산면 소재 오색꽃차 치유농원에서 △유족 간 유대감 형성 △유족 권리장전 안내 △꽃차, 꽃비빔밥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자조모임 ‘같이 해봄’은 군에 거주하는 자살 유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4회차 모임은 9월부터 10월까지 월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모임에서는 △소리 명상 △체험 프로그램 △자연환경 산책 △유족 간의 이야기 나눔 △애도과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자살자와 유족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유족들은 자신의 감정과 고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고 고립감을 느끼기 쉽다”며 “말하지 못하는 고통 속에서 혼자 견디기보다는 함께 나누는 가운데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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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9년 연속 선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9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과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택 및 공공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모니터링 등 6개 전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 공개평가에 참여했으며 시공 능력과 사업 수행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충남 14개 시군 중 군을 포함한 단 두 곳만이 A등급을 받았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신양·덕산·응봉·오가 일원의 공공시설과 주택 214개소에 △태양광설비 147개소, △지열설비 66개소, △태양열 1개소 설치가 계획돼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9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이 큰 부담 없이 태양광·지열·태양열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선도해 군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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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서 열릴 예정이던 충남 자율방재단연합회 ‘한마음대회’ 전격 취소
예산군서 열릴 예정이던 충남 자율방재단연합회 ‘한마음대회’ 전격 취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에서 오는 11월 8일 개최 예정이던 ‘제1회 충남 자율방재단연합회 한마음대회’ 가 전격 취소됐다.
충청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아산시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10개 시군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충남 대부분의 시군에서 여전히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15개 시군 자율방재단 회장들이 만장일치로 대회 취소를 의결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편성된 사업비 1억원 전액을 반납하고 해당 예산이 수해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군과 충남도에 공식 요청했다.
신용배 충남 자율방재단연합회 회장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다”며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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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다름에서 피어나는 꽃’ 특별 기획 초대전 개최
예산군, ‘다름에서 피어나는 꽃’ 특별 기획 초대전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 주관으로 ‘다름에서 피어나는 꽃’ 특별 기획 초대전을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예산 이음창작소 대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 52명이 함께 참여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전시장에는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입체 및 평면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참여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각자의 고유한 삶의 이야기를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차이를 넘어 공감과 연대를 이루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예상된다.
박주부 한국석조각가협회 회장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 예산에서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며 “예술적 교류가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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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발달장애인 위한 3차 오감 힐링 프로그램 진행
예산군, 발달장애인 위한 3차 오감 힐링 프로그램 진행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행복바라기 3차 오감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힐링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인 12명과 자원봉사자 11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싱잉볼 원데이 힐링 명상 여행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치유의 소리와 공명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이완했다.
오세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싱잉볼은 특유의 소리와 주파수를 통해 최고의 힐링 효과를 주는 도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정서적 안정과 자연 치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한 발달장애인 여러분이 그동안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내면 여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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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전MCS 예산지점으로부터 수해 이재민 식사 지원 성금 기탁 받아
예산군, 한전MCS 예산지점으로부터 수해 이재민 식사 지원 성금 기탁 받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한전MCS 예산지점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식사 지원을 하고 있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전MCS 예산지점 직원들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뜻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김미애 지점장은 “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재민들의 식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덕 자원봉사센터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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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립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9월부터 ‘세계사를 바꾼 술, 와인이 바꾼 세계사’라는 주제로 술과 인류문명, 역사와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립도서관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술이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인류문명 발전과 문화 흐름에 끼친 영향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며 △술과 인류문명 △맥주의 역사 △증류주의 발명 △한국의 전통주 문화 △와인과 세계사 등 매주 다양한 종류의 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강연을 넘어 지역 와이너리 탐방, 와인 시음, 소감 나눔 등 실천적·체험적 활동까지 포함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산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술을 바라보는 신선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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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예산군, 여름·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여름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시 결과,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며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농작업·등산·나물채취 등 야외 활동 증가로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SFTS는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군은 각 읍면 이장을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수덕사 등 주요 등산로 9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등산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 및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양말·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옷 세탁 및 샤워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등이 있다.
피부에 붙은 진드기를 확인했을 경우 손으로 떼거나 눌러 터뜨리지 말고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직접 제거해야 할 경우에는 가는 핀셋으로 머리 부위를 잡아 천천히 들어 올린 뒤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최근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여부를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폭염과 많은 비로 진드기 서식 환경이 유리해진 만큼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