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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호우피해 복구 마무리 후 주요 현안사업 본격 점검
예산군, 호우피해 복구 마무리 후 주요 현안사업 본격 점검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택중 부군수가 군정 정상화를 알리는 첫 행보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 달 넘게 수해 복구에 전념하면서 다소 주춤했던 주요 사업 추진을 다시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의미를 지니며 군정의 일상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최 군수와 김 부군수는 △봉대미산 도시숲 복합문화 공간 조성사업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전통주 체험장 조성사업 △봉수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조성사업 △예당호 무빙보트 등 수상레저시설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총 17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특히 현장에서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최재구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집중호우 과정에서 드러난 배수 불량 및 사면 붕괴 등 취약점을 철저히 보완해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군정 정상화와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재난 대응 체계 보완과 개선에도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군정의 정상화를 본격화하고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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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토교통부 주관 창소3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 선정
예산군, 국토교통부 주관 창소3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 선정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창소3리 지역이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 99억9000만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4차례의 공모 실패에도 불구하고 주민 역량 강화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뤄낸 것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회복 등 마을 전반의 변화를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창소3리 마을은 주변 마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만큼 번성했던 마을이었으나 2001년 충남방적 공장 폐쇄 후 젊은 층이 급격히 빠져나갔고 현재까지 별다른 여건 변화 없이 쇠퇴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해당 지역에 대해 2019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후 도시재생대학과 도시재생예비사업 등을 통해 주민 역량을 키워왔으며 공모 실패 사유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충남도 및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의 컨설팅 의견을 반영한 끝에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사업기간은 2026∼2029년까지로 노후주택 집수리·슬레이트 정비, 빈집부지를 활용한 시니어 친화형 공원 및 주차장 조성, 고령자 안전도로와 방범시설 설치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40%에 이르는 이 지역에는 어르신 교류공간, 건강관리실, 교육실, 공동작업 시설 등 주민 거점시설이 마련되고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창소3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으로 렵게 이뤄낸 공모사업인 만큼 마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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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치매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예산군, 치매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예빛봉사단과 함께 재가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어르신 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손을 많이 짚는 곳의 안전 손잡이 △화장실 미끄럼 방지 매트 △잡고 일어설 수 있는 천장봉 △변기 안전손잡이 설치 △실외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이다.
고령자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치매 어르신은 일반 노인에 비해 인지능력 저하로 인해 사고에 특히 취약하다.
특히 낙상 후 활동능력 저하나 후유장애로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년간 총 250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했으며 낙상예방 효과뿐 아니라 일상생활 편의성도 크게 높아져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 대상자인 광시면 유 모 어르신은 “침대에서 일어날 때 안전바를 잡고 일어나니 예전처럼 넘어질 일이 없어 매우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익숙한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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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예산군,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 먹거리 관련 인사,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기 지역먹거리계획 성과 평가 △제2기 계획의 주요 실행과제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연계 강화,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19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공청회를 열어 군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부서별 세부과제를 검토한 뒤 11월 중 최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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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이라면 집중 ‘2025 예산군청소년페스티벌 드림-업’ 개최
예산군 청소년이라면 집중 ‘2025 예산군청소년페스티벌 드림-업’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6시, 복합문화복지센터 다목적광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2025 예산군청소년페스티벌 드림-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치기구 의견을 반영해 명칭과 상금 범위를 직접 정하는 등 청소년 주도성이 강화된 행사로 밴드·보컬·댄스 부문에 총 17개 팀, 8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무대 공연으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어른들로 구성된 ‘탐탐드럼’과 청소년들의 콜라보 무대, 그리고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출연 가수 이혜나의 초청공연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에는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에게는 청소년카페 ‘아띠’에서 음료와 쿠키가 제공된다.
또 오후 4시부터 3D펜 키링 만들기, 응원봉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심사위원 점수 외에 현장 관객이 직접 응원팀에 투표하는 방식이 도입돼 더욱 열띤 분위기가 예상된다.
청소년복지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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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쓰레기 가득찬 저장강박 가구 대청소
예산군, 쓰레기 가득찬 저장강박 가구 대청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일 봉산면에 거주하는 정신질환 저장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 및 정리서비스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 고립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안전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저장강박 가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조현병과 저장강박증세가 심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아들로 구성된 부자가정으로 청소, 방역실시 후 단열, 보일러교체,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연계, 사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보건소 정신건강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드러나기 어려운 1인 고독사 위험 가구, 은둔형 외톨이 청년, 저장강박가구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군민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살피고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저장강박 증세로 생활불편을 겪는 사례가 늘면서 군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개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봉산면 사례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장강박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저장강박 의심가구, 고독사 고위험가구, 은둔형 외톨이 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군청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꼭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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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본격 착수
예산군, 2025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본격 착수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국도 45호선 삽교교차로와 대흥면 지곡리 일대 대전∼당진 고속도로변에 국비 1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25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2.5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탄소 저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와 고속도로변에 숲을 조성해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쾌적한 도로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삽교교차로에는 소나무·스트로브잣나무 등 교목 8종 592주와 꽃댕강 등 관목 11종 1만150주가 식재되며 고속도로변에는 스트로브잣나무·대왕참나무·왕벚나무 등 교목 9종 1380주가 각각 식재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이어진 폭염처럼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며 “도시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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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58회 학교4-H 경진대회 개최
예산군, 제58회 학교4-H 경진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4-H본부는 지난 2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58회 예산군 학교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제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인적 인성을 갖춘 청소년 육성을 위해 열렸으며 행사에서는 학교4-H 회원들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과제활동을 발표했다.
경진대회는 학교4-H 회원과 지도교사, 4-H본부, 4-H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6개교 4-H 회원들이 4개의 경진종목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이후 총 19점의 상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 후 진행된 ‘꽃다발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재인 4-H본부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열정을 보이며 참여한 학생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주도적으로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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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고용주 대상 교육 실시
예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고용주 대상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자 인권 보호, 고용주의 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베트남 국적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베트남어 동시통역을 제공해 실질적인 효과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요 △고용주의 준수사항 △근로자 권익 보호 △기본 노동관계법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 안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확대 및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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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연차 및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친절교육 성료
예산군, 저연차 및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친절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추사홀에서 신규 공무원과 민원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직원 월례모임 특강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서울특별시 홍보기획관 민원기획팀 임유미 강사를 초빙해 ‘민원전화 두려운 MZ공무원 통화 응대 요령’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전화 응대 방법, 갈등 상황 속 현명한 대처법 등을 배우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친절과 소통의 자세를 다졌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응대 역량을 한층 강화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공무원의 한마디, 한 통의 전화가 군민에게는 행정을 대표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