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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농업 분야 지원 대폭 확대
김기웅 서천군수, 농업 분야 지원 대폭 확대
[충청중심뉴스]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3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벼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직원 40여명과 함께 손 모내기를 진행하며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가 직접 심은 벼는 신품종 '다품'을 포함한 30개 품종으로 생육상황과 병해충 저항성을 평가해 서천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품종을 선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영농현장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생력화 영농기술과 스마트 농업장비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문산면 일대에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조성하고 오는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서천읍 화성리에는 2027년까지 약 3ha 규모의 스마트팜 임대농장을 구축해 차세대 농업인을 본격 육성한다.
논 농업은 쌀 생산 조정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밀, 보리, 콩 등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벼 직파 재배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업인의 일손 부담과 생산비 절감을 돕는다.
특히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 지원해, 돌발해충 및 비래해충 피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또한 아열대 작목인 망고 등 기후변화 대응 작물을 발굴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및 맥문동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특화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맥문동 막걸리와 빵, 떡 등 가공상품을 개발해 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경로 개척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개소를 앞둔 마서면 장선리 공유농업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가공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서 농업인 창업과 신소득 창출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적 영농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센터를 본격 운영해 토양·작물 생육분석, 농약 잔류검사, 유용미생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문산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동부분소를 오는 10월 개소해 농가의 기계화 영농 접근성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제도 확대와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 보급을 강화하고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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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립기억의숲과 공영장례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 국립기억의숲과 공영장례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23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과 무연고 사망자 및 시신 인수 포기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부터 '무연고 사망자 수목장림 지원사업'을 통해 서천군 안치기간 경과 무연고 유골 이전을 함께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천군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공영장례 절차를 전담하고 국립기억의숲은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을 제공해 고인에게 존엄한 추모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해 7월 '서천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천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무연고 공영장례사업단' 운영을 통해 장례 지원체계를 마련해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공공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모든 군민이 존엄하고 따뜻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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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 한 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힌다"
"서천의 한 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힌다"
[충청중심뉴스] 김기웅 서천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청남도 시군 단체장이 참여하는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차례로 지목을 받아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 군수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강임준 시장을 지목, 광역 경계를 넘어서는 국민적 참여 확산에 기여하며 캠페인의 전국 확장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서천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며 “서천군은 지난해 총선에서도 72.4%의 투표율로 도내 2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군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관내 13개소의 사전투표소와 26개소의 본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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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정책건의 주제 설명과 함께 자문위원들의 통일 의견수렴, 제21기 협의회 주요 사업 평가, 향후 사업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올해는 6.25 전쟁 75주년, 분단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의지 결집과 공감대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서천군민의 뜻을 모아 통일 한국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세대별 맞춤형 통일교육 강화, 통일공감대 확산을 통한 국민통일역량 결집,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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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토요창의교실 프로그램 진행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토요창의교실 프로그램 진행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인 ‘2025년 토요창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창의교실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표현능력을 키워주는 △창의미술, 교구를 활용해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창의수학, AI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기초교육인 △창의코딩, 마술 공연을 통해 예술적 표현력을 키우는 △창의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총 10회기 중 현재 5회기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수업방식으로 운영돼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창의미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배우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배울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묘왕 관장은 “토요창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창의교실은 앞으로 5회기가 더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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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공무원증에 ‘녹음 기능’탑재…복지공무원 보호 나서
서천군, 공무원증에 ‘녹음 기능’탑재…복지공무원 보호 나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 기능이 탑재된 공무원증 케이스 57대를 보급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평소 일반 명찰로 착용하다가 특이 민원 발생 시 하단 버튼을 눌러 즉시 현장 상황을 녹음할 수 있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효과가 기대된다.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과 접촉하는 업무 특성상 폭언이나 폭행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으며 실제로 관련 사건이 꾸준히 발생해 예방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비상벨·녹음전화 설치 △비상대응반 운영 △현장대응 매뉴얼 제작 △민원 대응 교육 실시 △피해 공무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보호 대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군민 대상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의 신체적·정서적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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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특산물 활용 편식 예방 프로그램 성료
서천군, 지역특산물 활용 편식 예방 프로그램 성료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편식 예방 특성화 프로그램 ‘밥상아 놀자 8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밥상아 놀자’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영양적 가치를 배우고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보는 조리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에 앞서 ‘손 씻기 6단계’ 교육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표고버섯 피자를 맛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편식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오는 2차 교육에서는 ‘표고버섯 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러한 교육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편식 예방을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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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멸강나방 유충 발생으로 방제 비상
서천군, 멸강나방 유충 발생으로 방제 비상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밀 재배단지에서 멸강나방 유충 피해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방제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멸강나방 유충은 지난 4월 말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성충이 알을 낳아 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충은 벼, 옥수수, 사료작물 등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집중적으로 갉아먹으며 식욕과 이동성이 강해 발생 후 2~3일 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신속한 방제가 필수적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벼, 옥수수, 사료작물 재배 농가에 멸강나방 발생 현황과 방제요령을 즉시 전파하는 한편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멸강나방 유충은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제를 미리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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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 잇따라 실시
서천군보건소,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 잇따라 실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조기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1일 장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 금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버블 및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높였다.
또한, 23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는 관내 미취학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그림자쇼와 샌드아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시청각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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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 본격 운영
서천군,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 본격 운영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19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알릴 전문 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함께그린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전국에서 40여명이 지원했으며 자격 요건과 지역 거주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23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서천갯벌의 생물 다양성, 보존 필요성, 해설사로서의 소통방법 등을 다룬다.
교육 수료 후 참가자들은 서천갯벌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깊이 느끼고 해설사로 고향에 기여할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세계유산지역 내 주민들이 갯벌해설사로 활동하며 서천갯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