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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추진
천안시,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추진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14일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 등으로 검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흉부X선 촬영을 통한 결핵 진단과 함께 보건소와 연계한 치료와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을 통해 근로자 개인과 함께 지역 공동체 전체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건강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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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 실시
천안시,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 실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최근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지난 8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세출예산 단위사업 381개 중 45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제시한 공통 주제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신규·공약 사업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 △유아 및 초중등 교육 관련 분야 등이 포함됐다.
컨설팅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부서별로 성별영향평가서 초안을 검토하고 대상사업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보완 방향을 안내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달 26일 사업담당자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와 작성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 이후 단계로 부서별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되며 평가의 실효성을 높였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전 과정에서 성평등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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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모두 하나되며 성료
제11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모두 하나되며 성료
[충청중심뉴스] ‘제11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유관순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종목, 선수와 보호자,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1,400여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농구와 게이트볼 종목이 신설돼 선수들의 참여 기회가 넓어졌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10개의 어울림 종목에서는 경쟁보다는 협력과 배려가 돋보였으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전체 참가 선수가 150여명 증가해 해마다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학생부 참가 인원도 45명 증가해, 장애학생들의 체육 참여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가 가진 힘으로 차이를 넘어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며 “천안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뛰는 건강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육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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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사업부지 내 분묘 개장 추진
천안시,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사업부지 내 분묘 개장 추진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사업부지 내 분묘개장을 추진한다.
시는 시내버스 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국비 113억원 등 총 378억원을 투입해 천안시 구룡동 일대 5만 8,227㎡ 부지에 대형주차 191대 규모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사업부지 내 유연분묘 301기, 무연분묘 699기 등 총 1,000기에 대한 보상 및 개장작업을 실시해 97.5%를 완료했다.
천안시는 수차례의 분묘 개장 공고와 현지 조사 등을 실시했음에도 관리자나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은 분묘 25기에 대해 다음 달 17일까지 무연분묘 여부 등을 가리고 개장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구역 내 분묘 연고자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보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분묘 연고자 연락 없을 시 무연분묘로 간주해 개장을 실시할 예정으로 잔여 분묘 연고자는 반드시 다음 달 17일까지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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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흥타령춤축제 2025’ 안전관리 대책 마련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경찰,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해 축제장 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두 축제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8,000명에서 1만명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인파 등 안전관리에 보다 강화된 대응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때 논의된 사항을 중점으로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행사장 현장점검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안전은 모든 축제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로 축제 전반에 걸쳐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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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태복원의 새로운 거점…‘용연저수지 묵논습지’ 준공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5일 용연저수지 일원에서 ‘용연저수지 내 묵논습지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묵논습지 조성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습지생태계 가치평가 및 탄소흡수가치 증진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습지생태계 가치증진 연구단과 ‘용연저수지 내 습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연저수지 내 습지생태계 가치증진을 위해 묵논습지를 조성했다.
묵논습지는 과거 경작이 중단된 논을 습지 형태로 복원한 공간으로 약 2,500㎡ 규모로 조성됐다.
탄소 흡수 효과와 더불어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중요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태적 다양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제공돼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출입 데크 및 난간 등을 설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용연저수지 내 묵논습지 조성사업은 교육과 생태복원이 결합한 사례로 시민 누구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생태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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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 신고자 포상금 지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소년을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시민들의 관심과 업소의 경각심 유발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히기 위해 도입됐다.
신고대상은 △성적접대행위 △음란행위 △청소년 구걸 및 학대 △청소년과의 대가성 성적교제행위 △청소년유해업소 고용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행위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위반행위 △그밖에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등 16개 항목이다.
신고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신고인의 성명·주소와 전화번호, 피신고인의 성명·주소 또는 업소의 명칭 및 위치, 등 위반행위 내용을 명시해 서면 또는 전자통신매체로 하면 된다.
다만 포상 또는 타인의 영업을 방해할 목적 등으로 사전 공모 등 부정·부당하게 신고하거나 익명·가명 사용 시에는 제외되며 신고자의 포상금 합계가 연간 50만원이면 초과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동일 신고자가 연 4건을 초과해 신고하거나, 신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아닌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관련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신고 포상금 지급 규칙’ 자치법규를 참고하면 된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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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의학 광역 클러스터의 중심…“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이 답”
K-치의학 광역 클러스터의 중심…“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이 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차별화 전략 구상에 돌입했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지난 12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차별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원의 기능과 위상에 걸맞은 천안만의 경쟁력을 구체화한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국가가 국민에게 약속한 실행 과제이다.
천안은 판교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정부청사,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K-바이오 메가클러스터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KTX, SRT, 수도권 전철을 비롯한 5개의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전국으로 통해 있는 교통 요충지이다.
이처럼 광역 교통망과 수도권과 가까우면서 행정도시와도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연구부터 임상.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확산형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연구와 평가·인허가, 생산, 디지털헬스까지 국가 바이오·의료 혁신 인프라 전반이 1시간대 권역 내에 직결돼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설 경우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인구와 인재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뚜렷하다.
올해 5월 인구 70만명을 돌파했으며 청년인구는 7월 말 기준 19만 7,653명으로 시 주민등록인구의 30%를 차지한다.
시의 평균연령은 42.4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45.7세보다 낮아 젊고 활기찬 도시임을 입증했다.
12개 대학이 위치한 대표적인 ‘대학도시’로 매년 수만명의 청년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청년층의 기반을 넓히고 있다.
장기적으로 연구인력 양성과 연계가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와 편리한 교통망, 교육·주거·문화가 갖춰진 정주여건은 우수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수도권 인재 유치에도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천안 시민들의 참여와 기대도 크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염원하는 서명운동에는 약 31만명이 동참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연구원 유치에 걸고 있는 열망을 보여준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이러한 명분과 기대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는 동시에, 향후 공모 절차가 논의될 경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20대 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지역공약에 포함한 것은 천안이 최적지임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천안은 정치적 명분과 정책적 실현 가능성, 합리적 입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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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기회가 되는 곳 ‘2025 천안 C-star Awards’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천안 C-STAR Awards’ 가 15~16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다.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 내 5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미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전국 아이알 경진대회, 투자·기술 상담회, 수도권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과의 밋업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IR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모집된 301개 스타트업 중 치열한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가 최종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16일 열리는 결선에서 아이템 발표와 투자심사를 거쳐 경쟁을 펼치며 최종 선정된 4개 사에는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본선 진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추천 기회와 4억원 이상의 투자 연계 가능성도 주어진다.
시청 1층 라운지와 로비에서는 행사 기간 투자 상담회와 기술 상담회가 각각 열린다.
1대1 투자 상담회에는 충남권 스타트업 100개 사와 40여 개 투자사가 참여해, 초기 자금이 필요한 창업기업들은 적합한 투자사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기술 상담회는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지속 가능한 협업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15개 사, 연구기관이 모여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수도권 AC·VC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밋업데이에서는 천안의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통해 후속 투자 기회를 타진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과학 유튜버 궤도 등이 강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C-STAR Awards가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창업 경연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천안이 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스타트업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다각적인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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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프렌즈,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장려상’
천안프렌즈,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장려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천안프렌즈’ 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전국의 공공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프렌즈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하고 광역지자체 3곳과 기초지자체 7곳이 참여한 본선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천안시는 지난 13~14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천안프렌즈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천안프렌즈는 천안 농특산물인 호두과자, 거봉포도, 멜론 등을 모티브로 2020년 개발된 캐릭터다.
천안시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토리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시정 홍보물·굿즈 제작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 천안프렌즈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화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으로 관람객들에게 천안프렌즈를 알리는 기회를 가지게 돼 뜻깊다”며 “내년에는 시민들이 상시로 천안프렌즈 굿즈를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스토어’를 개소해 운영할 계획으로 캐릭터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