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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농협 임직원,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 기부
인주농협 임직원,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 기부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9일 인주농협 임직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권 인주농협 조합장은 “인주농협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협동조합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오늘 우리가 심은 나눔의 씨앗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랑의 꽃을 피우고 따뜻한 정의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주농협 임직원 여러분이 뿌린 사랑의 씨앗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 오늘의 선행이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의 풍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함께 일구는 상생의 터전에서 모든 시민이 행복의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7년 설립된 인주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 지역농업 발전, 농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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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 체류형 쉼터’ 신고 원스톱 서비스 본격 운영
아산시, ‘농촌 체류형 쉼터’ 신고 원스톱 서비스 본격 운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의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촌 체류형 쉼터’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영농 체험 또는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임시 거주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2025년 1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2025년 5월 아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신고대상 가설건축물로 별도 추가됐으며 기존 농막과 달리 농작업 보조 용도만이 아닌 체류 및 숙박 중심의 거주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33㎡ 이하, 높이 4m 이하로만 설치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주차공간 1면, 데크,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다만 전입신고는 불가하며 정원·조경용 식재는 금지된다.
또한 긴급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현황도로에 연접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쉼터와 부속시설의 합계 면적의 두 배 이상 농지를 확보해야 한다.
아산시는 시민들이 여러 부서를 따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상담·신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허가과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입지·자격 요건을 검토하며 농정과는 홍보·사후 관리와 불법 단속을 담당하고 읍·면·동은 농지대장 변경과 설치 현황 관리를 맡는다.
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청 허가과에서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서와 배치도·평면도, 입지 및 자격 요건 체크리스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신고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농촌 체류형 쉼터는 시민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농촌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민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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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추석 명절 대비 시설·안전점검 추진
아산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추석 명절 대비 시설·안전점검 추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인산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복지·문화시설 등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축물 구조 안전성 △전기·소방 설비 △급·배수 및 위생설비 △승강기 등 기계설비 △안전 위험요소 발굴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임시 조치 후 보완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방침이다.
공단 김효섭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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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산림박물관, 지역아동센터 연계 ESG 봉사 추가 운영
영인산산림박물관, 지역아동센터 연계 ESG 봉사 추가 운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은 9월 2일과 9월 5일 아산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함께해서 Green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첫 번째 ESG 대면 봉사활동에서 참여자 만족도 92.2점, 재참여 의사 93.4%라는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추가 운영으로 마련됐다.
9월 2일에는 청소년 20명이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9월 5일에는 청소년 20명이 친환경 교육과 목공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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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 운영
아산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 운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실직·폐업·질병·장애 등으로 위기가구가 늘고 있지만, 공공기관 인력만으로는 모든 가정을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아산시는 시민이 위기가정을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밖에 사회적 고립·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가구다.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해당 가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가구가 공적 급여 수급자나 사례관리 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건당 2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단, 동일 신고자에게는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위기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감기와 같다”며 “주변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꼭 신고해 달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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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결핵 예방을 위한 결핵 검진 및 홍보 활동 실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보건소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수칙 및 결핵 검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결핵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관리가 필수적이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주야간보호센터 등 결핵 감염 취약계층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매년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등의 장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를 방문하는 결핵 유증상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건강 관리를 위해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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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북부·남부 물 공급망 구축… 시 전역 가뭄 대응 체계 완성
아산시, 북부·남부 물 공급망 구축… 시 전역 가뭄 대응 체계 완성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북부·남부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을 통해 전역 단위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반복되는 가뭄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국가 지원 대규모 기반사업으로 농업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마련한 성과다.
이번 사업은 단일 저수지 중심의 개별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수자원을 광역적으로 연계·통합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산시는 2021년부터 아산호의 여유 수자원을 활용해 둔포·영인·인주·음봉면 일대 1,192.2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북부지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산호는 약 8,300만 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대형 인공 담수호로 이를 기반으로 당초 1,123.5ha였던 수혜면적을 68.7ha 늘려 1,192.2ha로 확대했다.
총 489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양수장 1개소와 송수간선 26.49km가 신설된다.
2017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22년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87%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이나 예산 확보에 따라 2026년 조기 완공도 가능하다.
올해 7월에는 아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되면서 남부지구 사업이 확정됐다.
삽교호의 수자원을 도고·송악·마산저수지와 연계해 배방읍, 송악면, 도고면, 온양3~6동 등 3,259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양수장 3개소와 용수간선 14km를 신설해, 기존 수혜 면적을 2,936ha보다 323ha 확대한다.
총 418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며 2026년 기본조사, 2027년 실시설계, 2029년 착공을 거쳐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아산시는 북부와 남부 전역을 아울러 총 4,451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지역 간 수자원을 연결하고 취수시설과 관정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그동안 가뭄이 심하면 저수지 수위가 낮아져 물 공급에 차질이 생겼지만, 앞으로는 아산호와 삽교호의 물을 끌어와 보강할 수 있어 상시 대응이 가능해진다.
아산시는 이번 북부·남부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농업 기반 안정은 물론, 도농복합도시로서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의 리스크 관리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 경쟁력은 겉으로 보이는 개발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기반을 얼마나 튼튼히 준비했는가에 달려 있다”며 “물은 생활과 산업, 농업의 근간인 만큼, 아산시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에 강하고 생활이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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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베트남 닌빈성 대표단과 상호결연 협력 강화 논의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 대표단과 상호결연 협력 강화 논의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베트남 닌빈성 대표단이 상호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7일 아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6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뒤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예술단 파견, 농업연수, 계절근로자 파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행정,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 꾸옥 찌잉 등 닌빈성 대표단은 방문기간 환경과학공원과 현충사 등을 둘러보면서 아산시의 선진화된 쓰레기 소각시스템과 그 도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현충사 경내와 이충무공의 얼이 깃든 사당을 방문했다.
한편 올해 6월 하남성과 남딘성, 닌빈성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약 3,900㎢ 면적과 440만 인구를 보유해 베트남 북부의 거점도시가 된 닌빈성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약 90분 거리로 2014년 선정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인 장안과 2021년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원에 선정된 꾹프엉이 있는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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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만전당 홍가신 선생 484주년 탄신제 봉행
아산시, 만전당 홍가신 선생 484주년 탄신제 봉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8일 염치읍 대동리에 위치한 만전당에서 만전당 홍가신 선생의 484주년 탄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림 관계자, 대종회원 등이 참석해 선생의 덕행과 업적을 기리고 충절을 추모했다.
제례는 전통 의식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충남향교재단 오중환 이사장, 아헌관은 부여 도강영당 소대영 도유사, 종헌관은 남양홍씨 홍용선 중앙화수회장이 각각 맡아 예를 올렸다.
만전당 홍가신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 자는 홍도, 호는 만전당, 시호는 문장이다.
1567년 진사시에 합격한 후 강릉참봉, 형조좌랑, 부여현감, 사헌부지평, 안산군수 등을 역임했으며 1594년 홍주목사로 부임해 1596년 이몽학의 난을 평정해 통정대부에 승서됐다.
1604년에는 청난공신 1등에 책록됐으며 1606년 개성부유수를 거쳐 1610년 치사하면서 숭정대부에 가자됐다.
한편 선생의 영정이 봉안된 만전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을 갖춘 건물로 매년 음력 7월 17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홍가신 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는 이번 탄신제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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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새활용 물품 기부해 농촌지역 어르신 지원에 나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새활용 물품 기부해 농촌지역 어르신 지원에 나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12일과 20일에 진행한 함께그린 공예클래스에서 제작한 새활용 물품을 농촌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께그린 공예클래스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이 협업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자원 재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폐청바지를 활용해 새활용 물품을 제작하고 완성된 물품을 수요처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그린어스 공방’을 통해 양성된 어르신 에코디자이너와 함께하며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 뿐만 아니라 노년의 사회참여와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
김효섭 이사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 활동 하나하나가 모여 미래의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나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작은 행동부터 책임감 있게 실행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