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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 참전유공자 고 배병무 하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공주시, 6.25 참전유공자 고 배병무 하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 배병무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배 하사는 6·25전쟁 당시 8사단 16연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이다.
70여 년이 지나 이번에 그의 유가족에게 훈장이 전수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에서 네 번째로 중요한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해 두드러진 공로를 세운 이에게 수여된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70년 만에 무공훈장을 전달한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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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천 일대 유출된 기름 방제작업 총력
공주시, 유구천 일대 유출된 기름 방제작업 총력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주말 유구읍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 유조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침 6시 50분쯤 유구읍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 유조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탱크로리가 교각과 부딪혀 파열되면서 4천 리터 가량의 기름이 유출됐고 이것이 우수관로를 통해 유구천으로 흘러들었다.
이에 따라 시청 공무원, 소방 공무원, 경찰 등 50여명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으며 폐유 처리 차량, 포크레인 등 16대의 장비를 투입해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충청남도에서도 방제 장비를 지원했다.
이어 22일에도 공무원 70여명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80여명의 인력과 청소차, 굴착기, 흡입차 등 11대의 장비를 추가 투입해 방제 작업을 계속했다.
시는 유구천 하류로 기름이 유출되지 않도록 5차에 걸쳐 방제선을 구축하고 최상류 부근에서 기름을 제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하천 물이 얼어 방제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신속히 방제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사고 주변 농지 피해 현황과 오염 지역을 중심으로 유구천 수질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유구정수장이 인접해 있는 만큼 사고 직후 정수장 취수 대신 가뭄 대비로 개발된 지하 190미터 깊이의 암반관정과 비상 급수를 활용하도록 조치해 상수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유구정수장의 원수와 정수에 대한 수질 검사는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기름 유출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식수 문제 등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공급 문제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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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만들기 정책위원회 임시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2024년 청양군 마을만들기 정책위원회 임시회의를 진행했다.
청양군 마을만들기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전문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양군 마을만들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 처음으로 출범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기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승인, 청양형 마을만들기사업 시행 지침 변경, 청양군 마을만들기 실무협의회 구성 및 기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제2기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은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했으며 지난 11월 26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제2기 기본계획은 제1기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촌 정책 패러다임에 대비하기 위해 수립됐고 제2기 기본계획은 비영리 실행조직 구성을 통한 읍면 주체 육성, 마을 유형별 맞춤형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참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제2기 기본계획 승인되어 2025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청양형 마을만들기사업 시설 공사의 시행 시기를 사업 지침에 명확하게 명시하는 등 일부 지침 변경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고 이에 대해 참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임시회는 청양군 마을만들기 현장 실무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양군 마을만들기 실무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내년 정책위원회 정기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청양군 농촌공동체과 최이호 과장은 “마을만들기를 선도하는 청양군이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양군 마을만들기를 위해 정책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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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이 공감하는 축산악취대책 세운다
청양군, 주민이 공감하는 축산악취대책 세운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산악취를 해소하기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축사환경관리원, 주정리, 탄정리 이장, 축사주 등 저마다 입장이 다른 관계자 14명이 회의에 참석해, 상생을 위한 방법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축사주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마무리 됐다.
군은 올해 4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축산악취전담팀을 구성하고 대치면 3개 돈사를 시작으로 현장 맞춤형 축산악취 개선 대책에 힘써왔다.
대치면은 청양의 주요 관광지의 초입임에도 돈사 악취로 인해 인근 거주민들이나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랜 기간 불쾌함을 느꼈던 지역이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과 축사주의 상생을 위해 축산환경전문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행과제를 부여하고 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면서 7개월간 컨설팅을 지속해 왔다.
컨설팅 전과 후를 악취 포집 결과를 비교했을 때, 3개 농가가 평균 30% 악취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축산환경개선교육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자국어로 된 악취 관리 매뉴얼 제작 배포 등 농가 인식 개선에도 노력할 방침이며 △악취 방지시설, 악취저감제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악취 저감대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장평면 화산리 5개 돈사를 대상으로 축산환경관리 전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윤여원 부군수는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양돈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사주도 더 노력해 주기 바라며 회의에 참석해 준 이장님도 축사주 분들도 마을 주민으로 서로 상생하며 지낼 수 있도록 이해와 독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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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 선정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7일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내에 로컬푸드마켓 및 청년창업센터 건립 등이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231,433㎡면적에 29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전국 최초 · 최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연간 4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양군은 총 170억원의 사업비로 활력 타운 내 청년창업센터 및 로컬 푸드 마켓과 청년·장년 화합 체육 체험 공간을 오는 2027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센터에는 청년 창업이 가능한 식당, 게스트하우스, 지역 주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 청년·장년이 실내에서 어우러져 파크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내 체육체험공간은 국내 최초 실내 파크골프장으로 기상 여건과 무관하게 사계절 체험이 가능해, 방문객을 꾸준하게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립파크골프장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방문객 유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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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재인증” 획득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2013년에 가족친화기관 첫 인증을 받았으며 총 3차례의 재인증에 받은 후 올해말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인증 심사를 신청했으며 가족친화제도 실행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증심의 등을 통과해 4회 연속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지원 및 교육지원제도, 탄력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위한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인증 심의 등을 거치게 된다.
군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공직자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직원이 행복한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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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청양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새벽, 청양군 내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군은 신속하게 비상 체계로 돌입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편성 및 살처분, 방역, 농가 예찰·점검 등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농장 인근 지역에 대해 △관리지역 △보호지역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관리지역 내 살처분, 보호지역 내 차량 이동 제한 및 소독, 예찰 지역 내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AI 발생을 ‘청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재난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편성·운영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예찰 및 방역, 상황관리 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속적인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군은 축협 공동방제단 및 군에서 운영하는 방역차량을 활용해 모든 읍·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발생농가 앞 농가통제초소를 설치 및 운영,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농가에 대해 매일 전화 예찰, 농가 점검 등을 실시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발생했다면 지속적인 방역 및 예찰, 점검 등에 노력을 기울여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축협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가금류 사육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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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및 인센티브 지급
부여군,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및 인센티브 지급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우수자원봉사자 59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인들로 올 한해 2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줬다.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 시간에 따라 20,000원에서 50,000원 상당의 굿뜨래페이가 지급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우수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인센티브도 받는 가치 있는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군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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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브랜드 굿뜨래, 신규 사용승인조직 선정으로 성장 동력 장착
20년 브랜드 굿뜨래, 신규 사용승인조직 선정으로 성장 동력 장착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제11기 부여군 굿뜨래 공동브랜드 사용승인서 수여식을 개최해 최종 선정된 경영체 60개소에 승인서를 교부하고 브랜드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부터 군은 매 2년을 주기로 굿뜨래 사용승인조직을 선정해왔다.
올 12월 말 제10기 만료를 앞두고 제11기 선정을 위해 7~8월 신청서 접수, 9~11월 1차 행정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 3차 사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0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최근 개정된 조례의 정량적 기준을 적용해, 기존 영농경력, 장비 및 품질기준 준수는 물론 최고경영자 역량, 출하 약정서 구비, 판매액, 국가인증마크 획득, 고객만족 노력도 등을 평가해 더욱 까다롭게 심사했다.
지난 20일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60개소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사용승인서 수여와 함께 명품 브랜드 굿뜨래로 함께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권기대 공주대학교 교수의 브랜드 의식 고취 관련 특강을 들었다.
박정현 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은 더욱 엄격해진 심사기준을 통과해 선정된 경영체이다.
자부심을 느끼고 브랜드 가치 3,929억원에 달하는 부여의 자랑 굿뜨래와 상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지자체 농산물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된 20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13년 연속 수상 등 총 49개에 달하는 브랜드 관련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비전 선포식에서 명품 글로벌 브랜드 원년 2024를 제창, 세계를 무대로 힘차게 전진할 굿뜨래를 위해 입체적 홍보, 사용승인조직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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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동차 정기검사 수검 기간 확대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자동차 소유주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정기검사 수검 기간이 2025년 1월 1일부터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된다.
부여군에 따르면 ‘자동차 정기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이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수검 기간이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각 31일 총 63일에서 전 90일 이내·후 31일 총 122일로 확대된다.
자동차 검사는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도와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다.
승용차는 비사업용이 4년 초과 시 2년마다, 사업용은 2년 초과 후 1년마다 받는다.
승합·화물차는 4년 이하 2년 후 1년 단위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초 4만원에서 최고 6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1년 이상된 차량에 대해는 운행정지가 되니, 수검기간에 꼭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