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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화전시회 이후에도 지중해마을 국화 향기 계속된다
아산시 국화전시회 이후에도 지중해마을 국화 향기 계속된다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 이후에도, 국화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경관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지중해마을에서 열린 ‘국화 향기 따라, 아산의 가을을 열다’라는 주제의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에서는 5,0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시된 작품은 분재국, 조형국, 화단국 등 다양한 형태로, 아산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전시가 종료된 후, 아산시는 기존의 전시 공간을 국화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화 향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국화전시회는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만든 가을의 대표 축제였다”며, “전시회 이후 조성된 경관 공간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아산의 아름다운 가을과 지역 농업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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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유아 대상 경계 존중·인권 교육 성료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유아 대상 경계 존중 인권 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18일, ‘나, 너 우리의 아산시 경계 존중! 인권 존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19일부터 3개월 동안 관내 33개 어린이집, 45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경계존중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언어적·신체적 폭력을 예방하며 인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동 눈높이에 맞춘 경계존중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인식하고, 기본적인 인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유옥순 센터장은 “아이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경계 존중 교육은 폭력 예방과 인권 존중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인권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워,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1월 21일 개관2주년 기념행사 나온여성축제를 개최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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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용화동 소재의 다문화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주거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해당 가정의 싱크대 개수대, 조리대, 문짝, 상부장 수리 등 총 1,500천 원이 투입됐다.고삼숙 협의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뜻깊은 사업을 추진한 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협의회는 △출산용품꾸러미 지원 △친정엄마되어주기 △전통문화체험 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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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103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사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103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8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제103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 12개 업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참여 업체는 △㈜프레스코 △㈜동원제관 △㈜열린문디자인 △신성산자 △㈜천지건업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에이티이엔지 △㈜아라 △㈜삼아인터내셔날 △㈜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 △㈜현대종합중기 △㈜정수스틸산업 등이다.회원사들은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직접 준비해 후원의 뜻을 전했다. 후원 물품은 염치읍·인주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는 점에서 이번 후원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한파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지역 기업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운곤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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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 18% 할인, 현장이 답했다. 현장 홍보에서 뜨거운 반응
아산페이 할인 현장이 답했다 현장 홍보에서 뜨거운 반응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5일 열린 ‘제6회 아산시민건강 걷기대회’와 ‘2025년 아산시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 18일 개최한 ‘2025 아산 실버 문화 축제’ 현장에서 지역화폐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의 12월 31일까지 연장 소식을 알리고, 시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산페이 앱 설치와 사용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이번 행사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아산시민건강 걷기대회에는 가족 단위 시민 등 2,000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즐기며 건강을 다졌으며, 시는 행사장 내 아산페이 홍보 부스를 운영해 18% 할인과 사용처,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현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해 지역화폐 앱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돕고, 회원가입·본인인증·카드 등록까지 직원을 통한 1:1 ‘원스톱 앱 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이 즉시 아산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같은 날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아산시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에서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아산시는 이 행사에서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아산페이 18% 할인 연장 소식을 알리고, 현장에서 바로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왔다.특히 18일 열린 ‘2025 아산 실버 문화 축제’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원이 직접 스마트폰 설정, 아산페이 앱 설치, 비밀번호 설정, 충전·결제 방법 설명까지 단계별로 안내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 계층 어르신들이 아산페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실버 세대의 아산페이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행사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충전만 해도 10%를 더 받고, 사용할 때마다 8%가 돌려받는 18% 혜택이 생활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아울러 “평소에도 아산페이를 잘 쓰고 있다”, “가능하다면 18% 할인 이벤트를 앞으로도 계속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다수 제기되는 등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아산페이는 충전 시 10% 선할인에 더해 사용금액의 8%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구조로, 같은 금액을 쓰더라도 최대 18%를 아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아산시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통해 당초 11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18% 할인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연장해 연말까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건강 걷기대회,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 실버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를 ‘2025~2026 아산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하면서,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아산페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축제·체육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강화해 ‘안 쓰면 손해, 쓰면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소비’인 아산페이 이용 문화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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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수면스파 헬스케어 인력양성 성과보고회’ 개최
아산시 2025년 수면스파 헬스케어 인력양성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7일 선문대학교에서 ‘2025년 수면스파 헬스케어 인력양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아산시와 선문대학교, KTC 수면산업진흥센터,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뜻을 모아 지난 3월 시작한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관·학·연 협력 특화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진석범 선임행정관, 김재환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장, 이경헌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참여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학생 우수과제 발표, 우수학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강의뿐 아니라 아산시 바이오헬스 관련 기관에서 실습을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키웠다. 이날 발표된 우수과제는 이러한 교육과정의 성과를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김범수 부시장은 “아산시는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년 인재들이 현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산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개선하고, 아산시 바이오헬스 기관의 시설과 전문 인프라를 지역 대학 실습 교육에 적극 활용해 공공자원의 가치 제고와 지역 산업 연계형 인재 양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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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전체 분과회의 개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전체 분과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7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전체 분과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참여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별 회의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1부 전체회의에서는 2025년 아산시 주요 시책 중 ‘10대 우수 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아산시가 올해 중점 추진한 시책들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우수 시책 선정에 참여했다.이어진 2부 분과별 회의에서는 △아산시 주요사업 중 의료융합‧바이오특화단지 지정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명소화를 위한 자원활용‧콘텐츠개발 △전기차화재방지 감지시스템 지원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다문화 특화공간 조성 및 다문화 자립역량강화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각 분과는 사업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현실성 있는 의견과 보완점을 제시하며 시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산시는 이번 전체 분과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 시책을 최종 선정하고,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 설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사업 관련 의견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향후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시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아산시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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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가치안 인재 양성 위한 경찰종합타운 구축 가속화
아산시 국가치안 인재 양성 위한 경찰종합타운 구축 가속화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종합타운 구축 완결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용역을 맡고 있는 충남연구원은 기재부 예타기준 등을 준용,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및 비용편익 등에 대한 정량·정성적 자료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논리적인 대응 전략들을 제시했다.경찰교육기관 교수요원 및 경찰학 관련 교수 등 설문조사 결과 아산시가 교통 접근성, 교육·연구 여건, 생활 인프라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위에 있음을 확인하였고, 신임 경찰 교육과정 개편 및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경찰교육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 또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임준홍 선임연구위원은 “경찰 교육의 질은 시설접근성·인적교류성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아산이 경찰대, 경찰인재개발원 등의 전문 교수와 시설ㆍ장비의 자원 공유가 가능하고, 이런 집적화 시너지 등을 최대한 객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경찰교육기관이 집적화된 입지적 효율성, 우수한 교통편의 및 접근성, 운영·유지비 절감 등의 경제성 등 아산시 후보지가 보유한 우수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청, 기재부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겠다”고 언급했다.아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검토·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 전략 및 분석 결과에 대해 보완하고, 추후 경찰청 평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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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내 최초 ‘4개 대학 컨소시엄형 기업 맞춤 계약학과’ 출범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유원대학교 등 4개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 컨소시엄형 기업 맞춤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한 개 대학이 단독으로 운영하던 기존 계약학과와 달리, 여러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별 특화 교육을 나눠 제공하는 모델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시는 이 사업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은 전기·기계장비, 전자부품, 자동차 산업 비중이 높아 숙련 인력 수요가 크지만, 제조업체의 87%가 5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충남지역 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71.2%가 인력 부족을 호소했고, 특히 공정관리·생산기획·노사관리 등 R&D와 관리 분야의 인재난이 두드러졌다.이번 컨소시엄 계약학과는 이런 산업 구조를 고려해 대학별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는 스마트제조관리공학과와 스마트융합공학과를 운영해 스마트팩토리, 공정개선, 제조AI와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선문대학교는 스마트기계시스템공학과를 통해 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고급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호서대학교는 노사관계관리학과를 운영해 노동법, 조직문화, ESG, AI 기반 노사전략 등 지역 기업의 수요가 높은 노사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유원대학교는 문화복지학과를 개설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충남지역에 필요한 복지 실천형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재직자를 위한 학비 지원도 파격적으로 제공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춘 점도 핵심이다.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고, 대학 장학금이 최대 30%까지 추가돼 학생 부담률은 20% 수준에 그친다. 국가장학금 대상자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모든 과정은 야간·주말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단기 집중 과정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 현안을 직접 연구 주제로 삼는 액션러닝과 산업체 공동 R&D 프로젝트가 필수로 포함돼, 이론을 배우는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참여 대학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R&D 역량 격차가 기술경쟁력 차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산업체와 긴밀히 연계한 학위과정은 지역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모델이 근속 연장과 지역 정착을 함께 이끄는 교육·산업·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숙련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우수 인재의 지역 내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우고, 재직자에게도 일·학습 병행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컨소시엄 계약학과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4개 대학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계획은 대학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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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지방세 ‘사상 최대’…도시 성장 속도 입증
아산시 2025년 지방세 사상 최대 도시 성장 속도 입증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빠른 도시 성장이 세입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아산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 도세를 포함한 전체 지방세 징수 규모는 8,5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결산액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아산시의 세입 증가세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2022년 8,161억 원, 2023년 8,782억 원, 2024년 8,192억 원에 이어 올해는 8,500억 원을 넘어서게 된 것. 불과 3년 사이 약 67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이는 산업 성장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행정 효율화가 맞물리며 세입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올해 9월 말 기준 시세 징수액은 5,0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6억 원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92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재산세 700억 원, 자동차세 454억 원, 주민세 3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지방소득세는 전년 대비 554억 원 증가했다. 대기업 법인의 영업이익 개선, 철저한 세원 관리, 적극적인 세입 확보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실제 아산시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이 집적한 첨단 제조업 중심지로, 지방소득세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다.아산시는 배방·탕정2지구 등에서 대규모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준공이 이어지며 재산세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3년 한 해 공동주택 1만 세대가 준공됐고, 올해 재산세는 9월 기준 700억 원이지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납기가 연장돼 최종 약 770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인구 순유입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세·주민세·담배소비세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공정한 세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아산시의 행정 혁신 노력도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뒷받침하고 있다.행정 혁신의 핵심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세원 정비, 자진신고 안내, 납부 편의성 강화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지방세 감면 중점조사 TF’와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9월 말 기준 54억 원을 추가로 추징했다.또 지난해 차세대 전산 시스템 오류로 타 지자체에서 누락된 특별징수 세액 190억 원을 철저한 검증을 통해 정산한 점도 실제 세입에 기여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도의 ‘2024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아산시는 역대 최대 세입 달성을 도시 성장 잠재력 확대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확충된 세입은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정책, 사회안전망 강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안정선 세정과장은 “세수 증가는 시민 부담으로만 해석할 것이 아니라, 도시 성장과 행정 효율성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를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세무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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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0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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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0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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