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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 추진
서천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청년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서천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주인’ 이 공동 주관하며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부터 45세 이하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공통 이론교육 △창업 실습 △시제품 품평회 등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에 거주 중이거나 선발일 기준 1개월 이내 전입이 가능한 청년으로 군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창업 기반 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누리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푸드트럭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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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구제역·AI 방역 150일 총력 대응
서천군, 구제역·AI 방역 150일 총력 대응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소·돼지 구제역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축산업 보호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50일간의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AI 46건, 구제역 16건이 발생했으나, 서천군은 선제적 방역 조치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었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와 농장 방역 강화 등 예방 중심의 조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서천축협 공동방제단은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에 대한 매일 소독과 방역약품 지원을 통해 농가 자율방역 체계를 견고히 운영하고 있다.
고병원성 AI의 산발적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군은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방역 조치를 연장하고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전염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하자 관내 모든 우제류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접종과 해충 구제약품 배부도 완료했다.
장순종 소장은 “청정지역 유지는 축산단체와 농가의 협조 덕분”이라며 “종식 때까지 방역수칙과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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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성공적 마무리
서천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3월 영남권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전국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연장해 4월 중순까지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지원을 지속 운영했다.
그 결과 13개 읍면에서 총 91ha 규모의 파쇄 실적을 기록, 당초 신청 면적 대비 165%의 성과를 올렸다.
충남 도내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원인 중 약 20%가 소각에서 비롯된 만큼, 이번 파쇄지원단 78명의 활동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해 퇴비로 자원화하는 과정은 불법 소각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논두렁 소각은 해충 방제 효과가 미미한 반면, 생태계 내 거미류 등 익충 피해가 더 커, 소각보다는 파쇄 등 친환경적인 방식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순종 소장은 “산림 인접 마을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철 읍면 단위 파쇄 지원을 확대하고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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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2025 건강지도자 심화교육 실시
서천군보건소, 2025 건강지도자 심화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건강지도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건강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강당과 보건소 본소 2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첫날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안순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정상선 교수가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밥상’ 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식단 구성과 체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매년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건강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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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 성료
서천군,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레포츠공원야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서천군과 함께하는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새싹, 꿈나무, 유소년, 주니어 리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전국 70개 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연령은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다양했다.
경기는 첫 이틀간 예선 리그, 이후 본선으로 이어졌으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은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는 △주니어 리그: 함안BSC 야구단 △유소년 청룡: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유소년 백호: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현무: 완주군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새싹: 보령시 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 기간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선수단과 가족에게 입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군이 단순한 스포츠 개최지를 넘어 관광자원과 연계된 복합 스포츠 행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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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개최… 청년과 함께 정책 개선 첫걸음
서천군,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개최… 청년과 함께 정책 개선 첫걸음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형진 전 영광군 청년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청년들은 △임대료 및 전세보증금 지원 현실화 △결혼 축하금 상향 △청년 건강검진 확대 등 기존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청년 취향에 맞춘 문화공연 유치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국형진 전 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정책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습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서천군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배 청년정책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이 직접 정책 개선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와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학습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오는 26일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제안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예산 등과 연계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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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중요직무급’ 선정… 성과 중심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박차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현안사업 추진과 잦은 야근 등 격무·기피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성과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중요직무급’ 대상 부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했다.
‘중요직무급’은 △중점 시책사업 추진 △고질 민원 및 갈등 발생 업무 △대내외 협업이 많은 업무 △야근·비상근무·장기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를 수행하는 팀을 대상으로 부서별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
올해는 23개 부서 58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직원 설문평가와 2차 부서장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팀, 126명이 중요직무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예산 확보에 기여한 예산팀이 직원 설문평가 1위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매진한 투자유치팀이 부서장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30개 팀의 공무원 126명에게는 올해 1년간 매달 10만원의 중요직무급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폭우 등 재난이 많았던 해로 묵묵히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실무직 처우 개선과 성과 중심 보상, 재난 대응 인력 사기 진작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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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위임사무 시군평가 대응 보고회 개최
서천군, 2025년 위임사무 시군평가 대응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위임사무 시군평가 대응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계획과 지표별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91개 지표의 주관 부서장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계획과 실적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 지표를 집중 관리하고 정량지표보다 평가 비중이 높은 정성지표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부군수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군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매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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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5월 31일 개최
서천군,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5월 31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오는 5월 31일 오전 9시 서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0km, 5km, 5km 가족런, 5km 커플런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각 코스별 시상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메달, 서천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온라인 기록증도 발급된다.
군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마라톤 완주의 성취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7일 오후 5시까지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서천군 외 지역민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참가비가 면제된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한산모시를 알리고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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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촌지도자회, 영농자재 자가제조로 탄소중립 실천
서천군농촌지도자회, 영농자재 자가제조로 탄소중립 실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11일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자가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별 농촌지도자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저탄소 농업 과제교육과 함께 못자리 관리에 필요한 아인산염을 직접 제조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아인산염은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 시기 발생할 수 있는 뜸묘 예방에 효과적인 영농자재로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보급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시판 제품 대비 약 98%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천읍 김약수 농촌지도자회장은 “초기에는 못자리 시기가 되면 걱정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아인산염을 활용한 덕분에 튼튼한 육묘가 가능해졌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육묘를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상진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아인산염 자가제조와 농약 빈병 수거 등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탄소중립 경연에서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관내 13개 읍·면 38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 과학 영농을 실천하는 농촌지도자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