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령시, 몽골 투브아이막과 업무협력 간담회 개최
투브아이막 국제교류 및 업무간담회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4일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 회의실에서 ‘보령–투브아이막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보령시 대표단이 투브아이막을 공식 방문해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및 문화, 관광, 경제 등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교류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투머르처더르 투브아이막 도지사, 엥흐볼드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현지 행정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국제협력부서 시의회,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몽골 측 근로자 파견 및 관리 제도 △보령시 농가 인력 수요 및 근로 환경 △양 도시 간 제도적 기반 마련 가능성 △행정·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특히 보령시는 농·어번기 인력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외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양 지역의 여건을 상호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교류 체계를 확립하고 단계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령시 대표단은 이번 투브아이막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국회의원 간담회 및 울란바토르시와의 상생발전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1-05
-
보령시, 2025년 희망드림 취업캠프 성료
희망드림 취업캠프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관내 특성화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희망드림 취업캠프’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미래 산업 체험과 실질적 취업 준비 지원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캠프 첫날은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취업 지원제도 안내 △취업 마인드 고취 및 목표 설정 △AI·사물인터넷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관람하고 송도 일원에서 친환경 전동보트 체험을 통해 미래 산업 현장을 탐방했다.학생들은 첨단 미디어 콘텐츠와 친환경 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새로운 직업군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보령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유망 산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정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문소미 학생은 “3년째 참여한 마지막 캠프였는데, 매년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다”며 “실습과 체험을 통해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취업캠프가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
동부시장 일대(대천배수분구)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동부시장 일대 대천배수분구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지역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동부시장 일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동부시장 일대는 2022년과 2023년 7월 집중호우와 서해안 만조가 겹치면서 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재산 피해를 겪었던 지역이다.보령시는 2026년부터 약 236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대천처리분구 0.26㎢ 내 △우수관로 교체 L1,771m △우수관로 신설 L864m △빗물펌프장 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신속한 빗물 배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 추진으로 동부시장 일대 하수도를 정비해 도심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 재난 대응 화재훈련 실시
재난대응 화재훈련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지난 4일 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 대응 화재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및 시설물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체계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훈련에는 보령소방서, 보령시 산림과 등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신고 및 초동 진화 △이용객 대피 유도 △응급처치 및 부상자 이송 △사후 복구 절차 등을 실전처럼 연습했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성주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 및 초기 진화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 등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최태식 산림과장은 “자연휴양림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직원과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
제16회 아마빌레 앙상블 정기연주회에 당신을 초대한다
아마빌레 앙상블 정기연주회 포스터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아마빌레 앙상블이 오는 11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후 4시부터 약 80분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공연은 경쾌한 ‘피치카토 폴카’를 시작으로 비제의 열정적인 ‘카르멘 판타지’,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라라랜드’의 테마곡 메들리까지 관현악의 선율로 선보일 예정이다.클래식 음악의 우아함부터 현대적 감성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무대에는 보령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Dear와 청년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전형선 단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5
-
보령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한국자유총연맹_보령시지회_제45회_자유수호_희생자_합동_위령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3일 남포면 만세보령지킴터 합동위령탑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을 기리고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한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고자 매년 전국 65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시에서도 매년 10월 30일을 전후해 지속적으로 거행하고 있다.
2025-11-04
-
보령축제관광재단,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
코리아_마이스_엑스포_2025_참가 (사진제공=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350개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또한 국내·외 51개 전문 협회 및 학회와 200명의 핵심 바이어를 포함한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여명이 참가했다.보령축제관광재단 마이스사업팀은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 및 보령시 핵심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전시회 기간 중 중국, 호주, 프랑스,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 26개국 주요 해외 마이스 업계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전문학회 및 전국 주요 지자체, 관광·마이스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추진했다.이를 통해 학술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시장 동향 파악, 마이스 산업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또한 보령시는 충남·서해안권의 마이스 거점도시로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 홍보도 추진했다.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개관 이후 약 630건의 국제 컨퍼런스, 전시, 워크숍 등을 유치해 행사 참가자들의 보령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해 보령의 마이스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마이스 행사 유치는 머드축제가 열리는 7~8월 여름철에만 집중된 관광객 수요를 연중으로 확대하는 전략의 한 축”이라고 말했다.이어 “마이스 산업은 지역소멸 위기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핵심 산업이기에 지속적으로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보령축제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보령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충남·서해안권의 관광 마이스 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보령형 마이스 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11-04
-
보령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 추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농·어가의 유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주소지를 둔 농어업경영체가 있는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배송한 경우 택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건당 1,500원이며 농가당 연간 30만원, 생산자단체는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쌀·과일·채소·버섯 등 농임산물, 건어·바지락 등 수산물, 유제품 등 축산물, 꿀·전통주 등 특산품이다.
단, 직접 생산하지 않은 농수축임산물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가 및 단체는 오는 11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출장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유통비 절감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소비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총 1,158명의 농·어가에 1억 2천만원의 택배비를 지원한 바 있다.
2025-10-31
-
보령시 간부공무원 대상 ‘열린 소리 워크숍’ 개최
보령시 간부공무원 대상 ‘열린 소리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열린 소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 2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2기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활인구 비율이 높은 자매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 인프라를 체험하며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현장 체험과 강의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간부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31
-
보령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합병, 분할, 지목변경, 지적재조사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3,184필지이며 해당 자료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이나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시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가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보령시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발송을 중단하고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분야별 정보 - 부동산·주택 - 개별공시지가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