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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제주도 판로 확대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제주도 판로 확대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7일간 제주도 하나로마트 4개 지점에서 '굿뜨래 농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멜론, 방울토마토, 왕대추, 밤 등 제철 과일을 소개하고 제주도 소비자들에게 부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9월 19일 오전에는 하나로마트 제주점 옥외에서 '부여군 농산물의 날' 판촉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부여군조합공동법인과 부여군 지역농협 그리고 부여군청 굿뜨래경영과에서 참여했고 부여군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식 및 증정, 가격 할인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리고 큰 관심을 끌어 농산물 공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 동안 소비자들은 부여군의 신선한 제철 과일인 멜론, 방울토마토, 왕대추, 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판촉 행사는 부여군 농산물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부여군은 “‘굿뜨래’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에서 부여군 농산물의 소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이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제주도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수한 굿뜨래 농산물이 제주도에서의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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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 친화 일촌기업 체결…,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
부여군, 여성 친화 일촌기업 체결…,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9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관내 13개 기업과 2025년도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 친화 일촌기업은’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여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으로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규암재가복지센터 △다시봄 △동행노인복지센터 △미몽부여규암점 △바이아크 △벧엘노인복지센터 △부여정원요양원 △브레인힐링드림원 △쌀로딩 △카페 평쟁이 △하루TWO △현대백마판매대리점 △희라숲이다.
부여군은 이날 협약기업을 포함해 2014년부터 총 111개의 여성 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기업에 인턴 지원사업, 우수 인력 채용 서비스 대행, 경력 단절 예방 교육 등 사후관리 사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여성 친화 경영 실현을 돕고 있다.
홍은아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민관이 함께 여성의 사회 참여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고용 확대 및 고용유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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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명예면장 이·취임식 성료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 정산면은 23일 행복마을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산면 명예면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대 우진명 명예면장이 이임하고 ㈜덕일 하이스킨 대표 조맹상 씨가 제3대 정산면 명예면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신임 조맹상 명예면장은 덕성1리 출신으로 현재 정산중학교 CEO회장 및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후배 양성 지원 등 고향과 긴밀한 유대를 이어온 인물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기념촬영 △명예면장 현판 제막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은 역대 명예면장 현판 제막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정산면은 1대와 2대 명예면장의 사진을 행복마을터에 게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역대 명예면장들의 노력과 봉사를 기념하는 뜻으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조맹상 명예면장은 취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청양사랑상품권도 모교인 정산중학교에 전액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조 명예면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정산면이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더없이 기쁘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이·취임식을 통해 정산면이 한층 더 단단한 결속을 다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임하시는 우진명 명예면장님의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조맹상 명예면장님께서는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정산면의 새로운 발전을 함께 이끌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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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목면 안심1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23일 목면 안심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주민공동체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마을 지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축사 △테이프 커팅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들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시간이 됐다.
이번에 신축된 안심1리 마을회관은 오랫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마을시설물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04.57㎡,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 약 6개월 만인 올해 6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새롭게 마련된 마을회관은 주민 회의와 각종 행사, 교육,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내부에는 주방과 화장실, 거실 등이 갖춰져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마을시설물 관리와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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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구기자축제, 친환경 축제로 성황리 마무리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친환경 축제로 성황리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열린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음식점 전 구간에 다회용기 25만 개를 도입해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도 23톤에서 17톤으로 줄여 6톤 이상 감축했다.
이와 함께 약 13톤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성과도 거둬,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 1,625명의 ‘실천 다짐 서명’을 받고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텀블러 1,350개, 폐현수막 장바구니 2,200개를 배부하며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탄소업슈’ 가입 홍보도 병행해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이번 축제뿐 아니라 꾸준히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장승문화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보급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이 있다.
이런 노력이 축제 현장까지 이어지면서 청양군만의 친환경 축제 모델이 완성됐다.
박동순 환경정책과장은 “지난 장승문화축제에 이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실천한 이번 고추·구기자축제는 음식점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지속 확산시켜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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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과 의료·돌봄 통합지원으로 ‘초고령사회 해법’ 제시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과 의료·돌봄 통합지원으로 ‘초고령사회 해법’ 제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청양읍에 고령자복지주택을 준공하고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주거와 복지가 결합 된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청양군은 이미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기존의 시설 중심 돌봄 체계는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단절을 불러왔고 사회적 비용도 과중시켜 왔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들이 존엄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살던 곳에서의 건강한 노후’ 모델을 본격화했다.
2023년 7월 준공된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은 그 첫 결실이다.
총 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된 이 단지는 영구임대 127호 규모로 26㎡형 75호, 36㎡형 42호, 셰어형 10호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민을 위한 공동식당, 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 주간·단기 보호실, 프로그램실, 정보화실 등이 단지 내에 마련돼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은 집 안에만 머무는 대신 이웃과 어울려 운동하고 식사하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 입주민은 “이제는 밥을 혼자 차려 먹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과 운동하는 시간이 하루의 낙이 됐다”며 기쁨을 전했다.
청양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1년 착공을 거쳐 2023년 7월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같은 해 10월에는 청양군사회복지관도 개관해 주거와 복지가 결합된 통합돌봄 체계를 갖췄다.
성과도 곧바로 나타났다.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같은 해 ‘제28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2025년 2월에는 치매안심아파트로 지정돼 전문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돌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로 장기요양 수급자, 병원 퇴원환자, 맞춤돌봄 중점관리군, 고령 장애인 등 총 58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총 38개에 이른다.
의료 분야에서는 청양군보건의료원 원격진료와 방문진료, 만성질환 관리, 치매 통합관리 등이 연계 시행되고 있다.
요양·돌봄 분야에서는 긴급돌봄, 장기요양보험 서비스가 운영되며 생활지원 서비스에는 식사배달, 이동지원, 방문 위생관리, 응급안전 IoT 기기 설치, VR·XR 스포츠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주거지원 서비스도 강화돼 낙상 예방 주거개선, 방역과 정리 정돈, 가스·화재 안전관리 등이 추진된다.
대상자들은 “식사 걱정을 덜었다”,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어 훨씬 편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청양군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통합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원, 사회복지관, 건강보험공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민·관협력 사례관리 중심의 통합지원회의를 정례화했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연계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역량 강화 과정을 실시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통평가제도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표준화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돌봄 인력의 사기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유도하며 주민 맞춤형 돌봄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청양군의 교육과 지원으로 민·관 협력의 수준이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전국적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다수의 지자체에서 청양군의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거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정책 담당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청양군의 돌봄 모델은 단지 지역 정책을 넘어 초고령사회의 국가적 해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6년 3월부터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청양군의 경험과 성과는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초고령사회의 돌봄 해법을 제시하는 전국적 표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엄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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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에프, 보령시에 기부금 2천만원 전달
㈜케이디에프, 보령시에 기부금 2천만원 전달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케이디에프로부터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케이디에프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촬영과 환담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의미를 나눴다.
㈜케이디에프는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PVC 바닥재 전문기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온 기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만세보령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상생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영일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시간이 ㈜케이디에프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제는 그 감사의 마음을 돌려줄 차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이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복지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특히 만세보령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케이디에프의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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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물드는 문화의 바다 보령, 제28회 보령예술제 개최
예술로 물드는 문화의 바다 보령, 제28회 보령예술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는 제28회 보령예술제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예술로 물드는 문화의 바다, 보령’ 이라는 슬로건으로 보령 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보령문화의전당, 대천역 광장 특설무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는 보령예총 8개 협회와 71개 특별회원단체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공연예술 14개, 전시행사 3개, 경연대회 4개, 그리고 아트 프리마켓과 문학 토크콘서트 등 24개의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지역 공예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체험형 보령 아트 프리마켓과 국악협회의 퓨전국악공연이 열리고 오후 7시에는 싱어게인2 우승자인 가수 김기태가 출연하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대천역 광장에서는 보령예총 특별회원단체의 색소폰 공연 등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27일에는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 새싹동요제, 청소년 백일장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무형문화재 전수자가 이끄는 보령무용협회의 공연과 보령음악협회의 정기연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28일에는 보령청년예술단 공연, 뮤지컬, 청소년 그린 문화제, 특별회원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폐막 특별공연으로 유명 밴드 노브레인의 단독 콘서트가 열려 예술제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우리 보령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예술인의 창작 열정을 북돋우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향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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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한전산업개발과 추석 맞이 나눔 실천
보령시, 한전산업개발과 추석 맞이 나눔 실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황보석수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 행정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라면 120박스로 시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는 지난 2019년 12월 첫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금 760만원과 라면 등 현물 1,3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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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당진시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당진시보건소에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6회기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주양육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전문가 교육을 통해 양육자들이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자 간 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되며 △부모TA 검사 △의사소통 유형이 자녀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원예 심리치료와 △매듭공예 △홈베이킹 △스트레칭 수업 등으로 정서 회복 시간을 갖는다.
당진시 관계자는 “주양육자의 심리·정서적 회복은 가정 전체의 안정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