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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미고시 지명 제정 42건’ 원안 가결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미고시 지명 제정을 위한 지명 42건에 대해 부여군 지명위원회를 서면 개최해 지난 10월 21일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안건은 부여군 석성면 일원으로 충청남도 용역 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고시 지명 정비 대상인 정각 저수지 등 36건과 주민 신청인 상락골 등 6건에 대해 지명 관련 문헌 조사와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상정한 것으로 부여군 지명위원회는 미고시 지명 42건에 대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의결 안건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지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통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 우리 군은 정확한 문헌 조사와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지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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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전통문화 속 가치가 빛나다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전통문화 속 가치가 빛나다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개산 1231주년 봉은사 개산대재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많은 신도와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024년 봉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장터는 단순 판매를 넘어, 도시 소비자에게 부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도농 상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부여군은 밤, 대추, 표고버섯 등 부여 10품의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제철 농·특산물을 판매해 ‘굿뜨래’ 농산물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구매가 이어져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 판매자들이 백제 전통 의복을 착용하고 소비자들을 맞이했다.
으로써, 부여군의 문화적 정체성을 깊이 각인시키고 부여군 공동브랜드 캐릭터인 ‘굿뜨리’ 인형을 동반해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쳤다.
또한, 부여군은 이번 행사에서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및 2025 햇밤 ⓝ 임산물 축제 등 부여군의 주요 가을 축제를 병행 홍보하며 도시민들의 방문을 적극 유도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부여군의회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도 직접 동참해 힘을 보탰는데, 장 위원장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부여군 농산물‘굿뜨래’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지역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부여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은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농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직거래장터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민 접점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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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초청, 부여일반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씨어스 초청, 부여일반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첨단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공정 기술 전문기업인 ㈜씨어스가 10월 22일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총 5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정 확대를 위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투자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개최됐으며 부여군에서는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씨어스에서는 홍원경 부회장 등 임원진 18명이 함께했다.
투자설명회 1부에서는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입지 여건, 주요 인프라 및 투자지원 제도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이어 부여군과 ㈜씨어스의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씨어스는 이날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공정과 친환경 스마트 제조 설비를 결합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홍원경 ㈜씨어스 부회장은 “부여가 충남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물류 접근성과 안정된 산업 기반을 갖춘 점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우 유리하다”며 “부여군과의 장기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부여일반산업단지 현장 시찰이 이어졌으며 ㈜씨어스 임원진은 산단 내 부지 활용계획, 기반 시설, 진입도로 등 세부 실무사항에 대해 부여군 관계자와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교통망과 산업 인프라가 뛰어나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씨어스의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조성이 부여 산업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이동 수단 및 에너지산업 거점 조성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어스의 이번 방문은 부여군이 추진 중인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의 핵심 사례로 부여일반산업단지가 충남 남부권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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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충청중심뉴스]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부여군에서도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0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으로 2025~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을 초과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42주 차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4.5명을 기록했다.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으로 오셀타미비르 경구제, 자나미비르 외용제를 처방받는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부여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부여군민 전체 연령 대상으로 무료이며 코로나19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으로 무료이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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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부여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모든 인구와 가구, 주택 현황을 파악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각종 국가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 연구, 기업경영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관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가구 중 20%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 형태, 거주 기간 등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군민들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도 실시한다.
조사원은 군에서 채용한 46명으로 방문 조사 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총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조사로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28일간 진행되며 부여군 내 약 8,306가구가 대상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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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개최
부여군, 제6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여 구드래 둔치 일원에서 제6회 백마강배 전국 용선 경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과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12인승 250M 거리의 단일 종목으로 진행되며 5개 부문에 총 97개 팀 1,35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교류 왕국 백제의 중심이었던 백마강에서 매년 용선대회가 열리며 수상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한 배에 탄 동료들과 노를 저으며 협동과 단결의 가치를 느끼고 카누의 매력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전국체전 11연패 22승을 기록한 국내 최강의 카누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카누 종목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상 레저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2020년부터 전국 용선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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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 개최
부여 굿뜨래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군 일원에서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열린 제3회 부여 굿뜨래 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초에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대회 전날부터 내린 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코스가 단축되어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장암면과 임천면 거쳐 돌아오는 약 50km 구간으로 변경됐다.
궂은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으며 전 구간에 배치된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여군의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천년 백제의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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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안정, 두 축 모두 잡았다” 부여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구조 정착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이 연차별 계획에 맞춰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2023년에 착수한 사업군은 평균 80% 내외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2024년 사업군도 약 50% 수준의 집행률 속에서 설계·인허가·착공 및 운영 준비를 병행하며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농촌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은 현재 집행률이 약 90%에 이르며 지난 10월 1일 준공식을 마쳤고 잔여 예산은 시설 보강과 초기 운영 안정화에 재투입할 계획이다.
도농 교류 플랫폼 △‘부여 서울농장’ 활성화 사업과 △귀농·귀촌 유입 및 정착 프로그램은 이미 전액 집행을 완료해 운영 전환과 후속 관리 단계에 들어섰다.
△백마강변 반산저수지 실감형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주요 콘텐츠 구축을 사실상 마무리 중이며 △백마강 123사비 청년공예마을 활성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규암나루 청년 임대주택 조성 △스마트농업 실습농장 조성 등도 사업 특성에 맞춘 공정 조정과 품질 확보에 중점을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확정된 △우리아이 동행마루 △부여 서울농장 고도화 굿뜨래스토리팜 조성은 지난해 말 기금 심의를 통해 이미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부지 검토, 행정협의, 기본구상 수립 등 사전 이행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여군은 집행률 관리에 그치지 않고 공사 추진의 안정성과 향후 활용 단계까지 고려한 운영 구조를 병행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주 환경, 주거, 돌봄, 청년 활동 등 생활 기반을 균형 있게 확충해 기금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2026년 기금 확보도 예산 절차와 사전 협의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며 필요한 행정 대응에는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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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제46회 부여군민체육대회’ 개최
화합의 ‘제46회 부여군민체육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부여군민과 출향인이 하나가 되는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46회 부여군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 부여 구드래 둔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여군과 부여군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군민뿐만 아니라 재경, 재인천, 재전 향우들이 함께 참여해 어울려 웃음이 넘치는 체육 한마당 축제로 추진되며 16개 읍면 선수단과 3개 향우회 선수단이 용선 경기 등 3분야 10종목에 참가해 단합된 힘과 열정을 선보이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힘을 모아 당당히 극복해 냈으며 부여군민체육대회가 바로 우리 군민의 저력과 단결을 보여주는 소중한 상징”이라며 “오늘의 승패를 넘어, 양보와 배려 속에서 웃음과 박수가 넘치는 진정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45회 부여군민체육대회에서는 각 대표 선수단의 열띤 경합과 응원 끝에 세도면이 종합우승, 홍산면이 준우승, 부여읍이 3위를 차지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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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물든 궁남지, 국화 향기 속으로
가을 정취 물든 궁남지, 국화 향기 속으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가을의 향기가 짙어지는 10월,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가 오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화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란 주제로 가을의 정취와 함께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약 30,000㎡ 규모의 행사장에 4만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되며 궁남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국화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소원등 달기 △국화 포토존 △국화 다도 체험 △나들이 요가 △버스킹 공연 △무료 사진 인화 △체험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양송이·표고버섯 축제, 햇밤임산물 축제가 함께 열려,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꽃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순간을 표현했다”며 “부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방문객 모두가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