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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체육대회 취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서산시, 시민체육대회 취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일 서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서산시 체육회, 각 읍면동 체육회,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시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목표라고 판단,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위해 대회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취소된 이번 체육대회는 2026년 중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달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저수지 등 공공시설과 주택, 상가, 비닐하우스 등 사유 시설 등 재산 피해는 1천 5백여 건으로 집계됐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체육회도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수해 복구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우선”이라며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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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부 지역 불법 주정차 시시티브이 단속 시간 조정
서산시, 일부 지역 불법 주정차 시시티브이 단속 시간 조정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9월 1일부터 중앙호수공원, 시청 2청사, 번화로 상가 일원 등 3개 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시시티브이 단속 운영 시간과 단속 유예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각 지역 주요 임시·공영주차장에서 시설개선 사업이 본격 착공됨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돼 추진됐다.
중앙호수공원 일원에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이, 시청 2청사 일원에는 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번화로 일원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문화교류플랫폼이 조성된다.
조정에 따라, 각 지역에 대한 단속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종료된다.
단,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존대로 유지된다.
단속 유예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40분으로 연장되며 이에 따라 해당 구역 내 차량 정차 후 40분 내 자진 이동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점심시간 단속 유예는 기존과 같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적용되며 어린이 보호구역은 단속 유예 구간에서 제외된다.
시는 각 대상지의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시시티브이 운영 기준을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등 주차위반 행위 단속과 단속 지역 외 고정형 시시티브이 단속은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공영주차장 개선으로 인한 주차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등 안전이 중요한 지역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일시 주차가 불가피한 구간에서는 단속 유예 시간을 확대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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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4기 시민통역 서포터즈 공개 모집
서산시, 제4기 시민통역 서포터즈 공개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제4기 시민통역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거주 중인 19세 이상 내외국인이며 외국어 통번역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국어별 모집 규모는 영어 3명, 일본어 3명, 베트남어 1명, 러시아어 1명 총 8명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년간 서산시의 국제교류 행사 및 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통번역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모집 인원에 기존 시민통역 서포터즈 24명을 더해 총 32명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서포터즈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러시아어 등 7개 언어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서산시 누리집에 있는 공고를 참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시 기획예산담당관에 팩스, 우편, 이메일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치며 9월 중 선발자에게 합격 통보가 개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시민통역 서포터즈는 일본 덴리시 방문,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등 국제 행사에서 통역과 아시아 조류 박람회 개최 의향서 등 번역 등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서포터즈를 통해 이뤄진 통번역은 총 27회며 이를 통해 서산시가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외국어 능력과 서산시에 애정을 가진 분들이 시민통역 서포터즈 모집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통역 서포터즈가 서산시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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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 숙원사업 해결 위한 '민·관 협력 추진단' 운영
서산시, 지역 숙원사업 해결 위한 '민·관 협력 추진단' 운영
[충청중심뉴스] 서산시는 8월 7일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동문1동장, 석남동장, 지역 주민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 숙원사업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추진단은 시의 대표 숙원사업인 △잠홍동 공동묘지 유휴부지 활용 방안과 △남부산단 조성·개발에 대해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 등 행정 실무진과 동문1동·석남동 지역 주민이 참여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진행 단계에 따라 관련 부서 등 단원 참여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진단은 단순 자문을 넘어 지역 주민이 추진단 운영 및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잠홍동 공동묘지와 남부산단은 수십 년간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자 숙원사업”이라며 “내실있는 추진단 운영을 통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잠홍동 공동묘지는 2025년 말까지 유연분묘 이장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남부산단은 지난 5월 진입도로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시는 8월 중 추진단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나아가 간월도 관광지 개발을 비롯한 지역 현안 대상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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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3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서산시, 제3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3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오는 15일 오전 6시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과 정부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손태극기가 배부되며 식전 행사로 풍물 공연과 태극기 스티커 붙이기 체험 등이 준비됐다.
본 행사로 문화회관 광장에서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50분 코스로 걷기가 진행된다.
걷기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광복 기념으로 준비한 쌀 1㎏, 가정용 태극기가 증정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차량,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걷기대회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더해 애국심을 더욱 강건하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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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 모색
서산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서산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다문화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정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서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온가족보듬서비스 △다문화 어울림 사업 △자녀 학습 지원 및 심리치료 등을 진행 중이다.
온가족보듬서비스는 가족기능 회복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보듬 매니저를 파견해 학습, 정서 함양 등을 지원한다.
다문화 어울림 사업으로 찾아가는 상호 문화 이해 교육, 다국 요리 나눔 등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기초 학습, 언어 발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수렴된 소중한 의견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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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 ‘보훈 가족과 소통’
이완섭 서산시장,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 ‘보훈 가족과 소통’
[충청중심뉴스]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6일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을 통해 보훈 가족과 소통했다.
이날 서산시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훈복지문화대학 강의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보훈 가족들과 소통하며 특강을 통해 시의 보훈 정책,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지난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후 매년 국가 유공자에게 교양, 생활·건강, 문화 등 20여 개 강좌를 제공해 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230명이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졸업했다.
강연을 들은 한 수강생은 “오늘 강연을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보훈 정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사회의 기본 책무”며 “보훈 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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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시스템, 1천만원 상당 가전제품 기탁
㈜파로스시스템, 1천만원 상당 가전제품 기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7일 ㈜파로스시스템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장태철 ㈜파로스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가전제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파로스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도시안전통합센터의 구축,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태철 ㈜파로스시스템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파로스시스템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의 일상 회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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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독서의 달 9월’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 ‘독서의 달 9월’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행사와 강연, 공연, 프로그램, 전시 등 10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분야로 기증·폐기 도서 나눔, 과년도 잡지 나눔, ‘이동도서관, 찾아가는 독서의 달’ 등이 진행된다.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동도서관, 찾아가는 독서의 달’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환경·생태 북큐레이션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강연 분야로 ‘오늘부터 배프 베프’를 쓴 지안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9월 13일 진행된다.
공연으로 샌드아트 ‘한밤중 달빛 식당’ 이 9월 20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 분야로는 시립도서관 내 ‘열린 창작소’에서 9월 14일 머그컵,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9월 21일에는 시립도서관 강의실에서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 활동 등이 진행된다.
전시 분야로 시립도서관 자료실에서는 한 달간 건축을 주제로 북큐레이션이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신청자 모집 기간이 다르며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서산시립도서관 운영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경숙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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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통사고 위험지역 가로등 설치
서산시, 교통사고 위험지역 가로등 설치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예천사거리부터 역말 교차로 구간에 LED 가로등 32주를 설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가로등 설치는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거지와 상가가 분포해 있으나,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도로 시인성을 크게 개선, 운전자의 야간 시야 확보와 함께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 강화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관내 오래된 가로등 480개소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를 지난 6월 완료, 연간 9만 6천여㎾의 전력·1천여 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로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