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맥도날드로부터 수해 복구 현장에 음료 및 햄버거 후원 받아
예산군, 맥도날드로부터 수해 복구 현장에 음료 및 햄버거 후원 받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한국맥도날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을 위해 음료 1100잔과 햄버거 35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맥도날드는 지난 7월 25일 군 침수 피해 복구 현장에 맥카페 음료트럭을 파견해 봉사자들에게 음료 400잔을 제공했다.
이어 7월 26일에는 피해가 컸던 신암면 일원 군부대 복구 현장에 음료 700잔을 추가로 지원하고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 햄버거 350개를 기탁했다.
해당 후원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격려와 함께 열사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군부대 관계자는 “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식사 지원이 큰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수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을 위해 음료와 햄버거를 기탁해주신 맥도날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맥도날드의 후원 외에도 CJ푸드빌, BGF리테일 주식회사 티와이, 유니클로 등 다양한 기업이 생수, 식품, 의류 등 물품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31
-
예산군보건소,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대상 정신건강관리 추진
예산군보건소,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대상 정신건강관리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재난심리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택 침수, 가재도구 유실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임시거주시설인 삽교읍복지회관, 삽교중학교, 고덕중학교, 조림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재난심리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및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해 18일부터 응급심리지원 핫라인 운영을 포함한 종합 심리지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임시거주시설 내에는 심신안정을 유도하는 시각 안내물과 메시지를 부착해 공동체 생활의 안정화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상담실 설치를 통해 찾아가는 재난심리상담을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함께 심리지원 키트를 제공하고 복식호흡, 근육이완법 등 심신안정 기법도 병행 중이다.
아로마 방향제 및 모기 기피제 등을 활용한 감각 자극 기반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해 정서 안정과 감염병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고위험군 이재민을 대상으로는 개인상담 및 추적관리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 활동을 지속 운영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
‘제7회 보령 머드가요제’ 8월 3일 보령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제7회 보령 머드가요제’ 8월 3일 보령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7회 보령머드가요제’ 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과 뉴스프리존 대전·세종·충남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에는 MC 이덕진의 사회로 미스트롯 3 출신 천가연을 비롯해 재강, 진홍, 홍지연 등 인기 연예인들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또한 김용태 악단의 17인조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날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출연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공연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40만원 △머드상 각각 20만원이 주어진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보령머드가요제가 7회째를 맞이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요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머드가요제는 특히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1
-
보령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보령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대천항수산시장 내 99개 점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한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구매자는 지정된 환급처에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하고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다만, 환급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수입산 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에서의 구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대천항수산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은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장정자 대표가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 대표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으며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한국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처장이 ‘재난현장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해 교육했다.
최주경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령시의 자원봉사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며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
보령시 숙원사업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확정. 가족형 복합휴양단지로 재탄생
보령시 숙원사업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확정. 가족형 복합휴양단지로 재탄생
[충청중심뉴스] 보령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조성계획’ 이 충청남도 승인을 받아 확정되며 지역 관광 인프라가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 산25-1번지 일원 964,195㎡ 부지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총 514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개발은 관광진흥법 제52조 및 제54조에 따른 관광단지 조성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대천리조트다.
관광단지에는 기존 9홀 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하고 가족친화형 콘도미니엄 리모델링, 아트스테이션과 문화숲길 조성, 운동오락시설 정비 및 확충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요소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문화·레저가 어우러진 가족형 체류관광단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천리조트는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인해 이용객 대부분이 보령시민이며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는 5년 이상 방치되어 있고 숙박시설은 연평균 예약률 30%에 머무르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관광단지 조성계획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개선 방향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첫째, 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연친화형 골프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안 관광에 편중된 관광객 수요를 내륙 관광지로 유도한다.
둘째, 기존 숙박시설을 공연장·영화관·문화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해 가족 단위 및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여가 힐링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셋째, 단지 내 산림 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특화 가족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골프장 이용객을 넘어 가족형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종합 콘텐츠를 도입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지정은 보령시가 해양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내륙까지 확장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전환점”이라며 “기존 유원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누구나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복합 관광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1
-
아산시, 로컬생태계 구축의 시작을 알리다
아산시, 로컬생태계 구축의 시작을 알리다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역의 로컬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창업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아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및 ‘2025년 아산시 로컬달인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업을 키워나가며 마케팅 역량을 통해 아산시 우수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총 2개의 지원사업은 아산시가 작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2년차로 올해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하며 선정자들은 △사업화 지원 △창업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공사례 탐방△개별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는다.
로컬달인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독창적인 스토리와 콘텐츠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로컬마케터'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지역 기업과 연결되어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선정자들은 △사업화 지원 △수소차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지원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참여기업과 매칭되어 협업한다.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홍성군 일대에서 진행된 발대식 행사는 선발자 간 첫 만남과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추진 계획 공유, 로컬브랜드 인사이트 강의 및 라운딩 투어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 프로그램은 홍성 청년마을 집단지성, 레이럴, 물풀들, 이히브루 양조장, 더덕몽와 함께 진행됐다.
‘홍성 원도심 골목에서 브랜드가 자라는 법’을 주제로 홍주읍성 인근에서 펼쳐지는 청년 창업가들의 실험적인 프로젝트와, 유기농 문화로 잘 알려진 홍동면의 사례를 통해 로컬 창업가들에게 영감과 네트워크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아산시의 자연·문화·역사적 특성 등 다양한 자원에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지역경제를 살리는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기대를 건다”며 “지역가치 창출은 물론이며 다양한 청년 기업의 성장가치도 상승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훈 센터장은 "이번 선발을 통해 아산시의 숨겨진 자원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지역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로컬크리에이터의 혁신적 창업 정신과 로컬달인의 전문적 마케팅 역량이 만나 아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통합 출범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기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 로컬브랜딩, 지역 정체성 기반 사업화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5-07-30
-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5년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5년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22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방과후교육 및 돌봄을 지원하는 동시에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생애 주기별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유~초3 대상 ‘꼬마 베이킹’, 초4~중3 대상 ‘리듬 앤 보컬’, 고등학생 대상 ‘스포츠당구’ 등 총 3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00 학생의 보호자는 “집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들을 아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주셔서 감사했다.
방학 동안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변화의 힘을 믿고 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
서산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돌봄 ‘생명 존중 도시 조성 앞장’
서산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돌봄 ‘생명 존중 도시 조성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및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이진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지역 중심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자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날 지역사회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통합 안전망으로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47개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산읍, 팔봉면, 해미면, 부춘동, 석남동 등 5개 읍면동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진행 결과를 토대로 2027년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이 과장은 “자살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과 청소년, 중장년층, 어르신 등 나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조기 정신건강 지원을, 중장년층에는 정신건강 재활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겐 우울증 선별검사 및 예방 연계를 중점으로 시행 중이다.
또한, 중장년층 인구가 밀집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및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마음봄 사업장’을 올해 2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서산시 마음건강톡’ 등 비대면 서비스도 적극 시행해 정신건강에 대한 진단과 회복에 대한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
마음 건강톡을 통해 현재 360여명에 대한 비대면 우울 검사 및 채팅 상담을 진행 중이며 이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2명에게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연계 지원되고 있다.
이진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빠른 대응이 가장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의 마음이 건강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
아산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사 ‘장애인체육의 이해’ 직무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사 ‘장애인체육의 이해’ 직무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틀간 관내 특수교사 8명을 대상으로‘2025 특수교사 장애인체육의 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 학생 선수 발굴을 위한 실기 중심의 체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는 △육상 △배드민턴 △탁구 △e스포츠 △보치아 △볼링 등 다양한 종목별 지도 방법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 특수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교실 수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직무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의 체육수업 전문성이 향상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체육 역량을 높이고 체육 꿈나무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활동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