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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행정안전부에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등 건의
오세현 아산시장, 행정안전부에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등 건의
[충청중심뉴스]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아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는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고 신속한 민생 회복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정부 정책에 누구보다 먼저 호응했는데, 정부 1차 추경과 2차 추경의 국비 지원 비율이 달라져,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는 더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며 “추가적인 국비 지원으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비를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하지만 초기 예산 구조상 지방비 부담이 컸고 정부 지원 비율이 변화하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런 현실을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재차 건의했고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는 이 같은 설명에 공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는 한편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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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로 개설 공사 현장‘폭염 대비 응급키트’ 구비
당진시, 도로 개설 공사 현장‘폭염 대비 응급키트’ 구비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 ‘폭염 대비 응급키트’를 긴급 비치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열사병, 탈진, 탈수 등 온열질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은 일반적으로 그늘이 부족하고 아스팔트 및 중장비에서 나오는 열기가 더해져 체감온도가 매우 높아지기 쉬운 환경이다.
이에 시는 기존에 설치된‘무더위쉼터’ 와 병행해, 응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휴대형 폭염 대비 응급키트’를 비치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비치된 폭염 대비 응급키트는 △식염 포도당 △응급용 아이스팩 △냉각 스프레이 △수분 보충용 이온 음료 등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휴대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응급키트는 근로자가 스스로 체온을 낮추고 탈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열사병과 같은 중증 온열질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응급키트 사용법과 휴식 권장 시간을 안내하며 일 2회 이상 체온 및 건강 상태 점검도 하고 있다.
도로과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혹서기에는 무엇보다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시간 조정, 냉방·음수 시설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폭염 대응 매뉴얼에 따라 각종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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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발전소 주변지역 대상 연이율 2% 융자지원사업 시행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주민의 생활 안정 및 기업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대상 연이율 2% 저금리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당진시 발전소 주변지역인 석문면, 송악읍 내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설립된 기업으로 주민의 경우 최대 2000만원, 기업의 경우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편성 예산보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우선순위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되므로 해당 지역 내 장기 거주한 주민일수록 융자지원사업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융자 희망자는 8월 29일까지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여신관리 규정 심의 등에 따라 융자 실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농협 당진시지부와 담보 능력 여부 등을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이후, 당진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금융기관으로부터 최종 지원 대상자를 전달받아 확정·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분들의 가계 부담 감소와 실질적인 복지 향상, 그리고 지역 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주민과 기업이 저금리 대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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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저탄소 농업실천’ 위한 농촌지도자 기술전달연찬회 성료
태안군, ‘저탄소 농업실천’ 위한 농촌지도자 기술전달연찬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에서 ‘농촌지도자회 저탄소 농업실천 기술전달 연찬회’를 개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8개 읍면 내 주민자치센터와 읍면사무소 등지에서 각 읍면 농촌지도자회원 총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촌지도자회의 결의와 농작업 안전 및 당면영농 등의 과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 및 국립농업과학원 전문 강사를 초청,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사고 예방 요령과 폭염 대응 건강관리법 등을 알려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안면읍 농촌지도자회 이병삼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폭염 등 농업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저탄소 농업과 농작업 안전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 및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펼쳐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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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주시
홍성군,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주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보건소는 최근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재유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5대 예방수칙을 생활속에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월 100명 내외로 발병 중이나, 최근 3주연속 소폭 증가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유행상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군은 △기침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발열 및 기침 시 병원 진료받기 등 ‘5대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발병자 중 65세 이상이 60%를 차지함에 따라 고령층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군 정영림 보건소장은 “호우피해와 폭염속에서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모든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감염병 방역활동으로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까지도 여름철 유행이 있었으며 8월 초까지 지속 증가 가능성이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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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4일부터 2025년도 농어민 수당 101억여 원 지급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오는 4일부터 지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총 101억 452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지역 농업인 1만 3690명과 어업인 3132명 등 총 1만 6822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2025년도 농어민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지급액은 농업인 81억 5340만원, 어업인 19억 9180만원이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으며 재원은 도비와 군비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의 경우 80만원, 2인 이상 세대의 경우 인당 45만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2024년 1월 이전부터 농업경영체 및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자로 농어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군은 상반기 중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이의신청을 거쳐 지난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상품권 구입을 마무리하고 각 마을별 배부일정을 통보하는 등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각별히 신경썼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상자가 기간 내 농어민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별·농가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이의신청 접수 등 시행지침에 따른 추진체계도 정비하는 등 대상자들이 불편 없이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수당으로 받는 태안사랑상품권은 ‘정책수당’ 으로 발행돼 관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 농어민 수당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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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류 활성화”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노인복지관 3곳 ‘맞손’
“세대 교류 활성화”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노인복지관 3곳 ‘맞손’
[충청중심뉴스]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과 노년층 간 교류·화합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 3곳과 손을 맞잡았다.
태안군은 지난 7월 30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내 행복마당에서 수련관 관계자와 태안·백화·안면 노인복지관 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청소년수련관-노인복지관 3개소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노인복지관과의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세대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8월부터 노인복지관 이용 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손주 봉사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역 청소년 약 20명을 모집키로 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 모색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되는 디지털 손주 봉사단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등의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8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노인복지관 3곳에서 진행된다.
현재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 DOVOL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원봉사 참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보람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장점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디지털 손주 봉사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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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소비쿠폰 ‘완전 소비’ 독려 나서
홍성군, 소비쿠폰 ‘완전 소비’ 독려 나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 지급 10일째를 맞은 지난 30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홍성 상설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전날까지 164억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가운데, 이 군수는 이날 홍성 상설시장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후 원도심 일대를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직접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소비자를 대표해 소비쿠폰을 직접 이용해 보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군은 군민 누구나 불편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혜택을 누락없이 받을 수 있도록,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해당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홍성군청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뿐만 아니라 완전한 소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비 활성화가 곧 생산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 안정에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군민들 또한 소비쿠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적극 홍보에 나서는 등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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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해수부에 격렬비열도 항만 개발 예산반영 건의
가세로 태안군수, 해수부에 격렬비열도 항만 개발 예산반영 건의
[충청중심뉴스] 가세로 태안군수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정부에 요청했다.
태안군은 가 군수 등 군 관계자가 지난 7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등을 만나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 실시설계비 26억원의 조속한 반영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안의 섬’ 이자 ‘서해의 독도’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 국가연안항 기능 수행을 통한 체계적인 영토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격렬비열도는 지난 2022년 7월 4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공포됐으나, 지난해 개발계획 고시 지연 등의 사유로 설계용역비가 올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하자 가 군수가 올해 2월에도 해수부 장관을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이후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이 지난 6월 고시되고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계획이 하반기 고시 예정에 있는 등 걸림돌이 없어진 만큼 군은 예산의 조속한 반영을 통해 항만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가 군수는 “서해 중부 영해기점 도서로 중국과 최인접한 무인도서인 격렬비열도는 해양영토 수호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생태적 가치가 높은 특정도서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며 서해 중부지역 해양경비 거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가관리연안항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항만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km 거리에 위치한 우리나라 영해기점 23개 도서 중 하나로 배타적 경제 수역 인근이자 서해 끝단에 위치한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서 국가안보와 해양영토 관리상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태안군은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위해 그동안 정부부처 방문과 충남도 건의문 채택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2022년 결실을 이뤄냈으며 이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공포일인 7월 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정해 관리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으로 우리나라 서해의 해양영토 관리·보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만큼 이제 국가연안항 기능 수행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할 때”며 “태안군민의 마음을 담아 격렬비열도 항만개발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품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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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89부대, 예산군 침수주택 피해 복구에 총력
제1789부대, 예산군 침수주택 피해 복구에 총력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제1789부대가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제1789부대는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장병 1500여명과 굴삭기, 로더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해 관내 침수주택과 시설물 복구를 지원했으며 수해 피해가 심각했던 주택 303가구와 비닐하우스 100동의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복구 작업은 주민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주택 내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침수 농작물 폐기, 쓰레기 배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제1789부대 장병들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에 헌신했다.
부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군의 본연의 책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1789부대 장병들이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달려와 발 벗고 도와주신 덕분에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군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지원이 복구에 큰 보탬이 됐고 지역사회와 군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