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령시, 2025년 경로당 활성화 교육 실시
보령시, 2025년 경로당 활성화 교육 실시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1일과 24일,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 대강당에서 ‘2025년 경로당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지역 내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21일에는 북부권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 등 410명을 대상으로, 24일에는 남부권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 등 4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리더십, 회계 집행 등을 다루며, 임원들의 역량 강화와 경로당 운영 체계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활력을 얻는 삶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을 이끄는 임원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경로당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5
-
보령시니어클럽, ‘다솜찬방’개점식 개최
보령시니어클럽, ‘다솜찬방’개점식 개최 (보령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니어클럽은 지난 24일 보령시 한내로터리길 79, 1층에 위치한 ‘다솜찬방’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점식은 보령시의 노인일자리 사업비와 한국중부발전의 후원금 등의 재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보령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지역 상생 플랫폼의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솜찬방’은 60세 이상 노인 20명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숙련된 조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반찬을 직접 제조·판매한다.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반찬 제공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병행한다.이를 통해 단순한 반찬 판매 및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자체 통합 돌봄’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임선배 보령시니어클럽 관장은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다솜찬방이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일터로, 이웃에게는 따뜻한 밥상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
청양군, 주민이 함께 만든 첫‘아이 돌봄공간’공개
청양군 주민이 함께 만든 첫 돌봄공간 다-해볼래 공식 공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 장평면 주민들이 중심이 된 민간 돌봄 협의체 ‘다-해볼래’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평면 다목적센터에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해볼래 성과공유회’가 개최돼 돌봄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주민과 함께 만든 실내·야외 돌봄 공간과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다-해볼래’는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전략인 ‘청양형 다-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돌봄 협의체다.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자원봉사자, 지역 전문가, 주민자치회, 교육단체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민간 돌봄 공급자–주민–지역단체’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농촌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협의체는 지난 4월 유휴부지 발굴과 공간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해 8월 공식 출범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여러 단체와 협력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이번에 조성된 돌봄 공간은 △야외 모래 구릉지 및 놀이 공간 △실내 놀이·돌봄 공간 ‘쉼 카페’등으로, 기획·설계·조성 전 과정을 협의체와 주민이 직접 주도해 완성했다.공간 조성 이후에는 장평초등학교 전교생 26명을 초청해 ‘책과 함께하는 놀이터’, ‘전래놀이 체험’등 마을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은 모래 구릉지와 실내 돌봄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다-해볼래’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간이 함께하는 돌봄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쉬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협의체와 사업에 함께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 칠갑산생태교육센터 △어린이책시민연대 청양지회 △오구회봉사단 △장평면 주민자치회 △장평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정산 좋은 사람들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해 왔다.김정옥 장평초등학교 교장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이 돌봄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방과후 돌봄, 학부모 모임, 스쿨버스 협력 등 학교 차원의 연계 운영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장평면장은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 조직과 연계한 면 단위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사진설명: 장평면 쉼카페에서 진행된 마을 기반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평초 학생들이 활동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설명: 장평면에 조성된 야외 모래 구릉지에서 아이들이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설명: ‘다-해볼래 성과공유회’에서 관계자와 주민들이 조성 과정 및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2025-11-24
-
제9회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개최
가족정책과 - 제9회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9회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가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행사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 비롯한 지역 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지역아동센터 발전 유공자로 송옥희 남일면지역아동센터장, 조민아 구세군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이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지역아동센터로는 구세군꿈을심는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다.발표회는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을 통해 한 해 동안 아이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마련돼 칼람바 연주, 관악 앙상블, 음악줄넘기 등 공연과 함께 그림·창작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17개가 운영 중으로 학습·문화 활동,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박범인 군수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면서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며 “아동들의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한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군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4
-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반찬 전달
추부면 -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반찬 전달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지원 전달에 나섰다.이번 지원은 추부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위원회의 지역역량강화 1단계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더 풍성한 구성으로 반찬을 구성했다.협의체 위원 13명이 육개장, 주물럭, 잡채 등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김진국 위원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하게 반찬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반찬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오오남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편히 식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반찬을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최준호 추부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 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 성료
가족정책과 -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 성료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22일 대전시 동구 둥구나무 대전팜에서 청소년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해 스마트팜 농법을 확인하고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제공했다.또, 한밭교육박물관에서 기획 전시한 역사 자료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참여 청소년 30여 명은 스마트팜 수확 작물의 성장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농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농업의 4차산업 발전을 위한 과학 접목의 필요성을 확인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탐색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
금산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와 함께, 진로체험데이’운영
가족정책과 - 금산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와 함께 진로체험데이 운영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말 진로체험 ‘학부모와 함께, 진로체험데이’을 운영했다.이날 핸드크림·립밤·아로마 테라피스트·초코타르트·바크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 등이 진행됐다.또한, 함께 진행된 학부모간담회에서 시설 운영 상황을 안내하고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와 학부모 간에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군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대상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2025-11-24
-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가족정책과 -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읍면 여성단체봉사회원 등 60여 명은 정성껏 김장에 참여했다.이들은 배추 손질,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맞아 한국인의 식탁에 필수적인 김치를 전함으로써 온정을 전하기 위해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지역의 복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최미숙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김장 나눔에 나섰다”며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025-11-24
-
청양향교 기로연, 경로효친 참뜻 이어가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청양향교가 24일 라온웨딩홀에서 지역 어르신과 유림 150여 명을 모시고 ‘2025 청양향교 기로연’행사를 열어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 문화 계승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이날 행사는 청양향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대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내빈소개,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공식 행사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오찬이 마련됐다.효행 표창은 부모 봉양과 지역 사회 내 모범적 생활을 실천한 4명의 군민에게 수여됐다.△이한영 △한생수 △남보현 △방준아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성균관장상 1명, 충남향교재단이사장상 1명, 청양향교 전교상 2명 등 총 8명의 유공자가 뜻깊은 상을 받았다.백지현 전교는 환영사에서 “오랜 세월 향교는 선현들의 학문과 충효의 정신을 지켜온 지역의 중심이었다”며 “오늘 기로연을 통해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문화가 후세에 올바르게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 지역의 품격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을 모시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청양군은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 이상 70세 이상 문신을 임금이 예우하던 전통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 행사로 계승돼 공동체의 유대감과 전통 계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1-24
-
금산군 소재 ‘금산인삼주’, 10만 달러 규모 인삼주 선적 오스트리아 2차 수출길
인삼약초정책과 - 금산인삼주 10만 달러 규모 인삼주 선적 오스트리아 2차 수출길 (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금성면 소재 인삼주 제조업체 ‘금산인삼주’는 지난 21일 10만 달러 규모 인삼주를 선적하며 2차 오스트리아 수출길에 나섰다.이번 선적은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상담회에서 체결한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으로 추진됐다.군은 지난 2022년부터 금산인삼의 국제 현지화 및 상품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유럽 소비자들의 기호와 현지 시장 요구에 맞게 제품을 개선한 금산인삼제품의 수출을 돕고 있다.이날 선적식에 정원식 금산진생협동조합 대표, 최언년 농업회사법인 ㈜금산인삼주 등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해외 시장 개척과 관내 수출 기업 확대를 위한 민·관·연 협력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글로벌 케이-인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