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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건축·토목·산림 분야 인·허가 관계자와의 소통의 장 마련
보령시, 건축·토목·산림 분야 인·허가 관계자와의 소통의 장 마련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9일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축·토목·산림 분야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 내 설계사무소 소장 등 35여명이 참석해 인·허가 행정의 효율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보령시 건축·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사항 △건축물대장 생성 지원 추진 △보령시 성장관리 계획구역 계획 수립 등 현안이 다뤄졌다.
또한 현장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선제적인 업무 협업과 정기적인 연찬회를 통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설계사와 인·허가 부서 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민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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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삽시도 술뚱장터 개최
보령시, 삽시도 술뚱장터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1월 1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삽시도 술뚱선착장 일원에서 ‘삽시도 술뚱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섬진흥원이 주최하고 삽시도 주민협동조합인 삽시도섬사람들이 주관한다.
지역 주민이 주도해 삽시도 고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술뚱막걸리, 젓갈, 마늘, 고추장, 고구마, 멸치 등 삽시도 특산물 판매와 각종 해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어쿠스틱·뮤지컬 공연, 주민노래자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삽시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운항 시간 및 요금 등은 대천연안여객터미널에 문의하면 된다.
다만, 기상 악화 시 여객선 운항이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앞서 지난 10월 25일 진행된 1차 행사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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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최대 500만원 지원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농공단지 입주 중소 제조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농공단지 물류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산업기반 강화를 위해 새로 시행하는 기업지원 시책이다.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일부를 보조해 생산비 절감과 경영 안정화를 돕고 농공단지 활성화 및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보령시 농공단지 내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 제조업체로 연매출액이 10억원 이상 1,500억원 이하이면서 2024년 확정 표준재무제표상 물류비 항목이 포함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비제조업체, 휴·폐업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2억원이며 기업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화물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 △통행료 △운송차량 수리비 및 검사료 등 재무제표상 물류비에 포함되는 항목이다.
신청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는 곧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보령’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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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첫 삽을 뜨다
보령시,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첫 삽을 뜨다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청라면 의평리 일원에서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영농 기술을 습득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2.8㏊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해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2~3명이 한 팀이 되어 총 4개 팀이 입주하게 된다.
보령시는 2024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5월부터 실시설계 및 기반조성을 추진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거쳐 본격적인 온실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본 사업으로 청년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마트팜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공 후 작물재배 컨설팅 및 교육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5월 준공 예정인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 성장산업인 스마트농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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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보령사랑상품권 5% 특별 캐시백 운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특별 캐시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실시간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 시 기본 할인율 15%와 결제 시 캐시백 5%를 합하면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시백 적립 혜택은 기간 내 예산 내에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한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적립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수당으로 지급받은 모바일 상품권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특별 캐시백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소비촉진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물가 시대인 요즘, 이번 특별 캐시백이 시민분들께는 가계 소비에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소상공인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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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보령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성황리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9일 보령종합경기장 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 체육활동 활성화와 분회 간 교류를 통한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12개 분회 141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팀 간 선의의 경쟁을 이어갔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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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회 보훈가족 위안행사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9일 명문웨딩홀에서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 450여명을 초청해 ‘제2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가유공자의 격려와 화합을 위해 식전 공연 및 모범 보훈가족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김재태 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실시해 광복의 기쁨을 맞이한 그날의 감격을 함께 느꼈다.
또한 9개 보훈단체에서 공적이 우수한 보훈대상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 내에는 ‘손도장 태극기’ 가 전시됐다.
지난 8.15 광복절을 기념해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및 재향군인회 회원과 어린이집 원아 50여명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아동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나라사랑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행사를 넘어 호국영웅의 헌신이 잊혀지지 않도록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몰군경유족회 박갑용 지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세심한 관심으로 시민 모두가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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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고 수산업과 공존하는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본격 착수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1호 도시인 보령시가 29일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하며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신청한 해상풍력 단지는 오천면 외연도·호도 북측 해상, 녹도 서남측 해상에 위치하며 총 1.3GW 규모다.
사업계획에는 사업의 실시 능력, 전력 계통 확보 계획, 주민 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 계획, 이익 공유 및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2020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녹도해상풍력의 경우에도 단지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지원,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전반에 걸쳐 민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에 집적화단지로 함께 조성한다.
보령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주민, 어업인, 전문가, 정부 위원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민관협의회뿐만 아니라 주민설명회, 공청회, 견학, 아카데미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단계별로 사업에 적극 반영하며 추진하고 있다.
집적화단지 지정을 통해 확보된 추가 REC는 지역 주민, 어업인들과의 이익 공유와 지역개발, 상생을 위한 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또한 수산업 클러스터 육성, 지역 내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 유지보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해상풍력 전용항만 조성 등 산업 생태계 구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집적화단지 신청은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통해 탈석탄 보령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과 RE100산업도시의 마중물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상풍력 개발과 어업·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후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 및 대응을 통해 내년 상반기 내 지정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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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시공원 리모델링으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셉테드 분야 최우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보령시, 도시공원 리모델링으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셉테드 분야 최우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남 보령시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셉테드 분야 최우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후 도심공원의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해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15년 이상 경과된 도시공원 12곳을 대상으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리모델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셉테드는 환경적 요인을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설계 기법으로 시야 확보, 조명 개선, 개방형 구조 도입 등을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대폭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공원은 빽빽한 수목과 어두운 조명, 폐쇄적인 공간 구조로 인해 시야가 차단돼 야간 통행이 줄고 청소년 비행 등으로 112 신고가 반복되는 우범지역으로 전락해 있었다.
이에 보령시는 보령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총 110억원을 투입해 공원 환경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간으로 전면 개선했다.
공원 내 대형 수목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정원형으로 교체하고 식재 간격을 넓혀 조경환경을 개선했다.
내부가 잘 보이는 티하우스와 정자 등 개방형 시설물을 도입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LED 보안등과 로고젝터, 볼라드 조명 등 야간 조명 설치를 강화하고 CCTV와 비상벨을 공원 전역에 설치해 촘촘한 방범 체계를 구축했다.
놀이시설은 주민설명회와 인근 초등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노년층과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콘텐츠를 반영해 포용적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경사지 단차 문제는 놀이동선과 연계해 해소하고 시설 배치도 사각지대 최소화를 고려해 조정했다.
또한 시니어클럽과 공원관리원을 활용한 순찰과 환경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감시체계도 구축했다.
사업 이후 공원 야간 이용률은 눈에 띄게 증가했고 112 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은 약 30% 감소했다.
시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시민 모니터링단,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감사 메시지를 통해 “야간에도 안심된다”, “아이와 함께 머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알라딘공원에서는 준공 전 발생한 청소년 낙서 행위에 대해 CCTV를 통해 행위자를 즉시 확인하고 신속 대응했다.
이후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공원 이용 예절 교육을 실시하면서 청소년 일탈행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교육기관, 지자체,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생태계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셉테드 기반 공원을 지속 확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모두가 머물고 싶은 안심 녹색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시는 향후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디자인을 도입해 셉테드 정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공원뿐 아니라 골목길, 학교 주변 등 생활권 전반으로 범죄예방 설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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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억의숲, 대중과 더 가까워지다
국립기억의숲 풍경 (사진제공=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을 제공하고 있다.자연 속에 조성된 장점이 있는 반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유가족과 시민 방문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그러한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황성태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은 “국립기억의숲은 단순한 장례시설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의 공간”이라며 “대중교통 연계를 통해 누구나 숲 속의 추억과 위로를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설된 시내버스 노선은 보령 시내 주요 지역(대천, 웅천 일대 등)을 경유해 국립기억의숲에 정차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정상 운행된다.자세한 노선 및 시간표는 보령시 시내버스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