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천군보건소,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 출범
서천군보건소,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 출범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서천군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을 구성하고 암 검진 실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은 마을 곳곳을 찾아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예방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2.66%였던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올해 45.5%까지 끌어올려 도내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플릿 등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생활지원사의 병원 동행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료취약지 주민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안내와 독려를 통해 실질적인 암 검진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진료검진팀장은 “서천군은 민관 협력의 강점을 살려 현장 중심의 건강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단 한 명이라도 더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
서천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
서천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천특화시장에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는 나이인 6세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과의사의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이 진행됐으며 구강위생용품 전시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다양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틀니 사용자에게는 올바른 틀니 관리법과 세척 방법 안내, 틀니세정제 배부를 통해 위생적인 사용을 유도했다.
또한, 치매예방 OX퀴즈,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 건강생활실천 홍보 등 타 건강관리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
서천군, 예비 엄마·아빠 대상 ‘솔바람 숲태교 교실’ 참여자 모집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서천군보건소는 오는 21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 ‘솔바람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산책, ‘내 나무 갖기’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중 참여가 어려운 예비부부를 위해 주말 일정으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0일까지 서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숲속에서의 태교 활동을 통해 태아와 임산부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
“금강은 흘러야 한다”
“금강은 흘러야 한다”
[충청중심뉴스] 지난 6월 12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닫힌 금강하구에 대한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금강하구 생태계 복원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상애 대표회장은 “오늘 토론회가 금강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진하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종주 박사의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 방향’, △ 박진순 박사의 ‘해수 순환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획득 방안’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허재영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상임고문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종주 전북수산산업연합회 회장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계의 입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환영사에서 “환경 앞에서는 지역의 경계도, 정치적 이해도 무의미하다”며 “금강하구의 생태 위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 과제”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위적인 해수 흐름 차단으로 퇴적물이 쌓이고 항로가 좁아졌으며 어업 환경은 악화되고 하구 쓰레기 수거에 막대한 예산이 반복적으로 투입되는 등 복합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군수는 △금강하구 수문 및 솔리천 개방, 북측 도류제 통수로 설치,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과 주항저수지 남쪽 방향 배수로 설치 등 끊어진 생태계 회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협력한 과학기반 실증 연구, △정부와 충남도·전북도·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 및 농업·어업·항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포함한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야 할 때”며“금강하구 해수유통은 선택이 아닌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이자 시대적 요청”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강하구 생태계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3
-
공주시립합창단, 제14회 기획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개최
공주시립합창단, 제14회 기획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립합창단의 제14회 기획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대를 초월한 고전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을 통해 깊은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모차르트 특유의 투명하고 맑은 화성이 돋보이는 ‘Misericordias Domini K.222’ 와, 소프라노 강혜정이 함께하는 서정적 선율의 ‘Laudate Dominum K.339’ 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공연의 중심인 ‘Requiem K.626’은 모차르트가 생애 마지막에 작곡한 미완성의 걸작으로 삶과 죽음, 영혼의 구원을 성찰하는 장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류한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김미영 △테너 주관균 △베이스 우경식이 출연하며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웅장한 반주가 더해져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13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한국야쿠르트 공주점, 독거노인 위한 ‘맛;하루’ 협약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한국야쿠르트 공주점, 독거노인 위한 ‘맛;하루’ 협약
[충청중심뉴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야쿠르트 공주점은 지난 12일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자살예방을 위한 ‘맛;하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맛;하루’는 신관동 지역 독거노인 25명을 대상으로 1:1 요리를 함께하며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 공주점은 자사 ‘프레딧’ 밀키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상자 관리, 자원봉사자 연계 및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필요시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식생활 개선뿐 아니라 고독감과 우울감 완화를 통해 자살예방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6-13
-
공주시, 동지역 5리터 이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 변경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동 지역 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방법을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용 용기에 담고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했으나 이 방식은 악취 발생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단독주택 등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5리터 이하로 소량 배출하는 경우 기존의 납부필증 부착 방식에서 전용봉투에 담아 전용용기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시는 이번 변경을 통해 납부필증 사용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와 소량 배출 수요를 반영해 3리터 전용봉투를 신규 제작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용봉투는 △3리터 70원 △5리터 11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시내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배출방법 변경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기존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분리수거하지 않았던 지역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에 보유 중인 납부필증은 소진 시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안광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배출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라며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
공주시, 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3만 9천건, 4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공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따라 고지되고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1월과 3월 연세액 납세자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가상계좌, 자동이체, 신용카드, 위택스, 지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공주시민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3
-
도미니카공화국 환경부 차관, 태안군 찾아 기후·재난안전 교류
도미니카공화국 환경부 차관, 태안군 찾아 기후·재난안전 교류
[충청중심뉴스] ‘카리브해의 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들이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을 찾았다.
태안군은 지난 12~13일 이틀간 도미니카공화국의 카를로스 바티스타 환경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고위급 정부관계자 10명이 태안군을 찾아 군청 내 CCTV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원북면의 신두리 해안사구와 소원면의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립공원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관하고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하는 ‘도미니카공화국 ICT기반 국립공원 기후변화 모니터링 역량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들은 6월 4일부터 18일까지 태안군을 비롯한 전국의 국립공원공단 본사 및 지자체를 찾아 재난안전 시책, 탄소중립 사업, 정보시스템 등을 살피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들은 12일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 CCTV 관련 부서장, 협력 치안 담당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CCTV 관제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제센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자국 내 접목 가능성을 논의했다.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46㎡ 규모로 2013년 개소해 관제실과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 중이다.
총 1908대의 CCTV와 연계되며 태안경찰서 112 상황실과 연결된 영상공유시스템을 활용해 신속·정확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순찰 중인 경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태안서부시장 내 절도행위를 관제요원이 초동발견해 신고하는 등 범죄·교통사고·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관계자는 “세계에서 안전한 곳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의 앞선 정보기술에 크게 놀랐으며 태안군의 우수한 시스템을 잘 참고해 도미니카공화국에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도시 태안군을 방문해 주신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보통신기술의 적극적인 도입 및 활용과 자연자원의 가치 보존에 힘써 태안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
태안군, 새마을지회와 손잡고 농촌 노인가구 쓰레기 수거 지원
태안군, 새마을지회와 손잡고 농촌 노인가구 쓰레기 수거 지원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와 손잡고 농촌지역 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수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원북면 신두리의 한 노인가구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게차와 암롤 등 장비를 동원한 쓰레기 수거에 나서 총 12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쓰레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고령화 가구 등 폐기물 수거·운반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지원 사업을 펼쳐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수거활동에 동참한 가세로 군수는 “농촌지역은 폐기물 수거지가 분산돼 있는데다 고령 노인들이 수거를 위해 이동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국내 첫 시범사업으로 ‘농촌쓰레기 수거 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등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