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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어울림 음악회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날 장애인 예술가로 구성된 ‘사운더블 예술단’과 함께 바이올린 연구, 합창, 타악기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음악회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정서적 여유를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음악회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매가 있는 엄마와 생활하며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오늘만큼은 오랜만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음악회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안심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적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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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경진대회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경진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체계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점검 및 자발적 체계 구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3회째 열렸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 정량 평가해 천안시, 경기도, 수원시, 청주시, 군산시, 김해시 등 상위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천안시는 화학물질 관련 배출저감 및 사고대응 협의체 운영, 선제적 사고대응 시스템 구축, 사고 예방·대비 위한 관련 정보 접근성 향상과 주민, 학생, 기업 등에 대한 화학사고 대응 교육·훈련 등을 실시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특히 민관 협치 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 화학안전문화 정착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을 아우르는 통합관리사례가 타 지자체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환경안전도시 천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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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6~2030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3월 용역 착수 이후 약 8개월간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천안시 관광정책의 방향과 추진 전략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 미래를 대비하는 관광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 천안을 미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도출한 3개 목표를 바탕으로 8개 전략, 26개 사업 및 단계별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보고회에는 천안시 관련 부서장과 외부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사가 제시한 천안 관광 현황과 과제, 전략목표, 추진체계, 세부 사업 구성 등을 검토했다.천안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해 다음 달 중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과 예산 반영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이번 관광종합계획이 관광정책의 체계적 기반이자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방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시된 전략과 사업은 향후 5년간 천안 관광정책의 핵심이 될 사안인 만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과 현실성을 갖춘 계획으로 마무리해 나가겠다”며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도시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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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10대 뉴스’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25년 천안시 10대뉴스’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이번 투표는 ‘올해를 빛낸 천안의 이야기, 시민이 선택한 가장 빛나는 발자취’라는 부재 아래, 시민이 직접 올 한 해 시정 주요 성과를 선정한다.온라인 투표는 정보무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시책 32개 중 개인별로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시는 이번 투표를 통해 시민의 공감을 많이 끌어낸 우수 시책 10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온라인 투표 결과는 다음 달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 투표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만큼 시정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천안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총 7,564명의 시민이 참여해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기업유치 6조 원’, ‘GTX-C 천안 연장’ 등을 선정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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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연말연시 생필품 나눔 릴레이 이어져
공주시 중학동, 연말연시 생필품 나눔 릴레이 이어져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중학동은 공주성결교회 신도들과 고향반찬가게, 중학동 명예동장, 서울성악동우회 등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난주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결교회는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준비한 백미 10kg 50포를 중학동에 기탁했다.기탁된 백미는 중학동 관내 어려운 주민들과 경로당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금흥동에 있는 고향반찬가게는 분기마다 5가구 이상의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국·찌개·밑반찬 등 영양 보충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별로 4가지 이상 반찬을 연중 후원하고 있다.더불어 디자이너 이림 중학동 명예동장은 6명으로 구성된 서울성악동우회와 공주 공연을 마친 뒤 고향인 공주 중학동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12월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입주식과 ‘중학동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김재철 중학동장은 “불경기와 연말 한파 속에서도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학동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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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영주차장 내 수직주차선 도입
공주시, 공영주차장 내 수직주차선 도입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영주차장에 ‘수직주차선’을 도입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수직주차선은 주차면 뒤편 시설물에 바닥선과 수직으로 도색하는 보조선으로, 운전자가 후진 주차 시 이 선을 기준점으로 삼아 더 정확하고 쉽게 주차하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시는 이번 시설이 초보 운전자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바닥 주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주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수직주차선 도입은 담당자의 선진지 견학과 다양한 주차장 조성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는 향후 시민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조성되는 주차장에도 적극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통한 주차장 확충으로 올해 주차 확보율이 170%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시는 내년에 공영주차타워 2개를 포함한 5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주차장 혁신과 확충을 통해 시민은 물론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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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카카오와 협력 ‘프로젝트 단골’ 성과 공유회 개최
공주시, 카카오와 협력 ‘프로젝트 단골’ 성과 공유회 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카카오와 협력해 추진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추진 영상 상영과 참여 상인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16개 우수 참여 점포에 대한 시상과 관계자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그간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프로젝트는 공주시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107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그 결과 산성시장·공산성골목형상점가·147골목형상점가 등 3개 상권에서 카카오톡 채널 친구 2만 1천여 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디지털 기반 고객 확보에 뚜렷한 진전을 이뤘다.특히 공주시와 카카오는 지역 상권의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백제문화제, 공주 국가유산야행, 공주 밤마실야시장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상권 홍보 활동을 펼쳤고, 고객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단골버스’운행 등 여러 협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또한 공모를 통해 ‘시장 톡채널 지원사업’에 별도 참여한 유구시장도 누적 1504명의 채널 친구를 확보하며 공주시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카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별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비롯해 카카오맵 내 전통시장 실내지도 구축, 골목형상점가 폴리곤 구현 등 상권의 디지털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앞으로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역 상권의 소식과 다양한 혜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에서 상권명을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상권 위치, 점포 현황, 실내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된다.최원철 시장은 “카카오와 함께한 ‘프로젝트 단골’이 지역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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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공주시보건소는 2015년 3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13개교, 2025년 15개교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꾸준히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추진한 시민대상 질환예방 교육, 안심학교 대상 아토힐링 캠프 운영, 지역사회 연계 협력 홍보·캠페인 등으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 및 예방관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조윤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알레르기질환 인식개선과 개인별 예방관리 능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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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공주시,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용감하게 헌신하고 공을 세운 고이재설 중사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이재설 중사는 6·25전쟁 당시 제6보병사단 소속으로 주요 전선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1950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기의 혼란으로 실물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채 75년 동안 미전수 상태로 남아 있었다.전쟁 이후에도 군 복무를 이어간 고인은 소령으로 제대했으며, 이번 전수는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이날 전수식에는 유족 대표인 자녀 이제남 씨를 비롯해 자녀와 외손자가 참석했으며, 이제남 씨가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받았다.이제남 씨는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아버지의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훈장을 받는 순간 참전 당시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전수식이 지역사회가 참전유공자의 공적을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유가족에게 정당한 명예를 돌려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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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구 감소 대응에 총력…시민과 함께 돌파구 모색
공주시, 인구 감소 대응에 총력…시민과 함께 돌파구 모색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시 발전협의회와 함께 올해 마지막 인구증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이어온 인구증가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올해 캠페인은 7월부터 매월 1회씩 옥룡동, 강북, 전막, 생명과학고, 신월초 인근 주요 교차로 등 시민 이동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됐다.출근 시간대에 발전협의회 위원들과 공주시 직원들이 직접 나서 인구증가 정책과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지난 24일 시청 앞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캠페인에도 공주시 발전협의회 위원 30여 명을 비롯해 최원철 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홍보 피켓을 들고 출근·등교 시간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구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공주시는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실천 중심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정리하고 다음 해의 새로운 시책 추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특히 공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인구 감소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해 왔다.최원철 시장은 직접 학교, 거리, 행사장을 찾아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주도했고, 시민과 마주하는 현장에서 인구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왔다.한편 공주시는 전입 지원, 임신·출산·육아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청년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등 5개 분야의 ‘2025년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전입축하선물과 전입지원금, 임부·예비부부 검진비, 영양제 지원, 출산장려금, 친환경 농산물 지원,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및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실질적 생활지원 정책이 포함되며, 귀농·귀촌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지원, 농기계 임대료 감면도 추진 중이다.아울러 청년월세 지원, 청년센터·청년공유공간 운영,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정착 여건을 강화하는 정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행정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변화가 시작된다. 앞으로도 공주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