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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공청회 개최
아산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공청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9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35 아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공청회는 법정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수립 과정의 하나로 도시쇠퇴 기준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재정비와 전략후보지 지정, 생활권별 중장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법정 계획으로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요소까지 고려해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아산시는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권역별 활성화 전략과 생활권 단위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해 차별성을 뒀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과 도시재생·도시계획 전문가들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략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전략계획은 개별 사업 중심이 아닌 생활권 단위의 중장기 전략을 제안했다”며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산시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실현 가능한 계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10월 충남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와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12월까지 승인 신청을 완료하고 2026년 1월 최종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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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호우피해 정부 위로금 추가에 따른 재원 조정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7.16.~20. 호우피해와 관련한 8월 17일 정부의 위로금 지급 발표에 따라 충청남도의 특별지원금 지급계획이 조정·변경됐다고 밝혔다.
호우 피해 직후인 7월 22일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충청남도는 ‘도 특별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8월 17일 정부의 복구계획 기준이 확정되면서 정부 위로금의 추가 지급이 결정됐고 이에 따라 도 특별지원금과 정부 위로금이 중복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조정이 이루어진 것이다.
변경된 주요내용으로 주택 전파·반파 및 농업 분야에서 정부기준 합계액에서 기존 도 특별지원금에 부족한 부분을 충당한다.
다만, 소상공인 분야의 경우 당초 업체별 16백만원에서 정부지원금에 포함된 도 구호금 2백만원에 대해 도 특별지원금으로 대체해 업체별 14백만원으로 변경·지급된다.
금번 조치는 도 특별지원금과 정부 위로금 중복으로 인한 재난지원의 형평성을 감안해 내려진 결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현 재난지원금이 최소한의 생계지원을 위한 비용으로 산정·지급되고 있으나 재난피해자의 일상 회복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번 정부의 위로금과 충청남도의 특별지원 등을 고려해 재난지원금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제도적으로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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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세이브더칠드런, 이주배경 아동 지원 협약 체결
아산시-세이브더칠드런, 이주배경 아동 지원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아산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10일 시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이주아동 가정의 건강권 보장과 정서적·신체적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사업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맡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총 1억원의 예산을 전액 지원해 직접적인 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아동과 이주배경 가정의 임산부 약 50가정으로 미등록 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진료·치료비 △심리상담 △양육·보육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까지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지켜줄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포함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산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주배경 아동이 사회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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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산 국제민족 무용축제’… 13~14일 신정호에서 열려
2025 ‘아산 국제민족 무용축제’… 13~14일 신정호에서 열려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아산시무용단이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제3회 국제민족 무용축제’ 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아산시 신정호정원 잔디광장 및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아산시의 해외 자매도시와 3개국의 민속무용단, 그리고 국내 대표 무용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통춤을 선보인다.
시민 참여 무용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주제댄스, 훌라춤, 처용무, 강강수월래, 라인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비누방울 놀이, 마술쇼,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푸드코너, 프리마켓도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산시무용단 예술감독은 “국제민족 무용축제가 세계와 소통하며 시민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이 국제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해외 무용단체는 △중국 동관공과대학 무용단 △중국 산시대학 무용학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무용단 △말레이시아 사라왁 예술위원회 △미국 팜비치 아틀란틱 대학 댄스앙상블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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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감, 생활부장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심화되고 다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담당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연수는 △놓치기 쉬운 학교폭력 업무사항 △질의응답 △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에서는 박주정 교수를 초청했다.
박주정 교수는 30여 년 동안 학교 현장의 그늘진 곳, 위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분서주 해왔다.
그가 공동학습장을 만들어 707명의 위기 아이들과 숙식을 같이 하며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낸 생생한 이야기는 참석한 교사들에게 큰 영감을 부여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담당교사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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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40회 충청남도 여성대회 참석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40회 충청남도 여성대회 참석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0회 충청남도여성대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단체 회원들과 교류하며 아산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행사 시작 전 진행된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에서는 참석자 1,000여명에게 아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을 알리는 목욕수건을 배부하는 등 ‘아산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여성대회를 통해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아산방문의 해’ 성공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주신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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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초록배 ‘그린시스’의 본격적인 수확 시작
아산시, 초록배 ‘그린시스’의 본격적인 수확 시작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8일부터 국내 육성 신품종인 ‘그린시스’ 수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린시스’는 기존 배 품종보다 병충해 저항성이 뛰어나고 연한 초록빛 껍질에 아삭하면서도 과즙이 풍부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신품종이다.
특히 검은별무늬병에 대한 저항성이 기존 ‘신고’ 품종보다 높아 방제 비용을 줄여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가 크며 수확시기도 약 20일 정도 빠른 덕분에 시장 조기출하도 가능하다.
또한, 중소과 품종으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독특한 색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7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신품종 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생산량은 300톤 예상으로 성목기에 다다른 그린시스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시스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품종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 올해는 총 23농가, 17㏊ 규모에서 그린시스의 수확을 시작하게 됐으며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간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그린시스는 당도와 저장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외관도 깨끗해 고급 과일 시장에서도 결쟁력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생산 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그린시스의 브랜드와 및 유통망 확보를 통해 지역 과수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 중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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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건강한 출산 준비 돕는 ‘예비엄마 검진사업’ 운영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가임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예비엄마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결혼 여성 중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20여 종의 항목이 포함된 건강검진 쿠폰이 발급되며 아산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9월 현재 약 500여명의 대상자가 검진을 신청하는 등 예비 엄마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검진 대상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참여 의료기관 외에 검진 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예비엄마 건강검진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도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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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용화체육공원 현장 방문…“차질 없는 추진 당부”
오세현 아산시장, 용화체육공원 현장 방문…“차질 없는 추진 당부”
[충청중심뉴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9일 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용화체육공원은 2022년 착공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전체 면적 230,313㎡ 중 약 70%인 161,991㎡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68,322㎡는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로 개발한 뒤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공원시설로는 다목적 잔디마당, 실내체육관, 숲속 힐링원, 공원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실내체육관 조성 현황과 공원을 가로지르는 신설도로 터널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세현 시장은 “민간특례사업의 좋은 취지와 시민을 위한 명품공원 조성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그동안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를 시행사와 관련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 아산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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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아산시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차량 2대 기부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아산시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차량 2대 기부
[충청중심뉴스]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가 2025년 9일 아산시를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차량 2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 신인철 상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아산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빛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진행하는 ‘친환경 차량지원사업’은 천안, 아산, 화성, 용인, 평택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기업 매칭 기금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 절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아산시 관내 두 곳의 사회복지기관이 선정돼 친환경 차량을 전달받았다.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 신인철 상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나눔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복지 현장의 큰 힘이자, 깨끗한 환경을 위한 값진 나눔”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차량 전달식과 함께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서지원, ‘온키트’ 추석맞이 물품지원, 추석명절 부식세트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