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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금산군,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5일 금산금빛시장, 금산인삼전통시장, 금산수삼센터 3개소에서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해 금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및 가스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했다.
점검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기, 소방, 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 상태 △피난통로 및 유도설비의 유지 여부 △전기기계 및 배선 상태 △누전차단기·배전반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누출 감지기 작동 상태 △배관 및 취급 시설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군은 17일과 19일에 오늘 점검한 시장 외 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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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최종점검
박범인 금산군수,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최종점검
[충청중심뉴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5일 금산읍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축제 프로그램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9일 개막하며 체험, 경연·공연, 전시, 학술, 교역 등 총 70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금산군은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가족 행복을 지켜주는 최고의 선물 금산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강조한다.
어린이들도 인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로봇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게임형 콘텐츠를 전문 사회자의 긴장감 있는 해설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출로 구현해 자녀들과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하 인삼주병 미리 만들기, 챗지피티 활용 편지 보내기, 금산인삼 아트체험, 인삼·약초 요리 만들어 먹기, 인삼 무게 맞추기, 인삼 저잣거리 등 체험도 진행된다.
전국 금산인삼 동요 경연대회, 이디엠 페스티벌, 가요 콘서트, 트롯쇼, 청소년 문화 난장, 금산 문화예술 한마당, 건강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됐다.
이 외에도 국제인삼교역전, 농산물우수관리 금산인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제과기능장의 초콜릿 하우스,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 금산인삼왕 선발대회도 선보인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방문객들이 금산에서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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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충남도 합동 농약판매업소 교차 점검
금산군, 충남도 합동 농약판매업소 교차 점검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농약의 안전한 유통과 사용을 도모하고 불법 유통 근절 및 농업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충남도 관내 타 시군과 협력해 오는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농약유통관리 합동 교차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기간 금산군은 청양군과 계룡시의 농약판매업소 25개소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또, 논산시와 청양군에서 금산군 내 46개 농약판매업소에 대해 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정·불량 농약 판매 행위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취급제한기준 준수 △가격표시제 준수 등 여부다.
점검 결과는 충남도에 보고되며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가 취해진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은 지역 간 상호 점검을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농약판매업소에서는 사전에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농업인 안전에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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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 착공
부여군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 착공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보건소가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운영을 유지한 채 진행할 예정이나, 현장 여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정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운영 정지 일정 및 업무 범위를 안내할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후 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등의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함으로써, 건물 부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한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등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부여군 보건소’는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기관으로 2012년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준공 후 약 13년이 경과 되어 냉난방장치의 잦은 작동 불량, 온수 히트펌프의 고장 및 누수 등으로 전반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여군 보건소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사업에 선정된 후, 국비 21.7억원, 도비 2.8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6.5억원을 투입해 총사업비 31억원으로 이번 달부터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의 주요 사항은 △외벽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폐열회수형환기장치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등이다.
부여군 보건소는 2020년부터 꾸준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신청을 해왔으며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36개소 중 28개소가 사업에 선정되어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유재정 부여군 보건소장은 “남은 8개 보건기관도 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군민들께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나,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이해해 주시고 넓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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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6년 시책 구상 토론회 개최
부여군, 2026년 시책 구상 토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2026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5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담당관, 분야별 외부 전문가 1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2026년 시책 구상 토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된 신규 시책은 총 106건에 약 2,693억원 규모로 농촌 · 관광 · 경제 · 복지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2026년 신규 시책’은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도 발전 전략을 통한 부여형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뒀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복과 성장의 민생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밀착형 시책을 다수 발굴해 눈길을 끌었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먼저, 기후 위기와 초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구조 전환에 대응해 △3세대 스마트팜 지능형 농업 혁신 △스마트팜 저탄소 인증 사업 △선도적 농업 인력수급 패키지 등 AI·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소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들이 선보였다.
다음은 전 세계적 K-문화 콘텐츠 영향력 강화 흐름에 발맞춰 △부여의 멋과 감성을 담은 관광 굿즈 개발 △금강 국가관광도로 조성 △부여 백제 한옥단지 기본계획 수립 등 역사·문화의 재해석을 통한 특권적 관광 콘텐츠화가 소개됐다.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서는 △굿뜨래페이 특별 환급 데이 △전략사업·ESG 연계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 신설 △농어촌버스 전면무료화 등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민생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제시됐다.
인구 불균형 가속화·기후변화 등 새로운 미래 전환에 대응해서는 △인구 감소 대응 통합·거점화 전략 수립 △부여형 RE100 프로젝트△탄소중립·녹색성장 산업단지 조성 등의 시책도 제시됐다.
이어서 기본적 삶 보장을 위한 사회 안전 매트 구축을 골자로 △고독사 위험군 외출 유도형 쿠폰 지원 △청소년 희망나르 운영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시책이 제시됐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4년간 연속된 복합 재난에 대응해 △백마강 하상 퇴적토 준설 △홍수 대비 농업용 저수지 재난방지시설 설치 △부여형 재난소통시스템 구축 등 재난 안전 분야의 근본적·선제적 예방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전방위 관리 체계 강화에 힘을 실었다.
부여군 총괄계획가와 충남연구원 분야별 전문가는 소개된 시책의 비교 분석, 새로운 아이템 발굴, 방향 제시 등을 통해 토론회의 내실 있는 실행력을 담보했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에 대한 투자는 다양한 계층이 공정한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스며드는 공감과 실용의 정책을 구체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성과 분석을 통해 시책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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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살아 숨 쉬는 역사 체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살아 숨 쉬는 역사 체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적·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체험하는 역사 축제’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총 12개 분야 30여 종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백제시대 인물을 연기하는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웰컴 투 백제’ △어린이 전용 역사·놀이 공간인 ‘YES 키즈존’ △역사교육과 창의 활동을 결합한 생활 문화마을 체험 △공예 작가들과 함께 공예·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23 사비 공예마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생활 문화마을 체험은 △백제 무기 과학 체험 △금속공예 키링 제작 △백제의 색을 주제로 한 황색 두건 천연 염색 △목간 SNS 체험 등 역사와 현대적 상상력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백제의 활을 비롯한 무기를 체험하고 다양한 생활 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으며 완성한 작품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YES 키즈존은 △용탈 만들기 △고고학 발굴 체험 등 역사·창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백제를 배우도록 구성됐으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볼풀 등 놀이 시설도 갖춰져 있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기획됐다.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는 △현실 RPG형 프로그램 ‘사비도성탐험대’ △부여를 찾은 숙박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백제인으로 그려드려요’ 초상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은 백제문화제를 찾는 가족, 학생,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이라며 “방문객들이 체험을 통해 백제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시가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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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기공식 없이 추진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기공식 없이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오는 22일 예정됐던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기공식을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했다.
시는 15일 일부 시민단체 및 시의원 등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기공식에서 '과격한 집단 행동'을 예고했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기공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단행동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부 시민단체 등의 언행에 큰 우려를 표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서산시는 기공식 취소가 사업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시는 기공식만 하지 않을 뿐, 공사는 그대로 추진된다며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는 공사 추진으로 호수공원 녹지공간 확충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 11,609.5㎡ 부지에 공사비 260억원을 투입해 430면의 주차장과 옥상 초록광장을 조성하며 내년 상반기 주차장 임시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산예천지구는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가 서산시 전체의 약 15%를 차지할 정도로 주차 문제가 극심한 상황이다.
기존 임시주차장은 노면이 파이고 흙먼지가 날리며 무질서한 주차로 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이 상존해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중앙호수공원은 공원 확장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더 길어진 산책로와 휴식 공간, 도심 내 잔디광장에서 각종 공연과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사업대상지 인근 상인은 “초록광장 기공식을 반기고 축하하는 마음에서 시삽식에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며 “논란이 길어질수록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과 손해만 더 커진다. 시민에게 득이 되고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하루속히 사업을 끝내 줬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전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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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추모공원 추석 명절맞이 환경 정비 및 운영 준비 박차
청양군, 추모공원 추석 명절맞이 환경 정비 및 운영 준비 박차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군 추모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묘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전면적 21,068㎡에 이르는 묘지 530여 기를 대상으로 예초작업과 전지작업을 진행하고 묘역 보수, 봉안당 정비 등 세부적인 환경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절 성묘객이 몰리는 기간에도 깨끗하고 정돈된 추모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공설묘지와 봉안당을 개방하고 제례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음식 섭취는 제한된다.
추모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군청 통합돌봄과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돼 △추모객 안내 △주·정차 통제 및 차량 일방통행 유도 △혼잡 완화 등을 지원한다.
또한, 명절 이후에도 추모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비대면 추모와 성묘 시기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조상과 가족을 편안히 기릴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모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추모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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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23회 칠갑문화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23회 칠갑문화제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한국전력 청양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최대 2,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규모에 맞춰 △교통 및 인파 관리 △공연·체험·민속제전 등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합동 안전점검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특히 행사장 내 안전관리 조직 구성과 협조체계 유지,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확립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강조됐다.
회의 결과는 보완사항과 함께 축제 주관 부서와 유관기관에 통보되며 축제 전 합동 안전점검과 현장 불시 점검을 통해 이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제23회 칠갑문화제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군민의 날 행사와 민속제전이 함께 열려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행사 당일에도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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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천안추모공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본격 운영
천안도시공사, 천안추모공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본격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추모공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추모 서비스’ 와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운영한다.
이용객은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해 추모 메시지를 남기거나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통해 개인의 생애주기별 추억을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다.
서비스는 천안추모공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가족 등과 추억을 나누고 위로를 전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면 중심의 전통적 추모 문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장사 서비스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추모 문화의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적 사례”며 “앞으로도 현대적이고 편리한 추모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