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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건설 재추진 촉구 건의안’ 채택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건설 재추진 촉구 건의안’ 채택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서해대교 건설 재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의원은 이날 “제2서해대교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국가 산업과 물류의 중심지인 아산만권을 잇는 중요한 경제 기반 시설이다”며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제2서해대교는 이미 그 필요성과 당위성이 충분히 검증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산업계 모두가 시급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제2서해대교 건설을 위한 당진~화성 고속도로사업 및 국도 연결 방안 검토 △정부 차원의 건설 재추진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 등이 담겼다.
김선호 의원은 “제2서해대교가 더 이상 선거철 단골 약속에 머물지 않도록 정치권과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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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당진시의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3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상화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권위주의 통치 시기를 거치며 수많은 민간인이 적대세력, 외국군, 공권력 등에 의해 희생됐지만, 여전히 피해자와 유족들이 법적·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의 경우, 적대세력이나 외국군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들이 국가의 직접적 불법행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보상에서 배제돼 피해자 간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의원은 “진실화해위원회가 이미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입법을 공식 권고한 만큼,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더 이상 역사적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법 개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정부와 국회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을 조속히 개정해 전쟁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배·보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 △적대세력 및 외국군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의 실질적 구제를 위한 보상 체계와 예산을 신속히 마련할 것 등이 담겼다.
한상화 의원은 “과거의 아픔을 바로잡는 일은 정의와 화해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다”며 “국가가 역사적·도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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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LNG 냉열, 당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당진시의회, LNG 냉열, 당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 제5 LNG 생산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제5 LNG 생산기지는 총 사업비 3조3천억원이 투입되는 국가급 에너지 기반 시설로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69%를 보이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냉열을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산업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LNG 1kg당 약 200kcal, 연간 850만 Gcal에 달하는 냉열은 대규모 냉장창고 1천여 곳을 가동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현재 대부분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식품·바이오·스마트팜·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시민 체감형 시설에 접목한다면 산업적 파급력이 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평택시의 냉열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당진시도 지난해 글로벌 냉장물류 기업 뉴콜드社와 2,0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만큼, 중장기적인 전략과 사업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구체적 정책 방향으로 △냉열 활용 산업 유치 전략 수립 △공공·생활 분야 활용 확대 △실증사업 추진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냉열은 더 이상 버려지는 에너지가 아니라 지역의 전략 자산”이라며 “당진시가 냉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에너지 기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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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제안
당진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제안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를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은 제123회 당진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200년에 한 번 올 만한 폭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도로·제방 유실, 농경지 피해 등 7,679건에 달하는 294억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극한 호우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당진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따라 우리시는 2015년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10년이 지난 올해 재정비해야 하는 시점이다”며 “최근 11년간 당진에서 발생한 26건의 자연재해 중 23건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했고 대부분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연숙 의원은 삽교천 등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23개소, 소하천 73개소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와 범람 위험지역 재정비, 경계 시스템 구축 등을 종합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강화된 종합계획은 하천기본계획,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연안정비계획, 도시계획 등에 연계돼 당진시 방재계획이 통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수해 복구 지원에 애써주신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이 단순한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갖춘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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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23회 임시회 개회
당진시의회, 제123회 임시회 개회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제123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36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개회 직후에는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예산안에 대해서는 9월 30일 각 상임위별로 심사 및 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외 13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2건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회기에 상정된 교육, 복지, 교통, 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의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수해는 매년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환경·상하수도·배수시설·통신망·응급 의료 체계 등 도시 전체 시스템을 점검·보완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 의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맞이와 소외된 이웃 돌봄을 당부하며 “모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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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마을한글학교 현장체험 한마당 개최
당진시, 2025년 마을한글학교 현장체험 한마당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22일 합덕읍 일원에서 ‘마을한글학교 현장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방향은 △단체 체험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습성과의 생활 속 확장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 학습 동기 부여다.
식전 행사로는 야외 전시장에 학습자들의 교육 및 활동사진을 전시해 참가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즉석 출력해 제공하는 ‘연호 사진관’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당진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학습자들을 격려하는 축사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합덕제를 대표하는 상징인 ‘연’을 활용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국가유산 당진 합덕제의 버드나무길을 산책하며 지역의 특색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했다.
이어 진행된 ‘장기자랑 한마당’에서는 노래 강사와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 한마당은 학습자들이 서로의 성취를 공유하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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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환자 가정방문 봉사활동 실시
당진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환자 가정방문 봉사활동 실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와 함께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독거·부부 치매 환자 12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말동무와 퍼즐, 색칠공부 등이 포함된 인지강화 꾸러미를 전달하며 환자들의 일상생활 유지와 인지 기능 향상을 응원했다.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과제”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관심과 공감으로 치매 환자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예방 및 조기진단, 환자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 극복 걷기 활동,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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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석 연휴 기간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당진시, 추석 연휴 기간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농업인의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오는 10월 4일과 7일 양일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연휴 기간 중 농기계 임대 공백에 따른 적기 영농 차질을 예방하고 고령농 및 소규모 농가 등 농기계 활용에 취약한 농업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시는 4일과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소와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장비 입출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기계 반납 시 장비의 청소 상태와 작동 상태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입고를 완료한다.
사전 예약은 본소 및 남부 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당진시농기계임대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용할 농기계는 전날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대여하면 되고 사용한 농기계는 다음 날 오전 9시에 반납하면 된다.
예를 들어, 10월 3일 하루 사용하고자 하는 농기계는 10월 2일 오후 4시에 빌려 갔다가 10월 4일 오전 9시에 반납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해 농업인들이 연휴 중에도 불편 없이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대 사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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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방조제 해루질 안전 예찰 총력
당진시, 석문방조제 해루질 안전 예찰 총력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해루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드론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해 간조시간 동안 순찰을 하고 있으며 해루질객 퇴거 실시, 실종자 수색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활동 중 익수자를 최초로 발견해, 우천으로 드론 이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드론 추락 위험을 감수하며 해경과 합동 구조 활동을 벌였다.
석문방조제는 2019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해루질 관광 명소로 알려져 관광객이 급증했지만, 최근 한 달 동안 잠수복을 착용하고 깊은 바다까지 들어가는 변형 해루질로 인한 사망사고가 3건이나 발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해루질 시에는 철수 시간 관리, 안전 구역 확인, 구조 용품 착용 등 철저한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한다”며 “해루질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동 체계를 유지하며 더 발전된 예찰 활동으로 사망자 인양이 아닌 생존자 구조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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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젖소 농가 축산환경 개선 및 사양관리 교육 추진
당진시, 젖소 농가 축산환경 개선 및 사양관리 교육 추진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25일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 및 사양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곽정훈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축산환경 개선 및 분뇨 자원화, 착유시설 위생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악취 저감과 자원 순환, 위생적인 착유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이경용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장은 “축산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낙농업의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가 효율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석범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고품질 낙농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행정에서도 기술적·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젖소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