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 아이 낳으면 취득세 ‘뚝’ …출산·양육 가정 위한 감면제도 시행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및 자동차 취득세 감면 제도를 운영하며 대상 가구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택 취득에 대한 감면제도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일정 요건을 모두 충족할 시 최대 500만원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요건으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주택으로 △자녀 출산 후 5년 이내 또는 출산일 전 1년 이내 주택을 취득해야 하며 △취득 당시 주택 가액이 12억원 이하로 △1가구 1주택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 적용된다.
18세 미만의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자가 양육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차량 중 먼저 감면 신청하는 1대에 대한 감면 적용이 가능하다.
6인승 이하 자동차 구매 시, 2자녀 가구는 취득세 140만원 이하의 경우 50% 감면, 3자녀는 기존대로 최대 140만원 공제 가능하다.
그 외 자동차의 경우 2자녀는 50% 감면되며 3자녀는 전액 면제된다.
다만, 감면 혜택 적용 시 추징 사유 등 유의 사항이 있으므로 신청 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제도는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많은 가구가 신청해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제도를 통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
당진시, 합덕제 방사 천연기념물 남생이 서식 확인
당진시, 합덕제 방사 천연기념물 남생이 서식 확인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한국남생이보호협회과 함께 합덕제에 방사한 천연기념물 남생이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라 합덕제 전체가 물에 잠겨 남생이의 생사 및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 가능성이 불투명했으나, 이번 확인을 통해 합덕제 남생이 서식지 복원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남생이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파충류로 외부 환경에 의존해 체온을 조절한다.
특히 11월경 수온이 낮아지면 먹이 활동을 중단하고 동면에 들어가는 변온동물로 알려져 있다.
합덕제와 관련해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 이라는 속담이 전해지는데, 남생이에 대해 유일하게 속담을 통해 위치가 알려진 장소가 바로 합덕제이다.
당진시는 이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판단해 지난 6월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합덕제에 두 차례에 걸쳐 남생이 18마리를 방사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천연기념물 남생이의 합덕제 서식은 문화유산·관광·교육 등 다양한 상징성을 가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남생이 모니터링을 통해 남생이 서식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
당진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앞장
당진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앞장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 및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정하고 국토 전반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대대적인 국민참여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당진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당진시협의회,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충남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 △당진1동 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관문이 되는 당진시 버스터미널 일원 및 당진1동 우두리 번화가 주변 주요 도로변, 공원, 화단 등 생활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은 “깨끗한 환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당진시가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단기적 미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문화가 당진시 전역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할 방침이다.
2025-09-23
-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로컬 크래프트 마켓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로컬 크래프트 마켓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홍성 로컬 크래프트 마켓’ 이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홍고통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마켓은 지역 창업자와 기획자들이 ‘오늘의 감각, 홍성의 문화’를 주제로 직접 참여해 운영했으며 일상 속 새로운 문화 경험을 창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로컬콘텐츠타운인 홍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밤장’과 연계한 반려인·비반려인 공존의 장 △홍성의 향기展·해커톤 우수작 등 전시존 △만들기·시음·미술 체험 등 오감존 △스탬프 미션·상가 활성화 이벤트 △밴드·오페라·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져 원도심이 늦은 밤까지 문화와 열기로 물들었다.
관람객들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만족스럽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의 오늘을 다양한 방법과 콘텐츠로 보여준 창업가분들, 그리고 함께 즐겨주신 방문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감도시 홍성’ 이 지향하는 문화적 가치와 일상적 향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
내포 로타리클럽, 추석 앞두고 ‘따뜻한 동행’ 나눔 실천
내포 로타리클럽, 추석 앞두고 ‘따뜻한 동행’ 나눔 실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21일 내포 로타리클럽이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6가정을 직접 찾아가 송편, 명태무침, 고추장, 나박김치 등 50만원 상당의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손수 준비해 건네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눴다.
이진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내포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9-23
-
당진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더로컬농업회사법인, 당진축협, 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과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진 농축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실질적 모델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으며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 등 17여명이 참석해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품목별 연중생산체계 구축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더로컬농업회사법인은 당진 농축산물의 판매 증진과 대전권역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당진축협과 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은 고품질 농축산물과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지난 19일부터 대전 도안 신도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범 운영하며 대전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정적인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당진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대전권역을 비롯한 외부 판로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진시는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
홍성군, 재정집행 4년 연속 ‘우수기관’ 쾌거
홍성군, 재정집행 4년 연속 ‘우수기관’ 쾌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4년 상반기 우수 기관, 2023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 2022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재정운용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 점검회의와 전 부서 실적 보고회를 수시로 열어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했으며 집행 부진 사유를 즉시 해결하는 등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상반기 목표액 2,705억원보다 127억원 많은 2,832억원을 집행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재정 운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략적·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
서산시, 2025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 추진
서산시, 2025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25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단체 보조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보조금의 적정한 운영으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 강사로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원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지난 2014년 예산회계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 으로 선정됐으며 회원 수 약 30만명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홈지기로 유명하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회계실무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 △지방보조금 지도점검 및 감사 사례 등이 실무 위주로 안내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의 올바른 집행과 정산, 적정 운영을 강조했으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사업 관리를 위해 매년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속적인 보조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보조금이 부적정하게 집행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
홍성군, 오는 25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홍성군, 오는 25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25개 직·간접 참여 기업과 6개 창업기업이 함께하며 약 10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접 참여 기업은 채용관 부스를 운영해 기업 홍보와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간접 참여 기업은 홍성군취업정보센터 부스에서 상담과 이력서 접수 대행을 실시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매칭 △AI 지문 적성검사 △타로 적성검사 등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군민들이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며 “군민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통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
서산시, 고파도 분뇨 및 쓰레기 수거 지원
서산시, 고파도 분뇨 및 쓰레기 수거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팔봉면 고파도에 분뇨 및 쓰레기 수거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서 지역의 고질적인 불편인 분뇨와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고파도에는 현재 101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주민의 생활과 관광객 방문 등으로 발생하는 분뇨,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총사업비 8백만원을 투입해 바지선 1척과 분뇨 수거 차량 4대, 쓰레기 수거 차량 2대를 지원했다.
분뇨 수거를 신청한 가구는 1톤당 1만 5천 원을 부담했으며 이날 수거된 분뇨는 40톤이다.
생활 쓰레기는 약 5톤이 수거됐으며 무상으로 수거가 지원됐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앞으로도 도분뇨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2016년, 2022년 등 3회에 걸쳐 고파도에 분뇨 및 쓰레기 수거를 지원했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