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 지역의 맛과 멋 더하며 성료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 지역의 맛과 멋 더하며 성료 (서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마서면과 마서면 문화체육회는 10월 31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 기관·단체장과 면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마서면 문화축제는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올해는 마서의 대표 특산물인 고품질 김을 활용한 김밥 등 먹거리 판매,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주민 작품 전시회(분재·근대문화자원·서예 등), 주민 참여 노래자랑과 지역 출신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새마을부녀회와 어촌계가 운영한 먹거리·특산품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김태승 마서면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천경 문화체육회장은 “면민이 함께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축제가 지역의 자랑이자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
서천군, '2025년 안전충남훈련' 실시 재난대응 태세 점검
서천군 2025년 안전충남훈련 실시 재난대응 태세 점검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서천군청사 대형화재 및 폭발 사고를 가상한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을 중점 유형으로 설정하고 서천군과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재난 상황은 다중밀집시설인 서천군청사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로 설정했으며 현장 및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간의 협력체계 구축·대응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함께 진행해 군 전 직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동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 훈련을 병행했다.이를 통해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김기웅 군수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 부서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
서천군,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 합동 투자 협약 체결
서천군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 합동 투자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데일리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데일리킹은 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을 운영하는 외식·식품 기업으로 2015년 베트남 현지 법인 공장 ‘포시즌’을 설립해 쌀국수 면과 허브백(향신료)을 생산해 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데일리킹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2,157㎡ 부지에 총 541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군은 공장 가동과 함께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데일리킹 김대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설립이 아니라, 서천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앞으로 서천군과 상생하며 국내 식품산업에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김기웅 군수는 “이번 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국내외 기업에 경쟁력 있는 투자지임을 재확인한 계기”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준공을 앞두고 분양률이 공고 대비 약 84%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남은 부지의 신속한 분양을 위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환황해권 중심 입지로 우수한 수출입 물류 여건을 갖춘 장항국가산단을 ‘환황해권 글로벌 산업거점’으로 육성해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5-11-04
-
시초면새마을부녀회, 성금 20만원 추가 기탁
시초면새마을부녀회 성금 20만원 추가 기탁 (서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시초면은 시초면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0일 전달한 30만원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순자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장건용 후원회장은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
서천군, 장항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최종 선정
서천군 장항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최종 선정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30일 발표한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장항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장항읍 솔리천 배수구역 일원 약 2.73㎢에 총사업비 647억원이 투입돼 상습 침수 문제가 본격 해소될 전망이다.그동안 장항읍은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 상승,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 해수위 상승 등이 겹치며 생활권 침수가 반복됐다.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공모를 신청, 현장조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대상지에는 현재 우수저류시설과 게이트펌프장 3개소가 있으나, 이상기후로 강우강도가 커지면서 최근까지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추가 대책이 요구돼 왔다.군은 하수관로 14.4km 교체·신설과 수문일체형 빗물펌프장 1개소(처리용량 100㎥/min)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2026년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용역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재원은 국비 60%, 도비 12%, 군비 28%로 조달된다.군은 사업 완료 시 ‘50년 빈도(시간당 84㎜)’의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를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특히 관로 정비와 펌프장 신설을 통해 자연유하가 어려운 해안방류 구간을 유역 분리·강제배수 체계로 전환, 구조적으로 침수 원인을 차단할 방침이다.김기웅 군수는 “장항읍 일원의 오랜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을 신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2012년 이후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우수저류시설·게이트펌프 등 기존 설비를 보완하고 방재성능 목표(시간당 84㎜)에 맞춘 관로 용량 확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 대응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2025-11-04
-
판교교회 (여)신도회, 판교면에 후원금 기탁
판교교회 여 신도회 판교면에 후원금 기탁 (서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서천읍 판교교회 (여)신도회가 지난 3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열린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바자회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으며 판교면 내 소외·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신도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4
-
서천군의회 서천읍·장항읍 상습 침수, 근본 대책 마련 시급
한경석 (서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10월 24일 열린 제33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서천읍과 장항읍 일대의 상습 침수 피해 문제를 지적하며 “임시복구가 아닌, 근본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한 의원은 “기상이변은 이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일상적 재난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극한 호우가 빈발하면서 서천군 전역, 특히 인구와 시설이 밀집된 서천읍과 장항읍 지역의 침수 피해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지난 7월과 9월 백중사리 때 장항읍 신창2리의 침수 피해는 상가·주택·도로·공공시설까지 확대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크게 위협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행정은 응급복구와 임시 대책에 머물러 근본적인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해마다 물난리, 해마다 복구라는 악순환을 주민들은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 의원은 “장항읍과 서천읍의 침수 구역 현황을 전수 조사해, 하천 정비·배수시설 확충, 펌프장 및 저류소 추가 설치, 차수막 설치 등 치밀하고 종합적인 방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그는 “이 문제를 단순 행정보고서 수준이 아니라, 연차별 목표와 예산 투입 계획을 담은 실행 가능한 로드맵으로 구체화해 군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며 “사후약방문식 대응이 아닌 사전예방 중심의 치수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서천군수는 “침수 원인은 배수 지체, 우수관거 부족, 바닷물 수위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고 설명했다.군수는 “서천읍은 군사리와 사곡리 일대는 빗물펌프장 조기 가동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며 “문화원 일대 신규 펌프장 설치와 하천 정비를 통해 홍수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고 답했다.또한 “장항읍은 신창2지구 침수방지사업 타당성 검토용역을 완료하고 환경부 공모사업에 응모한 상태”며 “올해 11월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장항우수저류지 유입관로를 추가 설치해 배수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이번 질의는 최근 집중호우와 해수면 상승으로 잇따른 침수 피해를 겪은 장항읍과 서천읍 주민들의 불안을 대변한 것으로 평가된다.한 의원은 “행정이 현장 중심으로 체계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며 “군민이 다시는 물난리로 고통받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04
-
서천군, 침수피해 농가 돕기“샤인머스캣 팔아주기 운동”전개
서천군 침수피해 농가 돕기“샤인머스캣 팔아주기 운동”전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 200㎜ 이상 내린 집중호우로 수확을 앞둔 샤인머스캣 하우스가 침수되면서 병해 확산과 낙과 피해가 발생, 상품성이 저하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피해 농가의 소득 손실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샤인머스캣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150㎏의 샤인머스캣이 판매됐으며 참여 직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피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김도형 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피해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10-31
-
서천군,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심화 교육 ‘호응’
서천군,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심화 교육 ‘호응’ (사진제공=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 심화반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기초반교육에 이어 운영된 심화과정으로 농촌생활 적응과 영농기술 향상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귀농귀촌인 33명이 참여했다.특히 심화 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 관련 지원사업, 농업경영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지역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의 영농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김도형 소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계별 영농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31
-
서천군, 제21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 행사 성료
충청남도 서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서천군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는 성인 문해·학력보완 평생교육 프로그램 ‘늘푸른배움터’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21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지난 29일 장항송림동화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사,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늘푸른배움터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지역 주민의 초·중·고 학력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2025년 현재 초·중·고 과정에 총 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등과정 2명과 고등과정 3명 등 5명이 졸업했다.국어·수학·사회·과학 등 기본 교과 중심으로 운영된 결과, 올해 응시자 14명 중 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71세 최고령 졸업생은 졸업사에서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며 “대학 진학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기웅 군수는 축전을 통해 “여러분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셨다”며 “배움에서 얻은 지혜와 자신감으로 더 풍요롭고 행복한 내일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2004년부터 ‘늘푸른배움터’를 운영해 수백 명의 성인 학습자를 배출했으며 이는 성인 학습자의 꾸준한 도전과 자원봉사 교사의 헌신이 이룬 서천군 교육복지 확대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