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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작은학교 교원 역량강화 연수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5일과 6일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작은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4 작은학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방안 연수를 통해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원의 학생 인성 및 문화예술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틀간 진행된 연수에서는 △ 작은학교 무학년제 교육과정과 개별화 교육과정 운영 △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한 선진 사례로 보는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에 대한 강연과 △ 문화예술과 체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및 체험활동 △ 명창에게 듣는 민요와 판소리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조 교사는 “작은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별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육 실습 시간을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스킨스쿠버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연수가 작은학교 교원의 문화예술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학생 생활교육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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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국제라이온스협회, 행복한 책가방 나눔 행사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 지구는 4일 홍성 라이온스협회 회관에서 캄보디아의 학생에게 지원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가방을 모아 캄보디아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총 1,721개의 가방이 모아졌으며 이 중 1,650개의 가방이 선별되어 캄보디아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 가능한 책가방을 수집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물자가 부족한 국가에 지원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운동에 동참한다는 남다른 의미도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편상범 충남도의원은 “충남교육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나눔 행사로 충남교육청과 지역사회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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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충남교육청 만들기, 제5기 도민감사관이 함께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4일 도민감사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5기 도민감사관 출범을 알렸다.
제5기 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종합감사에 참여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학교급식, 학생안전 등 전문분야를 도민의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제5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 23명 중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걸쳐 15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되신 도민감사관분들께서 내부 감사관이 간과할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살펴 충남교육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렴한 충남교육청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은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제4기까지 791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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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 개최
충남교육청,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3일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에는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등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해와 재난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당면 주요 현안과 하반기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여름철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대비 교육시설물 안전점검, 학생 수상안전사고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학생생활지도 강화, 여름방학 중 학생 심리정서 상담 및 치유 강화 등이 다뤄졌다.
또한, 충남형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의 주요사항, 유보통합 실행계획,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과 함께 국정감사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협의도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이상고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방학 중 복지 취약계층 학생들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자료 1, 2: 3일 진행한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 사진사진자료 3: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주요현안과 하반기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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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위 프로젝트 기능 확대 개편을 위한 교육부 시범사업 선정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의 위 프로젝트 기능 확대 · 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위 프로젝트 기능 강화·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을 지난 6월 공모했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교육청 중 충남, 대구, 울산, 경기 4개 교육청이 선정됐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지역교육지원청의 위 프로젝트 기능을 확대하고 개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마음건강 중심 기능 및 대상 확대 △학교 안·밖 통합지원 체계 구축 △Wee 클래스 및 센터 역량 강화 △학생 심리·정서 지원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향후 교육부는 충남 등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의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위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특성에 맞는 위 프로젝트 개편을 통해 위기 학생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고 아산교육지원청 위 프로젝트 개편을 기반으로 나머지 시·군 교육지원청 위 프로젝트도 지역 특성에 맞추어 기능을 확대·개편해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안전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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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 지원
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및 지역 공연장으로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22회 공연, 55개의 학교가 참여하는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는 7월 2일 천안 성남초를 시작으로 19일 서천군 공연까지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는 예술총감독 A. 라자보프를 중심으로 후안 산토스, 홍정호, 최대승 지휘자가 번갈아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양기영, 이윤선, 강현진, A. 시토라, 이경희, 피아니스트 S. 니키타, 바이올리니스트 S. 무흐레딘 등이 협연을 맡아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파헬벨의 ‘캐논’, 비발디의 ‘사계’ 등 교과서에 나오는 명곡들과 함께 소프라노, 피아노, 바이올린 협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여 대상 학교는 문화예술 소외지역 농어촌 학교,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일부 학교는 고려인 3세와 러시아 계열의 다문화 이주 학생들이 많아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다문화권 학생들은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예술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의 우즈베키스탄 연주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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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학생 건강관리 협약 체결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2일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는 2023년 6월 9일 개소해 지역 내 암 정복을 책임지는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주민의 암 예방관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한 업무 협의 및 기술지원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생활 및 암 예방 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 사업을 위한 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충남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학생 보건교육 담당자인 보건교사의 전문성 강화 연수,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상 암 예방교육, 학생 대상 교육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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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어민명예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일 아산에서 도내 농어민명예교사 103명과 업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어민명예교사제도는 학교 텃밭정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이 제도는 학교 텃밭 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업 기술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 전문 지식과 실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농어민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학교 텃밭정원 사업에 270개교를 선정하고 103명의 농어민명예교사를 위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생태 전환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는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이미선 회장의 ‘학교 텃밭정원의 이론과 실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농어민명예교사와 업무 담당자들의 소통 시간과 국립공주대학교 원예학과 길찬샘 교수의 ‘원예 치료와 도시 농업’강연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텃밭 교육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 시민 교육의 중요한 활동”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어민명예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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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운영
충남교육청,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7월 월례회를 활용해 충남교육청 전직원의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니 얼굴’을 소개하며 정은혜 작가와 어머니 장현실 작가, 그리고 ‘니 얼굴’의 제작자이자 정 작가의 아버지인 서동일 감독이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하며 전 직원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장애인의 삶과 직업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모두가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교육청 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장애 공감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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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취임 10주년, “혁신교육 성과 미래학교로 완성”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전직원 월례회 형식으로 개최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10년 혁신 교육의 성과를 ‘미래학교’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의 성과를 △혁신학교 도입 △전국 최초 전면 무상교육 실현 △안정적인 학교 신설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구현 △코로나19 효과적 대응 △미래형 평가체제 도입과 수업 혁신 △청렴한 조직문화 완성 △충남 미래교육 2030 추진 등을 주요한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지난 10년간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라는 평가를 받는 80여 가지 사업 중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완성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으뜸 성과로 꼽았다.
실제로 충남교육청이 2018년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입학금·수업료를 면제하면서 시작된 무상교육은 2022년 사립유치원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하면서 전국적인 이슈를 이끌었으며 정부보다 1년 앞서 무상교육을 완성한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혁신교육의 성과를 ‘미래학교’로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충남미래학교 3대 비전’도 발표했다.
충남미래학교 3대 비전은 미래교육을 구체적인‘학교상’으로 설정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학교 △에듀테크 기반 개인별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학교 경계를 넘어 새로운 학습망을 갖춘 학교로 제시한 것으로 충남의 모든 학교를 ‘미래학교’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비전에 따르면 앞으로 충남의 학생들이 다닐 학교는 학습과 삶의 균형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에듀테크 기반 학습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개인별 맞춤 성장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는 마을과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학교에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2014년 7월 제16대 교육감으로 당선되어 2018년 제17대를 거쳐 지난 2022년 7월 3선에 당선되어 제18대 교육감으로 취임해 현재 10년의 충남교육을 이끌고 있다.
2024-07-01