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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 간담회 개최
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발족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은 베트남, 중국, 미얀마, 네팔, 필리핀 등 10개국 20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천안시의 정책과 행사를 비롯한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일상생활 불편 사항 개선과 정책 제안 등에 참여했다.
이날 홍보단은 간담회를 통해 추진성과 돌아보고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보단원인 베이죠 소랑쥬 씨는 “외국인주민들이 각자 겪었던 어려움이나 경험을 서로 소통하게 됐다”며 “시정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홍보하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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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교통정보에 AI 더하다…경로 예측·위험상황 감지 ‘가능’
천안, 교통정보에 AI 더하다…경로 예측·위험상황 감지 ‘가능’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보행자의 경로를 예측하고 위험 상황을 식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협약 이행 1차년도 성과 결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이 폐쇄회로TV에 적용돼 보행자 안전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임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천안시 교통 폐쇄회로TV 영상에 미래 경로 예측, 위험 상황 식별 등 예지형 과제 원천 기술을 적용했다.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은 교통 폐쇄회로TV 영상만으로 보행자의 과거 이동 경로와 미래 경로를 예측하고 노면 정보 지도를 자동으로 구축해 현재 위치에서 보행자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다.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내년에 현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행자 안전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계획이다.
문진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번 실증은 예지형 과제의 원천 기술을 실세계에 적용한 첫 사례”며 “교통 폐쇄회로TV 영상을 활용한 실시간 보행자 안전 기술이 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미화 교통정책과장은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지속적인 기슬 혁신을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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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 국비 1조 9146억원 확보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025년도 국비 예산으로 1조 9,146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동면-진천 도로건설 국도21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에 국비를 확보했다.
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국비 사업은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조성,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하수도 설치 BTL 1·2단계,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용곡청수동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등이다.
천안시는 국회 감액안의 의결로 증액되지 못한 사업들을 내년도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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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 천안시복지재단에 500만원 후원
㈜소은, 천안시복지재단에 500만원 후원
[충청중심뉴스] ㈜소온가 지난 20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소온은 아웃소싱 기업으로 인재파견, 채용대행, 헤드헌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홍승호 대표는 올해 천안사랑장학재단과 성환중학교 등에 장학금과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을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호 ㈜소온 대표는 “이번 후원은 지난 가정 후원과 달리 직원들과 나눔 문화 확산 실천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기업의 성장만큼 나눔 실천도 커질 수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재단을 잊지않고 다시금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2024년도 지역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스한 겨울을 위해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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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자” 박상돈 천안시장, 모임·회식 등 권장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박상돈 천안시장이 23일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시국으로 소비심리까지 위축됨에 따라 생활밀착형 소비 촉진 시책을 시행하는 만큼, 공직사회는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연말 모임과 회식을 활성화하는 등 연말 모임 취소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 상권을 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탄핵 시국으로 연말 모임, 회식, 행사 등을 자제함에 따라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은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되,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돕는 차원에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의 연말 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시 유관기관 단체·기관이 모임·행사 등을 적극 실시하도록 독려한다.
또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천안사랑카드 10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행사기간 내 천안사랑카드 결제액이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인 경우, 1만원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인 경우, 2만원 △3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의 천안사랑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내년 1월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에서 지역 농·특산물 구입 등 소비를 촉진하고 물품 구입, 매식 선결제 등도 검토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하길 바라며 연말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생 현장도 꼼곰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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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정수장 2차 개량사업 준공
예산군, 덕산정수장 2차 개량사업 준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덕산정수장 개량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덕산정수장은 덕산면 옥계리에 소재한 옥계저수지의 호소수를 취수해 하루 2000톤의 수돗물을 자체 생산하고 광역상수도 2000톤을 포함해 하루에 약 4000톤을 덕산, 고덕, 봉산지역에 급수하고 있다.
군은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21년에 덕산정수장 1차 개량사업을 추진해 침전지까지 개량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번 2차 개량사업으로 사업비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과 군비 8억원 등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여과지 신설, 펌프 교체, 수질계측기 설치, 제어반 개량 등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생산능력을 키웠다.
이번 덕산정수장 2차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 자체 생산량이 일 4000톤으로 늘어나 광역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하고 상수도 사업 경영개선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정수처리 공정 개선을 통해 계절에 따라 유입되는 조류, 철, 망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더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에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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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음식점 경쟁력 및 위생 수준 향상에 대한 관심도 대폭 증가
예산군, 음식점 경쟁력 및 위생 수준 향상에 대한 관심도 대폭 증가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 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뜻하며 업소의 자긍심 고취 및 경쟁력 강화와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 유도를 위한 제도로 매년 군에서 이를 적극 홍보해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총 49개 음식점에서 지정을 신청했으며 그 중 기존 모범음식점이 34개, 신규 신청업소는 15개로 나타났다.
신규 신청업소는 전년도 9개에서 15개로 크게 증가했으며 군은 이러한 증가가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 속에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 수준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관심도도 크게 높아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으로 구성된 5인의 평가반을 통해 지난 10월 21일부터 29일 11월 1일까지 총 7일에 걸쳐 영업소의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기준 등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38개소의 모범음식점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식을 개최하고 쓰레기종량제 봉투, 일회용 앞치마를 배부했으며 앞으로도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상수도 요금 30% 감면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표 음식 소개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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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예산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더그린이엔지에서 최종보고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개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법정 계획이며 군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7%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세웠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여건 분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제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및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추진상황 점검 및 환류체계 등에 대한 설명 및 전문가와 관련 부서장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부서별 세부 이행과제를 철저히 검토해 군의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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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산성지하차도 삼거리 야간 경관개선 사업 추진
예산군, 예산읍 산성지하차도 삼거리 야간 경관개선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차량 통행이 많은 예산읍 산성지하차도 삼거리 부근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주변 경관개선에 나선다.
군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에 이어 근처 지하차도인 산성지하차도에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보행로 및 입간판 조명 설치에 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를 통해 해당 지역 일대를 지나는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밝은 조명 연출로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경관개선 사업을 위해 인접 주택가의 빛 공해를 방지하고 야간 운전자의 통행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 및 디자인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했으며 주변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해 군의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디자인도시 경관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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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최종 75명 지원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최종 75명 지원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모집을 진행했다, 서류 접수 결과 75명의 작가가 지원해 선정 인원인 8명 대비 9: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입주작가 모집 결과 서울, 수원, 춘천, 세종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지원했으며 공주문화예술촌 운영 이래 역대 두번째로 최다 인원이 지원해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공주문화예술촌을 기반으로 개인의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전시 재료비 및 전시 기회 제공을 통해 역량있는 우수작가 입주작가를 선발해 관내 시각예술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미술인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주작가 선정 기준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자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가 및 연구자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이다.
심사위원들은 작가의 예술적 역량과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기반으로 한 서류전형 및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최종 8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레지던시 입주작가 사업 운영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작업을 위한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 스튜디오와 갤러리주간사업, 릴레이전, 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입주 작가 모집 경쟁률이 높고 선정된 작들이 수준이 높은 만큼 훌륭한 활동으로 예술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신규 입주작가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