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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 세계보건기구 합동외부평가 현장방문 성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가 26일 제2차 세계보건기구 국제보건규약 합동외부평가 현장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합동외부평가를 통해 각 국가가 공중보건 위기에 얼마나 잘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평가를 받게 됐다.
오는 8월 29일까지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건소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센터는 전국 263개 보건소 중 유일하게 ‘공중보건위기 관리 대응분야’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WHO 공동단장인 Gina Samaan을 비롯해 JEE 평가단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천안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현장 평가에서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과정에서 신속한 대응능력과 전문성을 발휘했다.
특히 드론 방역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시의 공중보건 체계를 견고히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온 모든 직원의 피땀 어린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평가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발전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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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종합대책 마련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지하주차장 대형화·심층화로 인해 화재 발생 시 고온·장시간 연소 및 연기 확산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법령상 지하주차장에 환기설비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이는 평상시 매연·유해가스 관리를 위한 장치일 뿐으로 화재 시 신속한 배연과 피난 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앞으로 사업계획승인 조건에 지하 주차장 화재 안전대책을 포함하고 사용검사 시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승인 조건은 250℃에서도 60분 이상 작동 가능한 내열 성능을 확보한 환기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화재 시 연기 배출 통로로 활용할 천창·썬큰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
신속한 대피를 위해 지상층 또는 공개공지로 연결되는 직통계단과 출입구를 확충해 소방관의 화재 진압 경로 확보해야 한다.
또 전기차 충전 구역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방재실 연계 화재경보 운영 등 전기차 화재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차 충전구역을 출입구 인근에 배치해 화재 진압과 대피 용이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밖에 지하주차장의 환기설비 설치 시 화재 연기 배출이 가능하도록 ㎡당 27CMH 또는 시간당 10회 환기 기준 적용과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의 지상부 설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최근 급격히 늘어난 전기차와 지하 주차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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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면지역 하나로마트까지 사용처 확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광덕면·북면·성남면·병천면·입장면 등 5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포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면 지역 내 유사 업종 가맹점과의 접근성, 판매 품목, 70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추가된 사용처는 △천안농협하나로마트 광덕점·행정점 △동천안농협 하나로마트북면점·성남점 △아우내농협하나로마트 △입장농협하나로마트 등 6개소이다.
시는 이번 사용처 확대로 하나로마트가 없는 수신면, 동면 시민들까지 이용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용·체크카드,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22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로 그동안 사용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을 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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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민 주도 발전계획 수립 박차
홍성군, 주민 주도 발전계획 수립 박차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구항면 화산마을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2025 농어촌마을 현장포럼’을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포럼은 지난 7월 7일 1차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8월 20일 마을규약 수립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들은 마을의 현황을 직접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을 진단하며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 자원 탐방 △충남 우수 마을 벤치마킹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의견 수렴 △마을 규약 및 공동재산 관리 교육 등을 통해 화산마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장·단기 발전 계획의 초안을 마련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화산마을 주민들은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의 잠재력을 발굴했다.
이번 포럼에서 수립된 발전 계획 초안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다.
홍성군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화산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에 현장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이번 계획이 화산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창신 센터장은 “화산마을은 이번 포럼에서 발굴한 소규모 사업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직접 실행하는 ‘마을 활동 실습’ 단계를 거친 후, 이어 11~12월 중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완성된 마을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홍성군 내 350여 개 농촌마을 중 발전계획을 수립한 곳은 약 26%에 불과하다.
이에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주민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의 발전계획 수립을 목표로 현장포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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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 건강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독려
홍성군, 군민 건강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독려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홍성군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순천향대학교의 협업으로 실시한 ‘홍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하루 20분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년동안 홍성군의 평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5.9%로 나타났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이란 △최근 1주일 동안 고강도 신체활동을 1일 20분 이상 주3일 이상 △중강도 신체활동을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을 포함한다.
군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운동을 추천했다.
각 마을에 설치된 운동기구 활용하기, 가볍게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볼링, 체조, 탁구, 배드민턴, K-pop 댄스 따라 하기 등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뇌졸중, 우울증, 비만,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대로 신체활동 부족은 흡연, 음주, 불균형한 식습관과 더불어 주요 건강위험 요인으로 작용해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하루 20분 운동이라는 간단한 실천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군민들이 쉽게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동, 성인, 노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 운영과 보건소 2층에서는 인바디 측정과 집에서 혼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포스터를 배부하고 있어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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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친화도시 조성 박차” 태안군, 치매극복 선도단체 추가지정
“치매 친화도시 조성 박차” 태안군, 치매극복 선도단체 추가지정
[충청중심뉴스] 치매 친화적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재가센터’ 와 ‘태안만세 사회적협동조합’ 2개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5일 태안군치매안심센터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관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단체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할 경우 신청 및 승인을 거쳐 지정될 수 있다.
노인 장기요양 보험기관인 태안재가센터는 소속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태안만세 사회적협동조합의 경우 태안재가센터 조합원들이 구성한 협동조합으로서 생활·요양·의료·정서·문화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 교육 참여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개선 관련 활동 참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 사업 홍보 △배회 및 실종 노인 임시보호, 신고 귀가조치 △치매 안전망 구축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극복에 대한 지역 기관·단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백화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기관·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따라 구성원들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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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오는 9월 5일 개막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오는 9월 5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포정사문루 등 국가유산과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모여 있는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1926년 공주시가지도’ 와 근대 신문, 엽서 등을 기반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히 살려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100년 전 공주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문화원, 청소년문화센터,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환경교육센터, 청소년 공연단체, 대학교 동아리, 시니어클럽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관광객과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8야 4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공주다화회,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소소한 마을 해설사 프로그램 등 5가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주 국가유산 야행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와 ‘1926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상징하는 시간의 문, 근대 의상 대여, 인력거 체험, 100년 전 공주 사진엽서전, 구 아카데미 극장에서 상영되는 1920년대 영화 ‘근로의 끝에는 가난이 없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마련돼 100년 전 공주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제민천 누리관, 책공방 북아트센터, 나태주 풀꽃문학관, 공주목전시관, 충남역사박물관, 옛 공주읍사무소 등 왕도심의 역사문화 공간에서는 야간 관람이 가능하며 나태주 시인을 비롯한 공주 문학가와의 북토크 ‘월하정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무형문화유산 얼레빗과 계룡백일주의 향연도 함께 열린다.
해설이 있는 골목길 투어와 국가유산 거점 해설, 최태성 강사의 ‘1926년 공주시가지도’ 특강 등은 관람객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제민천에서는 야시장과 프리마켓, 감영길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가 열려 3일 내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국가유산 야행이 해를 거듭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왕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선선한 가을밤 공주의 근대 국가유산을 만끽하며 시민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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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5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재윤 국립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강연 ‘공주시 세계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 와 박선의 충남성평등교육전문강사단 단장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재윤 교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 연구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있어, 공주시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해설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는 ‘공산성’, ‘공주무령왕릉과 왕릉원’, ‘마곡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7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해설은 새해 첫날과 명절 당일 해설사 교육일을 제외하고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동절기에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매시 정시 해설과 더불어 공주시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한 예약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병조 경제문화국장은 “최근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힐링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며 “고즈넉한 문화유산과 청정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주는 최적의 여행지”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객들에게 풍부하고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해 해설사들이 공주시의 문화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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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시민참여단 27명 위촉
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시민참여단 27명 위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지역 학생, 자영업자, 외국인 등 백제문화제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27명이 참여한다.
참여단은 △글로벌 홍보·마케팅단 △축제 평가단 두 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으로 이들은 공주 인근 학교 방문, 누리소통망 홍보, 축제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안내했으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시민참여단의 축제 관련 지식과 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축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며 “시민참여단이 앞장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다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왕도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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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면 지역 농협하나로마트’ 소비쿠폰 한시적 확대
공주시, ‘면 지역 농협하나로마트’ 소비쿠폰 한시적 확대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면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적용되며 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면 지역 주민들은 유사 업종이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사용처가 제한적이어서 소비쿠폰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신선식품 등 생활 소비가 이루어지는 농협하나로마트를 사용처로 추가 지정할 수 있다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근거해 후속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시는 관내 9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한 뒤 행정안전부의 승인과 통보에 따라 농협하나로마트 11개소를 소비쿠폰 사용처로 한시 지정했다.
다만, 유구읍과 동 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는 이번 확대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명구 경제과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특히 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소비 촉진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기간 내 적극적으로 소비쿠폰을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