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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생활개선회,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온정 전해
서천군생활개선회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온정 전해 1 (사진제공=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생활개선회는 지난달 후원 결연을 맺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사랑과 영양을 담은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생활개선회의 취약계층 맞춤형 후원 결연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명절·정월대보름 꾸러미 지원을 비롯해 매월 반찬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이 사업은 2020년 독거노인 후원결연사업으로 출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지와 지속적 돌봄을 제공하며 노인 자살 예방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생활개선회 임원단 40명은 결연 대상자와 1:1로 연결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240명을 지원했다.윤의순 회장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농촌에서 가장 바쁜 분들이지만, 반찬 봉사만큼은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해 늘 감사하다”며 “도시락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343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다.올해에도 취약계층 후원 결연사업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교육, 직업역량개발 교육, 학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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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다문화·외국인가정 대상 임신·출산지원 다국어 안내 제공
서천군 다문화 외국인가정 대상 임신 출산지원 다국어 안내 제공 1 (사진제공=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지원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6개 국어로 구성된 임신·출산지원 안내 배너를 제작·비치했다고 밝혔다.이번 배너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임신·출산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서천군의 임신·출산 지원사업과 모자건강관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배너는 서천군가족센터,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 이동홍보관 등에 설치돼 다문화가족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임신·출산과 관련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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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종천면, 행복한 동행 주민자치 발자취 및 부내복종 축제 성료
서천군 종천면 행복한 동행 주민자치 발자취 및 부내복종 축제 성료 2 (사진제공=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종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서천군 복지마을 다목적관에서 ‘행복한 동행 주민자치 발자취 및 부내복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부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회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열린 2부 음악회에서는 판굿, 줄타기, 대동놀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중고제 판소리 명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 명창의 ‘새타령’이 큰 호응을 얻었다.김중복 주민자치회장은 “봄에는 요리로 마음을 나누고 여름에는 판소리의 맥을 잇고 가을에는 역사와 자연을 함께 걸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이번 축제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종천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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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 취약계층 50가구에 반찬 전달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 취약계층 50가구에 반찬 전달 (사진제공=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자들은 시금치 된장국, 무생채, 시금치 나물 등 정성을 담은 반찬을 준비해 대상 가구를 방문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필요한 가정에 직접 음식을 전하며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매월 정기적인 밑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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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면 지사협, 반찬 나눔·안부 확인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시초면 지사협 반찬 나눔 안부 확인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사진제공=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반찬 나눔 사업은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고 가정 방문을 통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의체는 겨울철 취약 가구의 난방 상태를 점검하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을 보였다.또한 이번 나눔에는 원단팥빵이 후원한 빵도 함께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장건용 민간위원장은 “겉으로는 단순한 반찬 나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방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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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면,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 및 복지상담 추진
판교면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 및 복지상담 추진 (사진제공=서천군)
[충청중심뉴스]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현암2리 판교경로당에서 서천복지마을과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은 서천복지마을 소속 기관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증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노인요양시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판교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과 복지상담을 진행했으며 서천복지마을은 행복밥차 운영, 건강지원 서비스, 장애인식개선 교육, 싱잉볼 체험, 기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상일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서천복지마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연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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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드림스타트, 예비초 아동대상 책가방전달 및 부모교육 운영
서천군 드림스타트 예비초 아동대상 책가방 전달 및 부모교육 운영 (사진제공=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예비초 부모교육 및 책가방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예비 초등학생의 새 학기 적응을 돕고 양육자의 학습 지도 및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양육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부모교육은 ‘우리 아이의 첫 학교생활, 함께 준비하는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알아두면 좋은 학교생활 정보,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방법, 긍정적 의사소통과 자존감 향상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이 제공됐다.교육 후에는 입학을 축하하는 책가방 세트를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초등 입학은 아동 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기인 만큼, 학부모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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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 재생에너지 조례 제정 토론회서 법 시행 대응 촉구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 재생에너지 조례 제정 토론회서 법 시행 대응 촉구
[충청중심뉴스] 이번 토론회는 11월 17일 오후 4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2층 회의실에서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서천에너지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했다.김 부의장은 토론자 발표에서 개정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법은 이미 시행 시점까지 정해졌지만, 서천군은 아직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또한, “조례 없이 의무화된 제도를 현장에 적용하면 행정 혼선, 주민 안내 부족, 지원체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서천군의 현 상황과 연계한 개선 방향도 제시했다.김 부의장은 “서천군의 공영주차장은 규모와 구조가 다양해 표준화된 지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에서 △설치 가능 기준 △일조·안전·유지관리 기준 △주민·협동조합 참여 방식 △설치 비용 및 기술 지원 체계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재생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시설 설치 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지역경제 회복,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직결되는 정책”이라며 “서천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앞으로 조성될 기후·에너지 관련 국도비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부의장은 의회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조례 제정은 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특히 법령 개정에 대응하는 조례는 행정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더욱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며 “주민 의견, 협동조합 및 관련 기관의 현장 경험이 충분히 반영된 조례를 준비해 서천군이 충남의 모델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의무화의 법적 의미, 충남도 조례 추진사례, 지역 협동조합의 역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서천군의 적극적인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를 형성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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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전환기 장애청소년 현장실습지원사업 ‘미리ON 직무체험’평가회 성료
서천군 전환기 장애청소년 현장실습지원사업 미리ON 직무체험 평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서천군복지마을 홍보문화관에서 전환기 장애청소년 현장실습지원사업인 ‘미리ON 직무체험’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평가회에는 참여 학생을 비롯해 사업주, 학교 관계자, 협력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사업개요 및 운영 경과 보고 △참여기관 소개 △소감 나눔 △2026년 미리ON 사업 제안 공유 △우수참여자 시상 △사업주 현판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미리ON 직무체험’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청소년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이다.학생들은 해담솔, 장항점빵, 벽오리농장, 꿈앤카페 등 지역 내 협력사업체에서 직무 활동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현장 적응 능력을 키웠다.이날 평가회에서는 학생들의 성실한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참여자 시상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습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참여 사업체에 현판이 전달됐다.임향이 관장은 “서천군의 지원 덕분에 장애청소년의 직무능력 발달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가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6년에는 더 많은 학교와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천군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전환기 장애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현장실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기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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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미래농업과학관 미생물 공급체계 확대 운영
서천군 미래농업과학관 미생물 공급체계 확대 운영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미생물 배양실 본격 가동으로 친환경 농업 실현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생물 공급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월 개관한 미래농업과학관 내 미생물배양실은 정보통신기술기반 통합 제어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연간 500톤 규모의 고품질 미생물균 및 생균제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이는 기존 380톤에서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미생물 공급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율 분주 방식을 도입해 서천군민 누구나 40리터까지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공급되는 농업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 분해와 양분 순환을 촉진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물리성·화학성 개량을 통해 연작장해를 완화한다.또한 가축 분뇨 발효와 악취저감, 오·폐수 정화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친환경 농업 실천과 생활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퇴비 발효 촉진과 냄새 저감 효과로 축산 농가의 만족도가 높으며, 수산·임업·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생물 활용은 생산성과 환경 개선에 중요한 기술로, 군민 수요에 맞춰 공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업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