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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형, 청렴 유퀴즈가 떳다.
부여형, 청렴 유퀴즈가 떳다.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의 청렴 퍼포먼스도 1등급이다.
24일 군청 현관에서 개최된 청렴 유퀴즈가 그것이다.
이날 행사는 청렴 자정장치 가동을 위해 유퀴즈 형식을 도입,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패널로는 박정현 부여군수, 중간 관리자 대표 고인숙 남면장, 6~7급 대표 유지춘 팀장, 박원미 주무관, 8~9급 대표 유지인, 민채현 주무관이 참여했다.
청렴MC는 백찬범, 정회창 주무관이 맡았다.
두 MC는 자연스러운 질문으로 세대별·직급별 청렴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 실천 방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이끌었다.
청렴에 관한 퀴즈로 실질적인 지식 전파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MG 공무원들은 '청렴을 통한 친절', 군정의 허리인 6~7급은‘책임과 소통', 관리자인 고인숙 면장은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박원미 주무관은 현장에서 즉흥 영상편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이자 공직자가 되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리더의 역할에 방점을 찍으며 논어의 한구절을 인용했다.
"리더는 바람이고 직원들은 풀이다"라며 "리더의 올곧은 생각과 비전에 따라 직원들이 움직이고 그 힘으로 군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패널들의 제안과 대화를 분석해 청렴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여군은 국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청렴수도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으며 4년 연속 1등급에 도전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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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
부여군, 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부여군이 후원하고 사비아이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큰 잔치는 총 38개의 부스와 함께 먹거리, 체험, 교육, 놀이, 공연마당 등 5개의 테마 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드게임 △천연수세미 만들기 △토종 씨앗 모종 나눔 △톡톡블럭 △예쁜 팔찌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국악기 체험 △장애 체험 △비석 만들기 △경찰관 체험 △고리 던지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곳의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은 각자의 특성을 살린 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부여군의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도 앞장서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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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부여군,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24일 자로 국가유산청에 의해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가 국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초대형 규모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신체를 아름답게 장식한 보습의 보살형 입상형식으로 표현됐다.
장엄신 괘불의 시작점을 연 작품으로 균형 잡힌 자세와 비례, 적·녹의 강렬한 색채 대비, 밝고 온화한 중간 색조의 조화로운 사용으로 종교화의 숭고함과 장엄함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화기를 통해 확인된 화승, 혜윤, 인학, 희상 등)과 제작 연대는 기존에 국보로 지정된 다른 괘불도보다도 제작 연대가 앞선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화기에 ‘미륵’ 이라는 주존의 명칭을 밝히고 있어, 일찍이 충청지역에서 유행한 미륵대불 신앙의 전통 속에서 제작된 괘불도임을 알 수 있다.
이후에 제작되는 유사한 도상의 괘불 제작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 괘불도의 확산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괘불도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6년 만에 신규 국보 지정으로 부여군은 총 6건의 국보를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무량사는 이번 미륵불 괘불도의 국보 지정으로 국보 1건, 보물 7건 등 총 18건의 국가 및 도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조선시대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천년 고찰”이라며 “앞으로 무량사, 국가유산청, 지역주민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무량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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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가예방접종 최우수기관상 수상
부여군, 국가예방접종 최우수기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3일 2025 세계예방접종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예방접종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부여군보건소는 △영유아와 고령층 대상 예방접종 독려 △충남 최초 남자 12세 인체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자체 지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등 지역주민의 면역력 제고와 건강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적극적인 접종률 모니터링으로 미접종 대상자의 관리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으며 민간 병원들과 협력해 예방 접종 접근성을 향상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힘쓰고 예방 접종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예방 접종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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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 시행
부여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 시행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계절을 맞아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의 거주자 및 여행객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을 통해서도 연 600명 이상 발생한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보건소는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이나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모기 주 활동 시간대 외출 자제, 모기장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시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고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감염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여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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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농업인 대상 ‘채소소믈리에’ 교육. 눈에 띄는 성과 보여
부여군, 여성농업인 대상 ‘채소소믈리에’ 교육. 눈에 띄는 성과 보여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추진한 농촌여성 역량강화교육 ‘채소소믈리에’ 과정에서 총 8명의 자격증 취득자가 배출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 19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채소소믈리에 과정 교육을 지난 3월 4회 실시했다.
채소의 기능성과 품종·조리 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해당 교육을 통해 8명의 수강생이‘채소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향후 지역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자존감이 한층 높아지는 교육이었다 또한 농촌 여성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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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떠오른 청년의 꿈, 행정안전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부여에서 떠오른 청년의 꿈, 행정안전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부여군의 사회적 기업인 ㈜혜안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규암면에‘부여, 하늘을 달리는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기구 자유비행이 가능한 부여군의 자연환경과 백제의 문화유산, 로컬창업을 결합해 규암면에 청년이 주도하는 관광·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대상 열기구 비행실습, △지역살이 체험, △창업·창작 실험공간 등을 운영해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열기구 체험 축제 등 청년주도의 행사를 기획해 체류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혜안은“부여의 하늘을 무대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부여가 가진 잠재력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규암면이 열기구와 로컬라이프가 결합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청년사업을 위해 200억 규모의 청년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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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보고 연잎밥으로 힐링, 부여에서 봄을 즐기다.
유채꽃 보고 연잎밥으로 힐링, 부여에서 봄을 즐기다.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5 서부내륙권 시군별 미식기행 관광상품 개발사업’의 첫 대상지로 부여군이 선정됐다.
부여군은 ‘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 와 연계해, 고유의 미식 자원과 로컬 축제,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3일간 330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 상품은 △부소산성 트래킹 △전통 연잎밥 미식 체험 △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 참가 △연잎빵 및 연잎차 시음 등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연잎을 활용한 식도락과 유채꽃, 방울토마토로 오감 만족을 이끌었다.
이어 6월에 개최되는 123 사비 공예주간 행사에 맞춰 부여 미식기행 상품을 추가 론칭·판매해 수도권 관광객의 발걸음을 부여군의 축제, 문화, 미식의 매력 속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관광 철을 맞아 지역 자원, 축제와 연계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등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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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봄의 정취 속에 성황리 마무리
2025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봄의 정취 속에 성황리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세도면이 봄의 정취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행사 기간 중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13,000여명의 관광객이 달콤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와 화사한 유채꽃을 즐겼다.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가회리 금강변 일원에서 ‘2025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3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로 방울토마토 전국 최대 생산지인 부여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축구장 15개 크기인 14ha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만끽할 수 있는 부여군 대표 봄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세도면민과 축제추진위원회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방문객들은 신선한 방울토마토 시식과 직거래 판매, 노란 유채꽃밭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봄의 낭만을 만끽했다.
축제 기간 내내 주무대와 소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자치단체, 초대가수 양지원과 걸그룹 티엔젤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 민속공연인 '가회리 장군제', '두레풍장', '산유화가' 등도 무대를 빛냈다.
특히 20일에는 '하냥살이 낙화놀이'와 불꽃놀이쇼가 어우러지며 밤하늘을 수놓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기구,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세도 대표 향토 음식인 우여회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이색 메뉴인 방울토마토 퐁듀, 방울토마토 식혜, 방울토마토 두부김치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축제가 전국 최대 방울토마토 생산지인 부여군 세도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세도면민과 축제추진위원회가 함께 화합해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도면 방울토마토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택준 축제추진위원장은 "세도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가 많은 분에게 봄의 추억을 선사해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봄이 무르익는 4월, 부여 세도에서 펼쳐진 방울토마토와 유채꽃의 향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2026년의 재회를 기약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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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모기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담당자 교육
부여군, 모기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담당자 교육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개체수 증가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확산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읍면 방역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읍면 방역소독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올바른 방역 방법, △친환경 초미립자 소독 방법 및 필요성, △방제 활동시 안전관리, △ 최신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2025년 감염병 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보건소는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소독, 방역 취약지 잔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5월에는 연막소독 및 초미립자소독과 6월 하수구 연막소독을 실시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 방역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업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방역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